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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는데도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살아야 할까요? 이혼이 정답인 것 같네요~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상습적으로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는데도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살아야 할까요? 이혼이 정답인 것 같네요~

실장 변동현 2020. 7. 23.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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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습적으로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는데도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살아야 할까요? 이혼이 정답인 것 같네요~

 

이혼상담 중에 가정폭력이 정말 많은 것 같네요

거의 대부분은 아내가 피해자이고요

아주 드물게 남편이 피해자인 경우도 있지만요

 

그런데 상담을 해보면 거의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이랍니다

처음에 한 번이 어려지만 한번 때리기 시작하면 반복적이거든요

두 번째부터는 아무렇지 않게 되고요

그리고 처음에는 용서를 빈다고 하네요

그러면 용서를 해주게 되고요

다시는 때리지 않겠다고 하니 믿게 되거든요

 

그러나 성격은 쉽게 변하지 않죠 고쳐지지도 않고요

마음에 안 든다고 욕을 하고요

화가 난다고 때리고요

그러다 보니 폭언은 기본이 되고 폭행은 화풀이가 된다고 하네요

 

그런데 문제는 어떻게 하기 어려운 것인 것 같네요

한번 무시하기 시작하면 계속하거든요

힘에서도 밀리다 보니 아무것도 못하니까요

이럴 때 할 수 있는 방법은 피하는 수밖에 없답니다

그 자리를 피하면 혼자 난리를 치다가 말거든요

그러다가 다시 원상태로 돌아오고요

 

그렇지만 그때뿐이죠

다시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니까요

이렇게 반복적인 가정폭력을 당해도 참고 살게 된다고 하네요

이혼을 하고 싶지만 여러 가지 사정이 있어서 못한답니다

아이도 있고 이혼에 대한 편견도 있고 자신도 없고요

이런저런 이유로 못할 때는 계속 맞으면서 살아야 하죠

 

그러나 언제까지 맞으면서 참고 살아야 할까요?

그러다가 맞아서 죽기라도 하면요

실제 죽지는 않지만 맞는 순간에 그런 생각이 들 때가 있거든요

몸과 마음에 난 상처는 누가 치료해 주고요

평생 안 좋은 기억 속에 살아야 하고요

이럴 때 정답은 이혼인 것 같네요

헤어지지 않으면 죽을 때까지 맞고 살아야 할지도 모르거든요

그런데도 쉽지 않은 게 현실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이혼을 하려면 용기가 필요한 것이죠

 

그런데 폭력적인 경우는 협의이혼을 안 해준답니다

감정적으로 안 해주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혼을 하고 싶어도 힘들고요

이렇게 가정폭력을 당하면서 살아도 이혼을 하기가 쉽지 않다고 하네요

이혼소송을 해야만 가능하거든요

그리고 소송을 하면 돈이 들고 기간도 오래 걸리고요

그래서인지 폭언과 폭행이 시달려도 참고 살게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상습적으로 폭언과 폭행을 언제까지 살아야 할까요?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다르다고 하네요

곧바로 이혼을 하는 사람도 있고 참고 계속 살다가 이혼을 하기도 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할 때까지 참고 살아야 한답니다

이혼은 하지 않으면 계속 맞고 살아야 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결혼하고 수십 년 동안 맞고 산 분들도 있죠

가해자가 늙어서 때릴 힘이 없을 때까지 살기도 하고요

그렇지만 이런 분들은 흔하지 않는 것 같네요

젊었을 때는 맞고 살 수 있지만 늙어서도 맞으면 더 힘들거든요

그래서 황혼을 이혼을 하게 되고요

 

이렇게 가정폭력을 당해도 참고 살다 보면 늙어서도 맞고 살게 된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할지 잘 생각해보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이혼을 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후회만 하게 되거든요

 

실제로 이혼상담 중에 후회를 하는 분들이 정말 많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진작에 이혼을 할 것이라고요

그랬으면 폭언이나 폭행을 덜 당했을 테니까요

그런데 참고 살다 보니 맞을 건 다 맞고 결국에는 이혼을 하려고 하니 그게 더 억울하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남는 건 후회뿐이라는 분들이 많은 것이죠

이렇듯 가정폭력을 당할 때는 무조건 참고 사는 건 아닌 것 같네요

매에는 장사 없다고 언젠가는 이혼을 하게 될 확률이 많거든요

이혼을 하더라도 그동안 당한 폭언과 폭행에 대한 충분한 보상도 못 받고요

그래서 후회를 하는 분들이 많다는 생각이 든답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잘 생각해봐야겠죠

내 인생은 나의 것이고 다른 사람이 살아주는 것도 아니고요

내 몸에 난 상처와 아픈 기억을 다른 사람이 대신해 줄 것도 아니고요

부당한 대우를 받고 폭행을 당하면서 살기 위해서 결혼을 한 것도 아니거든요

그리고 이혼을 할 권리도 있으니까요

 

힘들 때는 살기 위해서라도 이혼을 해야 한답니다

이혼이 죄는 아니거든요

이혼에 대한 편견도 많이 사라졌고요

그런데도 이혼을 못하는 건 용기가 없어서겠죠

이렇게 이혼을 하고 싶어도 용기와 자신이 없어서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다고 하네요

개개인의 사정도 있고요

그러나 정말 힘들고 죽을 것 같다면 용기를 내야 한답니다

그렇지 않으면 언제까지 맞고 살아야 할지 모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아니다 싶으면 잘 생각해 보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요즘은 이혼가정에 대한 지원 등이 많다고 하네요

한 부모 가정 지원도 있고요

그리고 새 출발도 할 수 있고요

너무 늦은 시기에 하면 새 출발도 힘들거든요

그래서 계속 참고 살기보다는 살 방법을 찾아야 한답니다

스스로 찾지 않으면 대신 찾아줄 사람이 없으니까요

 

그리고 행복하기 위해서 결혼을 한 것이지 맞고 살기 위해서 한 것은 아니랍니다

그런데도 폭언과 폭행을 당하면서 살고 있다면 결혼을 잘못한 것이겠죠

그렇다면 힘든 결혼 생활을 끝내는 건 당연할 것 같네요

이제 결혼 후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 등을 당하고 살고 있다면 잘 생각해봐야겠네요

계속 맞으면서 참고 살아야 할까요? 아니면 스스로 살 방법을 찾아야 할까요?

분명한 것은 참고 사는 것도 한계가 있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무리 생각해봐도 결론은 이혼이 정답인 것 같네요~

가능하면 협의이혼이 좋지만 안되면 이혼소송을 하면 되니까요

 

당신은 행복해야 할 권리가 있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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