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이 제출한 이혼 소장을 받은 아내의 대응 - 젊어서는 고생만 하다가 은퇴 후 살만하니 한량인 남편이 돈을 요구하면서 이혼 소송

남편이 제출한 이혼 소장을 받은 아내의 대응 - 젊어서는 고생만 하다가 은퇴 후 살만하니 한량인 남편이 돈을 요구하면서 이혼 소송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혼인기간도 길고 나이가 많아서 은퇴 후 이혼을 하면 황혼이혼이라고 한다네요.

젊어서는 잘 살기 위하여 고생만 했거든요.

그래서 이제 살만하다 싶으니 재산을 나누자고 하면서 이혼을 하자고 한답니다.

그러나 힘들어도 참고 살아온 보람도 없이 재산을 나누고 이혼을 할 수는 없겠죠.

이럴 때는 이혼을 원하는 쪽에서 이혼소장을 접수한다고 하네요.

돈이 필요한데 원하는 돈을 안주니까요.

이혼을 해야만 재산분할을 할 수 있고요.

그래서 돈을 달라고 해서 안 주면 이혼을 하려고 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이런 이유로 이혼소장을 받은 분은 아내랍니다.

남편은 젊어서부터 한량이었다고 하네요.

가정에는 등한시하면서 자기 하고 싶은 대로 살았답니다.

돈도 많이 쓰면서 여자문제로 속을 많이 섞였고요.

그래도 자식들 때문에 참고 살았다고 하네요.

저러다 나이 먹으면 고만두겠지 하고요.

그러나 남편은 변하지 않더랍니다.

그러다 보니 가장 역할은 아내 몫이었고요.

아내가 장사를 하면서 번 돈으로 아이들 가리키고 먹고살았답니다.

남편은 가끔 나와서 도와준다는 핑계로 돈을 받아서 나가서 놀고요.

돈을 안 주면 소리를 지르고 난리를 치는 바람에 조용하게 하려면 어쩔 수 없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내가 고생하면서 번 돈으로 집도 사고 조그마한 부동산도 마련했답니다.

모두 아내가 먹을 것 안 먹고 사고 싶은 것 안사고 알뜰하게 돈은 모은 결과이죠.

남편은 아내 덕분에 고생하지 않으면서 마음 편하게 살았고요.

이렇게 살아온 세월이 30년 가까이 된답니다.

그 사이에 자식들은 모두 출가를 했고요.

이제는 아내도 몸이 좋지 않아 더 이상 장사를 하지 못하고 자식에게 물려주었다고 하네요.

그래도 남편은 돈만 달라고 하면서 밖으로만 돌아다녔답니다.

돈을 주면 나가서 모두 쓰고 들어오고요.

그러나 아내가 은퇴를 하면서 더 이상 돈을 벌지 못하니 남편에게 돈을 줄 수가 없었다고 하네요.

그러자 그때부터 아내에게 싫은 소리를 하면서 부동산을 팔아서 돈을 달라고 했다네요.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돈을 달라고 손을 벌리고요.

그러다 보니 자식들하고도 사이가 점점 벌어지더랍니다.

그동안 아버지가 어떻게 살아왔는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래서 돈을 잘 안 주었거든요.

이때부터 이혼 이야기를 했다고 하네요.

그러면서 재산의 절반을 달라고 하고요.

자기 마음대로 안되자 소리를 지르면서 폭언을 하고 때릴 것처럼 위협을 하고요.

돈을 안 주면 소송을 한다고 협박을 하고요.

그러더니 이혼소장을 접수한 것이죠.

이혼소장을 받은 아내는 너무 황당하답니다.

소장에 자기를 무시하고 돈도 안 주고 남편 대우를 안 해서 이혼을 청구한다고 쓰여있더랍니다.

그러면서 자기도 함께 장사를 해서 마련한 재산이라고도 쓰여있고요.

그래서 절반을 달라고 하고요.

이러니 아내는 화도 나고 어이가 없다고 하네요.

소장을 받은 아내는 죽어도 이혼을 못한답니다.

지금까지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따로 살았으면 살았지 남편 좋으라고 이혼은 안 해준다고 하네요.

그리고 남편이 원하는 대로 재산을 나누는 것도 말도 안 되고요.

누구 좋으라고요.

그런데 자식들은 어머니에게 이혼을 하라고 한다네요.

그냥 원하는 돈을 주고 이제부터라도 마음 편하게 살라고요.

아버지가 어떤 사람인지를 잘 알고 있기 때문이기도 하고요.

이혼을 안 해주면 끝까지 괴롭히면서 절대로 포기할 분이 아니거든요.

모두 어머니를 걱정해서 하는 말이랍니다.

그러나 아내는 이혼을 할 생각이 없기 때문에 이번에는 끝까지 해보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혼자 고생하면서 참고 살아온 세월이 너무 억울하거든요.

아내가 자린고비처럼 절약을 하면서 재산을 모을 때 남편이 쓴 돈도 너무 많고요.

그래서 남편이 원하는 대로 이혼을 해줄 생각이 없답니다.

아내와 상담을 해보니 그 마음 충분히 이해가 되네요.

다른 분들도 이런 상황에서는 똑같은 마음이거든요.

젊어서는 배짱이 처럼 살다가 늙어서 재산을 나누자고 소송을 한 거니까요.

그러다 보니 개미처럼 열심히 살아온 분이라면 이혼을 거부하는 건 당연하답니다.

이제 아내가 할 일은 답변서를 준비인 것 같네요.

소장 내용이 모두 거짓이고 증거도 없으니 남편이 원하는 대로 되지는 않을 겁니다.

지금까지 남편이 어떻게 살아왔는지 모두 써서 판사님이 알아야 할 것 같고요.

그래야 유책 배우자가 남편이라는 것도 탄로가 나겠죠.

그러면 이혼 판결이 난다는 보장도 없고요.

그래서 아내의 대응이 중요할 것 같네요.

이러한 상황에는 아내의 적극적인 답변이 필요하답니다.

남편의 의도가 뭔지 뻔히 알고 있기 때문에 남편이 원하는 대로 해주어서는 안되거든요.

그래야 남편이 답변서를 받아보고 쉽지 않다는 것을 깨달을 수도 있고요.

대충 대응했다가는 쉽게 생각하고 끝까지 물고 늘어질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아내의 적극적인 대응이 필요하다는 것이죠.

저희가 황혼이혼 상담이나 소송을 해보면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은 것 같네요.

혼자 고생해서 모은 재산을 나누자고 하는 남편이나 아내가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혼자 죽으라고 고생하면서 재산을 모아봐야 소용이 없다고 말하는 분도 있답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돈이라도 마음대로 쓸 것을 그렇게 살지 못한 것을 후회하는 분들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재산을 나누자는 이혼소장을 받으면 화가 날 수밖에 없겠죠.

이제 아내의 답변서 준비로 이혼소송은 본격적인 싸움이 시작될 것 같네요.

남편은 이기면 좋고 지면 말고 식으로 재산을 나누자고 한 소송이라서 아내의 대응이 더 중요하답니다.

가능하면 남편의 이혼청구를 기각 시켜야 하거든요.

그래야 재산을 나누지 않고 지킬 수 있고요.

그래서 이번 소송은 남편보다 아내가 더 힘든 소송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재산을 나누자는 이혼소장을 받으면 화가 난답니다.

황당하기도 하고 답답하기도 하고요.

그러다 보니 황혼이 이르러서 소송까지 하려는 더 힘든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이혼을 해주어서는 안되겠죠.

이혼 사유나 증거가 없으면 이혼은 쉽지 않을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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