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소송(이야기)

알콜중독인지 모르고 결혼한 남편의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소송

실장 변동현 2017. 9. 15.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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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콜중독인지 모르고 결혼한 남편의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소송

결혼하기 전에는 몰랐던 사실을 결혼하고 살면서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연애할 때 숨겼던 주사나 폭력 폭언 등이죠.
결혼을 해서인지, 잘 보이려고 그랬는지, 연애할 때는 잘해주었거든요.
그래서 이 사람을 믿고 결혼을 하였던 겁니다.
그런데 결혼하고부터 마음이 편해졌는 제 본모습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술을 먹으면 부리는 게 주사고, 별일 아닌 일에도 폭언을 하고 폭력을 하고요.

남편이 이런 사람이라는 것을 결혼하기 전에 알았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사실 연애할 때도 술도 조금씩 마시고 화도 조금씩 냈겠죠.
그런데 그때는 서로 좋아해서 별일 아니라고 생각하고 만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어떤 분들은 결혼하면 좋아지고 고치겠지...라고 생각하고 결혼하기도 하고요.
결혼이 주는 행복감에 이런 일을 사소한 일로 생각하고 넘어가는 것 같네요.
그래서 결혼하고 후회를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정말 억울한 건 뭘까요?
결혼하고 살면서 이런 일을 겪어도 힘들고 억울하지만 전 이런 분이라고 생각합니다.
바로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부터 한 분들이죠.
대출을 받기 위하여 혼인신고부터 하는 분들이 많거든요.
그리고 결혼식은 미룬 채 미리 부부 공동생활을 하게 되고요.
한 달 두 달... 함께 살다 보니 연애 때와 다른 모습을 보게 된 거죠.
결혼을 했다는 생각해서 인지 다른 사람으로 변한 겁니다.
그래서 주사도 부리고 폭언도 하고 폭력도 하는 거겠죠.

남편이 폭언 폭력을 해도 혼인신고를 한 상태라서 어떻게 하기 어렵다고 합니다.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부터 하고 사는 것도 알리지 못한 경우도 있으니까요.
그래서 참고 살게 되는데 시간이 갈수록 너무 힘듭니다.
그렇다고 바로 집에서 나올 수도 없고요.
이런 사실을 부모님이나 식구들에게 알리기도 그렇고요.
그래서 몇 달을 참고 살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러나 참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겠죠.
너무 힘들면 헤어지게 되니까요.

그런데 헤어지더라도 그냥은 안됩니다. 
혼인신고를 했기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혼을 하더라고 협의이혼을 하면 쉽게 할 수 있겠죠.
그런데 알콜중독으로 주사가 심하고 폭력적인 남편인 경우에는 협의이혼도 잘 안 해준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혼소송을 하게 되는 겁니다.

결혼해서 함께 산 지도 얼마 되지 않은데 이혼을 하려고 하니 모든 게 힘들죠.
그런데 이혼도 소송을 해야 한다면, 두 배로 힘들고요.
이혼을 하더라도 또 한 가지 걱정인 게 있습니다.
바로 대출을 받을 때 연대채무자이거나, 연대보증을 한 경우죠.
이때는 채무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 고민을 하게 됩니다.
만약에 보증금을 담보로 대출을 받은 것이라면, 다행이겠죠.
그렇지 않고 일반 대출이라면, 재산분할로 청구를 해서 받든지 해야 합니다.
이런 문제를 해결하지 않고 이혼만 했다가는 나중에 무슨 일이 생길지 모르니까요.
그래서 이혼할 때 확실하게 정리를 해야 합니다.

막상 이혼을 하려고 하니 정리할게 많습니다.
돈 문제가 가장 많은데 대출, 위자료,  예단, 예물 등이죠.
이혼을 하려고 해도 이런 것들 때문에 합의가 잘 안 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이혼소송을 하게 되고요.
이혼소송을 하면 모두 정리가 됩니다.
다만, 정리가 되더라도 어쩔 수 없는 손실은 감수해야 합니다.

결혼 기전에 미래를 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요?
연애 때와 달리 결혼생활은 알 수 없으니까요.
어떤 분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결혼은 현실이라고요.
그래서 연애와는 완전히 다른 것 같습니다.
그래서 좋을 사람을 만나서 행복하게 살거나, 아니면 그 반대겠죠.
결혼식도 안 하고 혼인신고부터 하고 살게 될 때 한 번쯤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을 것 같습니다.
혼인신고를 하고 헤어지게 되면 이혼을 하게 되니까요.

이번에 이혼을 하게 되시는 분도 결혼하기 전에 예상치 못했던 남편의 알콜중독 및 폭언 그리고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사셨습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을 했다고 합니다.
앞으로 이렇게 몇 년... 몇십 년을 살아야 한다고 생각하니 죽을 것 같았다고요.
그렇게 살 자신도 없고요.
그래서 아이가 없을 때 이혼을 하기로 한 거죠.
이분도 폭력적인 남편이 합의를 해주지 않아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소송을 하면 판결로 이혼은 됩니다만, 그에 대한 손실은 어쩔 수가 없네요.

현재 이분과 같이 혼인신고부터 하고 살면서 이혼을 하시게 될 위기에 처해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소송 경험이 많으므로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이혼상담 010-3711-0745 변동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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