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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이야기)

무료이혼상담- 마음이 아픕니다.

실장 변동현 2017. 6. 16.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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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료이혼상담- 마음이 아픕니다.

국제결혼 이야기 입니다.

먼저 한국으로 시집온 친척 언니의 소개로 선을 보고 한국에 왔습니다.

믿을 사람이곤 오로지 신랑뿐이었죠~

주변에서 한국으로 시집을 가면 잘 산다고 했습니다.

본인도 그렇게 생각 했고요~


처음 한국생활은 힘들었습니다.

문화도 다르고... 음식도 다르고...기타 등등

그래도 힘이 났습니다.

시어머니도 도와주려고 하시고...

이웃집 할머니도 도와주려로 하시고...



그런데도 말이 통하지 않아서 힘들었습니다.

열심히 배우려고 해도 늘지않는게 한국어 랍니다.


시집온 동네는 경상도 시골마을...

남편의 말투는 무섭고...화만 내는것 같습니다.

마음씨는 착한데 월래 그렇다고 합니다.


시골마을이라 농사도 지어야 하고...

밭일도 해야하고...

과수원도 해야하고... 할일이 너무 많습니다.

그래도 가난한 고향보다는 좋았습니다.



시집온지 어느덧 1년...

시어머니가 기다리고 기다리는 손주 소식이 없습니다.

마음같아서는 하루라도 빨리 보여드리고 싶은데...

병원도 다니고 한약도 먹고...

이상하게 소식이 없습니다.


시어머니가 한마디 하시네요~

니~ 혹시 아이를 못낳는거 아니냐~?

네??? 그게 무슨말씀이세요~ 전 아무런 이상이 없는데요~ㅠ



지금 그 분은 친척 언니집에 있습니다.

왜 그럴까요?

억울하게 집에서 쫓겨났다고 합니다.


병원가기를 죽도록 싫어하는 신랑을 데리고 가서 검사한 결과는 무정자증!!!

임신을 할 수가 없었던 것이죠~

그런데도 신랑은 검사결과를 믿지 않았고,

아이를 못낳는 신부는 필요 없다고 집을 나가라고 했답니다.


집에서 쫓겨날 이유가 없는데 너무 억을 합니다.

잘못도 아닌데~

갑자기 고향에 계시는 부모님 생각에 눈물이 납니다~ㅠㅠㅠ



신랑하나만 믿고 시집왔는데...

이제는 누굴 믿고 살아야 할까요?

집에서 쫓겨났어도 시어머니 밥걱정을 하고 있습니다.


이렇게 심성이 착하고 착한 이분...

마음이 아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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