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
늦은 퇴근길에 출동한 경찰차를 보게 되었죠.
우리 아파트에 무슨 일이 생겼나...?
몇몇 아주머니들이 모여서 수군거립니다.
"저 집 또 날 리가 났구먼..."
"글쎄! 또 술 먹고 난리가 아니래.."
"소리 지르고... 부수고... 던지고.. 와~ 무섭네요"
"저런 사람하고 어떻게 산데요~"
"난 하루도 못 살지..."
알고 보니 가정폭력 신고로 출동을 한 것입니다.
잠시 보다가 그냥 지나쳐 오던 길로 왔습니다.
저 집!
한두 번이 아니겠죠.
술이 원수입니다.
술만 먹으면 순한 사람도 헐크로 변하니까요.
이제 저 집 아저씨는 조사를 받아야 하고,
가정폭력이 인정되면 접근금지명령도 받아야 하고,
벌금이나 교육도 받아야 하고...
앞으로 받을 게 많네요~
그리고 이혼도 당하겠죠.
가정폭력!!!
직접 당하지 않는 한 그 마음을 이해하지 못할 것입니다.
더구나 상습적이라면 참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죠.
그런데도 참고 사는 분들이 있습니다.
바로 아이들 때문이라고 생각됩니다.
가정폭력과 함께 하는 동반자가 있죠.
바로 욕입니다. 폭언이라고도 하고요.
이 둘은 실과 바늘이라서 꼭 함께 합니다.
가정폭력도 힘든데 폭언까지 하죠.
폭언!!!
폭언도 문제입니다.
폭언을 많이 하면 가정폭력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으니까요.
폭언을 하지 않으면,
가정폭력도 없거나, 줄어 들겠죠.
이혼상담을 하면 세분 중에 한 분은 가정폭력이 있습니다.
결혼생활을 하면서 가정폭력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을 많이 하고요.
가정폭력 폭언은 이혼 사유가 됩니다.
자세한 이유를 알려드리지 않아도 모두 아시겠죠.
이혼 사유가 된다는 것은 이혼이 된단 거죠.
그리고 위자료도 받게 되고요.
미성년 자녀가 있을 경우 아이들의 친권, 양육권도 가져올 수 있죠.
폭력적인 부모에게 자녀들을 양육하게 하지는 않으니까요.
한가지 이상한 점은...
가정폭력으로 이혼을 하려면 협의(합의) 이혼이 잘 안 된다는 것입니다.
거의 이혼소송을 하죠.
아마도 감정적으로 협의(합의) 이혼을 안 해주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하게 됩니다.
가정폭력! 폭언!
이제 더 이상 참고 살 일이 아닙니다.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이혼을 해야만 새로운 희망이 생기죠.
가정폭력 폭언으로 힘들게 살고 계신다면,
혼자 고민하지 마시고 주위의 도움을 받아 보시기 바랍니다.
이혼상담도 받아보시고요.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믿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