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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이야기)

무료이혼상담- 집나간 신부...이혼 소송

실장 변동현 2017. 6. 16.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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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혼상담- 집나간 신부...이혼 소송


마음이 아픈 자식이 하나 있습니다.

그 자식이 어느덧 성인이 되어 장가를 가야할 나이가 되었죠.

쉽지가 않았습니다.


내 눈에는 사랑스럽기만 한데...

다른 사람 눈에는 조금 모자란다고 합니다.


네~ 맞습니다.

약간의 자폐증상이 있는 자식입니다.


더 많은 사랑을 주고...

더 많은 관심을 주고...

더 많은 포웅을 해주었죠.


누가 뭐라고 해도...

저에겐 모두 정상입니다.



이런 녀석이 장가를 가게 되었습니다.

어떻게 가게 되었냐고요~???

국제결혼입니다.


어떻게든지 장가를 보내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이겠죠

그래서 선택한 결혼입니다.


큰돈을 들여 동남아로...

아들은 무조건 좋다고 합니다.

이상하게도 신부측에서도 좋다고 하네요~

천생연분일까요?


그렇게 쉽게 결혼을 하고...

신혼집도 마련하고...

신부를 초청을 해서 한국에 왔습니다.

아들 녀석이 너무 좋아합니다.


그런데 신부가 이상합니다.

방에서 나오지 않습니다.

아들 녀석을 들어오지도 못하게 하고요.


모든것이 처음이라 그런가 보다...

한국말을 못해서그런가 보다...

며느리를 걱정하면서 아들의 달래줍니다.



아들 녀석의 급한 전화!!!

집에 없어요~? 누가 없다는 거니~?

이게 무슨 소리일까요?


급한 마음에 옆동 아들집으로 갑니다.

이게 무슨 날벼락일까요?

신부가 일주일만에 집을 나갔습니다.


집을 나간 시간은 어제 밤!

짐을 싸서 나갔습니다.

아들이 싫어도 그렇지... 한마디 말도 없이 나가다니요~

서운하기에 앞서 화가납니다.


어디에 있는지 찾을 수가 없습니다.

수소문을 해도 알 수가 없습니다.



그렇게 1년을 살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기다릴수 없게 되었죠.

어떻게든 이혼만은 시키지 않으려고 했는데...

어쩔수 없는 선택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6개월 후 이혼판결을 받았습니다.

판사님의 보정명령을 받아 출입국관리사무소에서 확인한 결과!

출국하지 않고 한국에 있었으나...

어디에 있는지는 확인하지 못했습니다.

다행히 공시송달명령으로 소장을 송달하고 판결을 받아 이혼신고를 하였습니다.



아들 녀석의 결혼은 그렇게 끝이 났습니다.

일주일을 함께 살고...

1년만에 이혼을 하게 된거죠.

모든것이 부모의 잘못인것만 같습니다.


며느리는 처음부터 아들이 좋아서 결혼을 한것이 아니었네요.

다른 목적이 있었던거죠.

돈을 벌기 위해서...

한국에 입국하려고...

결혼을 선택한것이었죠.


국제결혼을 해도 잘사는 부부가 많은데...

아들 녀석은 아니었나 봅니다.

아들녀석의 상처가 큽니다.

그런데도 또다시 장가를 보내고 싶은게 부모의 마음입니다.


앞으로 좋은 인연을 만날 수 있으니까요~




무료이혼상담  010-3711-0745  실장 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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