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자 가출 이혼

배우자 가출 이혼

아이를 두고 집을 나갔다면 어떨까요?

퇴근 후 혼자 자고 있는 아이를 보게 됩니다.

늦은 시간인데 혼자라니...

오늘도 아이를 혼자 두고 외출을 하였나 봅니다.

한 두번도 아니고...

자유로운 영혼입니다.

가족보다 약속을 더 좋아하는 사람!!!

술 약속이라면...자식도 필요 없을 정도죠.

오늘도 자유로운 영혼을 달래기 위하여...

자식을 혼자두고 나갔습니다.

혼자 있는 시간에 익숙해져 버린 아이!!!

투정이라도 부리면 돌아오는건 야단!!!

퇴근하는 아빠를 기다리다가 지쳐 잠이 든겁니다.

이렇게 살아온 세월이 3년!!!

아이도 지치고...

저도 지쳐갑니다.

참는것도 한계가 있죠.

이런일로 싸우기도 많이 싸웠습니다.

아이 때문에 참고 또 참고!!!

그러던 어느날 퇴근하고 아이가 또 혼자입니다.

뭐!!! 놀랐것도 없죠.

자주 있는일이니까요.

그런데 이번에는 다릅니다.

그날 이후 집에 들어오지 않습니다.

저와 아이를 버리고 가출한거죠.

혼자 편하게 살겠다고 가족을 버린걸까요???

처가집에도 오지 않았고...

연락도 안된다고 합니다.

찾을 방법이 없습니다.

가출신고는 했습니다.

혹시 모르니까요~

기다려도 오지 않는 아이 엄마!!!

그래도 아이는 기다립니다.

매일~ 매일~ 기다립니다.

시간이 약이라고...

이제 아이도 지쳤는지...

기다림의 시간이 줄어든것 같습니다.

정말 궁금합니다.

아이가 보고 싶지 않는지...???

이런 사정으로 어쩔수 없이 소송을 하신 분이 있습니다.

최대한 기다림의 시간을 가졌고...

더이상 희망이 없다고 판단하여 결정하신 분이죠.

배우자의 가출!!!

가족을 유기한 것입니다.

이는 이혼사유에 해당되고...

시간이 걸릴뿐!!!

판결로 정리가 되겠죠.

아이만 생각하면 마음이 아픕니다.

아이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아픔을 겪게 되었으니까요.

아이는 시간이 흐르면 아픈 상처를 이겨내고...

씩씩하고 늠름한 성인으로 자랄거라 믿습니다.

어린 아이들에게 이런일이 없었으면 얼마나 좋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