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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이야기)

혼인을 빙자한 피해로 위자료 청구

실장 변동현 2017. 6. 29.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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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을 빙자한 피해로 위자료 청구


결혼하자고 해서 만나던 사람과 헤어지는 일이 있죠.

결혼하자는 말을 믿고,

돈을 빌려주고,

가족들에게 소개도 시켜주었는데...

결혼하지 못하게 되었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위자료를 청구를 해야 합니다.




모든 것이 처음 부터 계획적이었죠.

만남부터 헤어질때까지 완전히 속은거니까요.


모든것을 다해줄 것 같은 사람!

이런 사람이 마음에 듭니다.

그래서 결혼도 결심하게 되죠.




나를 위해서라면 뭐든지 해주고,

고생 안시킬 것만 같은 사람이...

결혼하자고 합니다.

이런 사람이 싫지 않죠.


만남이 지속되고,

돈도 빌려달라고 합니다.

어짜피 결혼할 사이인데...

돈이 문제인가요.

그냥 빌려 줍니다.

결혼하면 되니까요.




그러다가 결혼이야기가 본격적으로 나옵니다.

이미 결혼하기로 한 사이이니까요.

그래도 절차가 있죠.

상견례도 해야하고,

결혼식 일자도 잡아야 하고,

결혼식장도 예약해야 하고...할일이 많습니다.


상견례부터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이 사람이 자꾸 미룹니다.

이상하기도 하지만, 그래도 믿어야죠.

하루...이틀...한달이 지나도 아무런 말이 없습니다.




왜 그럴까요?

자기는 아직 준비가 안되었다고 합니다.

그럼 언제?

아무런 대답이 없습니다.


모두에게 이야기 해두었고,

모두가 결혼할 것으로 알고 있는데...

걱정입니다.


집에서도 언제하냐고 물어보고,

친구들도 물어봅니다.

더이상 기다리자니 마음이 급해집니다.

성급한 마음에 계속 물어보게 되죠.




어느날부터 이 사람이 전화를 받지 않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습니다.

이상합니다.


연락 두절!

그 뒤로 연락이 안됩니다.

그렇게 이사람과 끝이 났습니다.


이 사람과 만나지 3년!

결코 짧은 시간이 아니죠.

결혼하자고 해서 그 말만 믿고,

돈도 빌려주고,

모든 것을 주었죠.

그런데 남은 배신과 상처뿐입니다.




이런 사람을 그냥 둘 수는 없죠.

정신적, 육체적으로 입은 피해를 보상 받아야 합니다.

바로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해야하죠.


상담하시는 분들 중에 이런분들이 많습니다.

처음부터 계획적으로 사기를 친건지,

아니면 나중에 사정이 생겨서 그런건지는 알 수 없습니다.

다만, 피해를 당한 입장에서는 사기라고 봐야죠.

그래서 소송을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소송할때는 위자료하고, 빌려준 돈도 청구해야 합니다.

다만, 빌려준 돈에 대한 다툼이 생기는 경우가 있죠.

빌려준 것인지..아니면 그냥 준 것인지가 문제입니다.

소송을 당하면 모두 그냥 준 돈이라고 하니까요.

그래서 소송준비를 잘 해야하죠.


남.녀 간의 혼인을 빙자한 피해를 입었다면,

소송을 하기 전에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도움이 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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