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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혼이혼 재산분할 문제 본문
황혼이혼 재산분할 문제
이혼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질문을 하시는 분들이 있습니다.
이혼하면 꼭 재산분할을 해야 하나요?
몸만 나가게 하고 싶은데요. 방법이 없을까요? 라고요.
살면서 얼마나 속을 썩였으면 그럴까?...라고 생각하지만 사정은 개개인이 다르네요.
거의 대부분 혼자 고생해서 재산을 모은 분들이거나, 재산을 증식하신 분들인 것 같습니다.
모든 재산은 본인 앞으로 되어 있고요.
부부가 결혼해서 한 사람은 열심히 모았습니다.
그런데 한 사람은 자기 하고 싶은 대로 하면서 살았다면 당연히 이런 질문을 하게 될 겁니다.
재산이라는 것이 쉽게 모아지는 게 아니라서요.
그만큼 아끼고, 저축하고, 부동산 등에 투자해서 모아야 하니까요.
이렇게 힘들게 모은 재산을 이혼할 때 나누어 주어야 한다고 생각한다면 조금 억울하겠죠.
그래서 이런 분들이 이혼을 하게 되면 가장 먼저 고생해서 모은 재산을 걱정하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혼을 한다는 이유로 재산의 절반을 달라고 하니까요.
재산을 나누어 주느니 차라리 이혼을 안 하는 게 낫겠죠.
그런데 사는 게 너무 힘듭니다.
배우자의 간통 그리고 가정폭력 등으로 결혼생활이 엉망이니까요.
어떤 분들은 재산을 나누기 위해서 이혼을 하자고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어디에 쓸 돈이 필요해서 일까요?
이혼을 하기 위해서 간통을 하고 가정폭력 등을 하니까요.
그래서 이혼을 하게 만들어 재산을 나누려고 하죠.
잘못한 사람이 아주 떳떳하게 이혼을 요구합니다.
"나랑 살기 싫으면 이혼을 하던지..."라고요
이럴 때는 어떻게 해야 할지 너무 답답하답니다.
재산의 절반을 주고 이혼을 할 것인지? 아니면 무조건 참고 살 것인가? 너무 힘든 결정이겠죠.
이혼을 하게 되면 재산분할은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원하지 않으면 분할을 안 해도 되지만, 원하면 해야 하니까요.
이러한 사실을 알기 때문에 이혼을 할 거면 하자고 하는 건 아닐까요?
간통을 하고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을 하더라도 위자료로 얼마주면 된다고 생각하고,
위자료를 주더라도 재산분할을 하면 더 많은 돈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간통을 하고 가정폭력을 하면서 이혼을 할 거면 하자고 하는 것이 아닌지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이혼을 해야 하는데 재산을 나누어 주어야 한다니... 너무 억울해서 더 괴로울 것 같습니다.
계속 참고 살자니 너무 힘들고요.
그래서 어떻게 하면 좋을지 답답해서 상담을 많이 하시는 것 같네요.
쉽지 않은 방법을 찾기 위해서요.
재산을 지킬 것인지... 이혼을 할 것인지.. 이것이 문제죠.
상담을 해드리는 저희도 어떻게 하라고 답을 드리기 어렵답니다.
가장 쉬운 답이 될 수 있는 이런 말밖에 해드릴게 없죠.
"참고 살기 힘들면 이혼을 해야 하고... 재산을 나누어주기 싫으면 참고 살아야 한다고요..."
모두들 이 답을 알고 있지만, 계속 다른 방법이 없는지 상담을 받아보시고 싶어 하시죠.
그래서 여러 곳에 상담을 하고 거의 비슷한 답을 듣고요.
어쩌면 이렇게라도 상담을 받아봐야 조금이라도 답답함에서 벗어날 수 있을지 모르겠죠.
그래서 짧게는 수년, 길게는 몇십 년을 참고 살게 되는 것 같습니다.
이 시점에서 예전에 상담했던 분이 생각납니다.
그분은 남편의 상습적인 간통과 가정폭력 등을 참고 살다가 스트레스는 너무 많이 받아서 유방암에 걸렸다고 하셨죠.
정말 스트레스로 인해서 유방암에 걸렸는지는 알 수 없지만 그분이 그렇다면 그랬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그분 앞으로 재산이 많았습니다.
그분도 이혼을 하고 싶은데 재산을 나누고 싶지 않다고 하셨죠.
그래서 이혼을 하면 재산분할을 해야 한다고 상담을 해드리면서 참고 살던지... 재산을 놔주고 이혼을 하시라고 했죠.
그리고 이런 말도 해드렸고요
"돈보다 건강이 더 중요하다"라고 말씀드리면서 잘 생각해보시라고요.
그 뒤로 그분이 상담을 더 하지는 않았기 때문에 어떻게 하셨는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다만, 유방암 투병 중이라서 몸도 성치 않은데 계속 힘들게 살수 있을까?... 걱정은 되었죠.
무소식이 희소식이라고 잘 살고 계실 거라 믿고 싶습니다.
세상 사는 게 돈도 중요하지만 건강도 중요하겠죠.
그래서 힘들어도 참고 살 것인지... 아니면 재산을 나누어주고 이혼을 할 것인지...는 오로지 본인이 결정을 해야 합니다.
누가 대신 결정을 해줄 수가 없으니까요.
그래서 쉽지 않은 결정인가 봅니다.
만약에 이분처럼 스트레스 많이 받아서 병이라도 걸리면 누가 손해일까요?
전 개인적으로 돈보다 건강이고 행복한 삶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재 이런 분들과 같은 상황에 처해 있다면, 어떻게 하면 좋을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저희가 소송 경험이 많아서 좀 더 자세한 상담을 해드리겠습니다.
이혼상담 010-3711-0745 변동현 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