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이혼상담- 저 모르게 이사를 갔어요

무료이혼상담- 저 모르게 이사를 갔어요

정말 이런일이 있을까?하고 제 자신에게 물어본 상담입니다.

어느날 퇴근하고 집에 왔는데 이사를 갔다면...

출근할때 웃으면서 안녕~ 했는데,  정말 안녕이 되었다면...

어떤기분일까요?

정말 황당하고 멍했다고 합니다.

서로 사랑해서 결혼했고...

평범한 가장으로 열심히 살았고...

아무런 문제도 없었습니다.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아이가 없다는 것이었죠.

결혼하고 3년 동안 기다리던 아이는 없었습니다.

서로 노력한지도 3년...

조금씩 서로 지쳐갔나 봅니다.

지금은 고시원 독방에서 혼자 누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정말 아무런 문제가 없었습니다.

내가 사랑했던 와이프는 처가집에 있습니다.

찾아가도 만나주질 않습니다.

처가집 식구들이 신고까지 합니다.

그토록 나를 싫어 했던걸까요?

아무리 생각해도 알수가 없습니다. 

한마디 말도 없었고...

갑자기 당한 일이라 어떻게 해야할지도 모르겠고...

어떻게하고 싶은 의욕도 사라졌습니다.

그토록 연락을 피하던 사람이 갑자기 연락을 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1초도 망설임없이 받았는데...

이혼하자!!!

이게 무슨 날벼락같은 통보일까요?

이혼을 안해주면 소송을 한다고 합니다.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이분!!!

지난날을 생각해보니 자기도 모르게 조금씩 틈이 생겼던것 같습니다.

처가집에 가는 날이 점점 많았다는 것 외엔 따로 생각나는게 없습니다.

차라리 말이라도 해주지...아쉬움이 남습니다.

이런 경우 가족들이 도움을 주었다면 어떻게 되었을까요?

같은 말이라도 "니가 참아라~ 그런 사람이 아니더라~등등"

좋은 말을 해주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요?

​

그런데 그게 아니었나 봅니다.

한쪽이 말하는 그대로 믿고 같이 험담을 한다면, 결과는 뻔합니다.

잘사는 두사람을 이간질 하게 되버립니다.

아무리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마디 말도 없이...

이사를 가버리는건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저 혼자만의 생각일까요?

​

하루 아침에 집을 잃은 이분!!!

정말 힘들게 지내고 있습니다.

언제 올지 모르는 이혼소장을 받을까봐 걱정을 하면서요~

​

가끔 이런생각을 해봅니다.

연애는 둘이 하는 것이지만...

결혼은 두 사람 하는것이 아니고...

서로 다른 두 사람과 두 집안이 하는 것이라고요~~~

한 사람만 노력해서도 안됩니다.

두 사람이 함께 노력해야 하죠.

​

이분이 이혼 소장을 받거나, 무슨일이 생기면 다시 전화한다고 했는데...

이분에게 다시 전화가 안왔으면 합니다.

잘 되었면 좋겠습니다. 

다시 전화가 온다면,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료이혼상담  010-3711-0745  실장 변동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