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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소송을 잘하는 법률사무소 연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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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수상합니다.
말수도 적어지고... 퇴근시간도 늦어지고...뭔가 고민이 많은것 같습니다.
그냥 직장 스트레스 때문이라고 가볍게 생각했습니다.
좀 더 잘해주어야 겠다고 마음먹고요~
어느날 남편이 조심스럽게 말을 꺼냅니다.
우리 이제 각자의 시간을 갖자고요~
처음에는 이게 무슨말인가? 하고 그냥 넘어갑니다.
그 뒤로도 몇번을 더 이야기 하면서 생각해 보았냐고 다그치네요~
그래서 무시하고 살았습니다.
한달이 더 지나고 남편이 집에 안들어옵니다.
갑자기 연락도 안되고요~
회사도 출근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불안한 마음에 여기저기 수소문 해보지만 연락이 안됩니다.
그렇게 1년이 지났고 갑자기 내 눈앞에 나타난 남편!!!
많이 변했습니다. 예전의 그모습도 아니고요~
어딘가 불안해 보이고 옷차림도 거지보다 조금 더 잘 입었을뿐입니다.
또 다시 사정을 합니다.
이제 좀 이혼을 해달라고요~
그래서 결정을 해주었습니다.
남편이 없어도 살수 있을것 같아서요.
남편이 이혼만 해주면 재산을 모두 포기한다고 합니다.
그래서 손해볼게 없어서 그렇게 하기로 하고 법원에 갑니다.
숙려기간이 지나고 쿨하게 이혼을 해주었습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1년이 되었습니다.
우연히 전남편의 소식을 듣게 됩니다.
잘 살고 있다고 하네요.
이상하죠~?
불쌍하게 사정을 해서 쿨하게 이혼을 해주었는데 예상과 달리 잘 살고 있다니요~
살아도 너무 잘 살고 있답니다.
왜 그럴까요???
설마~~~로또라도 당첨된걸까요?
맞습니다.
로또에 담청된 것이죠 그것도 수십억원~!!!
알고보니 이혼 하기전에 이미 로또에 당첨 된거죠
로또가 당첨되니 마음이 변했던겁니다.
그래서 이혼해달라고 사정했던거죠
그것도 모르고 바보같이 쿨하게 이혼을 해준겁니다~ㅠㅠㅠ
너무 억울합니다.
전남편을 사기로 고소하고 싶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솔찍히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내 복이 아니니까요~ㅠㅠㅠ
남편이 똑똑하거나, 속아서 이혼해준 내가 바보이거나 둘중에 하나겠죠~
이런 상담을 하셨던 분이 지금 어떻게 살고 있는지 궁금합니다.
갑자기 각자의 시간을 가져보자는 등...
평소와 다른 행동을 하는 등...
갑자기 이혼 이야기를 한다면, 한번쯤 의심을 해봐야겠죠
"혹시 이인간이 로또라도 당첨된건 아냐?"
"미치지 않고서 내게 이혼을 이야기 하다니~~~"라고요 ㅎㅎㅎ
이혼은 이혼사유가 없다면, 신중하게 결정해야 합니다.
그래야 후회를 안하겠죠.
저의 도움이 필요하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세요~^^
무료이혼상담 010-3711-0745 실장 변동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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