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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이혼소송을 당해 소장을 받은 남편의 고민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아내에게 이혼소송을 당해 소장을 받은 남편의 고민

실장 변동현 2018. 10. 22.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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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내에게 이혼소송을 당해 소장을 받은 남편의 고민 - 어떻게 해야할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부부의 생각 차이는 엄청난 것 같네요.
부부싸움을 하다 보면 서로 폭언을 하게 되고 사소한 마찰이 생기게 된답니다.
이때 신고를 하면 폭행으로 조사를 받게 되죠.
그러면 증거가 생기기 마련입니다.

남편은 이 정도는 가정폭력이 아니겠지라고 생각한답니다.
그러나 아내는 생각이 다르죠.
무조건 신고부터 하고 보니까요.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더라도 폭언이나 몸싸움을 하지 말아야 할 것 같네요.


그러나 감정을 자제하기 못하면 일이 벌어지기 마련이죠.
그러다 보니 신고를 당하고 이혼 이야기까지 나오게 된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면 당연한 거니까요.
그래서 부부싸움을 자주 하면 혼인 파탄이 오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이혼소장을 받은 쪽은 남편입니다.
남편이 생각하기에는 이혼을 이유가 없는데 소송을 당했다고 하네요.
소장을 보니 이유는 가정폭력입니다.
욕을 많이 하고 폭행을 당했다는 것이죠.
그리고 증거로 112신고 내역을 제출했고요.
이러한 내용만 보면 남편이 유책배우자랍니다.


그러나 남편은 욕을 한 적은 있지만 때린 적은 없다고 하네요.
부부싸움을 하면서 아내도 욕을 했고요.
그런데 아내가 신고를 했답니다.
출동한 경찰도 와서 보고 아무 일이 없었기 때문에 그냥 돌아갔고요.

그러자 아내가 이혼을 했죠.
남편은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거절을 했답니다.
아이들도 아직 미혼이고 이 정도 가지고 이혼을 할 이유도 안된다고 생각을 하면서요.
그랬더니 아내가 친정으로 간 후 이혼소송을 한 겁니다.


소장은 받은 남편은 고민이 많습니다.
어떻게 하면 아내의 마음을 돌릴 수 있을지 걱정이랍니다.
친정으로 간 아내가 연락을 피하고 만나주지도 않기 때문이죠.
아내에게 무슨 말을 들었는지 처갓집 식구들도 모두 피하고요.
이러니 남편의 마음이 편할 수 없겠죠.

이렇듯 남편과 아내의 생각은 다를 수 있답니다.
남편은 이 정도 가지고 무슨 이혼이냐?라고 가볍게 생각할 수 있겠죠.
그러나 아내는 힘들게 살았을 수도 있거든요.
이런 생각의 차이가 이혼까지 하게 만들었다고 봐야 할 것 같네요.



하여튼 남편의 생각과는 달리 아내는 이혼소송을 했습니다.
소장을 받은 남편은 어떻게 해야 할지 결정을 해야 한답니다.
아내는 이미 마음을 정하고 소송을 한 거니까요.
아내가 생각하는 폭언이나 사소한 마찰도 가정폭력이 될 수 있거든요.
제3자가 보기에는 신고를 한 증거가 있으니까요.
그렇다면 아내가 소송을 취하를 하지 않는 이상 이혼이 될 가능성이 높게 된답니다.
그래서 부부싸움 항상 조심을 해야 하죠.

이제 남편은 가만히 있을 수 없게 되었답니다.
아내의 마음을 돌릴 수 없다면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거든요.
답변서도 어떻게 써서 내야 할지 고민을 해야 하고요.
그래좋다! 이혼을 하자고 할 것인지... 왜 이혼을 하냐! 못하겠다고 할 것인지 정해야 하죠.
그래야 변론 방향을 잡을 수 있거든요.
그냥 그대로 두면 모든 것을 인정하는 자백으로 간주되어 판결이 날 수 있으니까요.


남편이 생각하기에는 억울할 수도 있답니다.
그러나 아내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피해자 입장에서 소송을 한 겁니다.
중요한 것은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이혼소송까지 한 것이죠.
그렇다면 남편의 생각과는 달리 끝까지 가더라도 이혼을 할 생각으로 봐야 할 것 같네요.

사정이 이 정도라면 남편도 생각을 바꾸어야 한답니다.
이혼소송까지 한 아내의 마음을 돌리기는 어렵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하게 되더라도 확실하게 할 필요가 있죠.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 금액이 너무 많다면 말이죠.
아내가 원하는 대로 다 주고 할 수는 없기 때문이랍니다.
그래서 남편의 대응은 쉽지 않을 것 같네요.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정말 많답니다.
내 생각과 상대방의 생각 차이가 너무 다르다는 거죠.
나는 하면 되고 넌 하면 안 된다는 식이거나... 이 정도 가지고 뭘 그러냐는 식이라면 관계가 절대로 좋을 리 없거든요.
그러다 보면 피해를 당하는 쪽은 이혼을 생각하게 된답니다.
이렇게는 살수 없기 때문에 죽을 것 같거든요.
그런데도 계속 그렇게 살다가 혼인 파탄이 오게 되고 소송을 당하거나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중요한 것은 소장을 받으면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것이랍니다.
고민만 한들 해결책이 없거든요.
혼자만의 생각으로 합의를 해보려고 하고 취하를 시키 보려고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소장을 접수한 상대방과 생각이 같거나 마음이 맞아야  가능한 일이죠.
그런데 거의 대부분 잘 안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진흙탕 같은 싸움을 하게 된답니다.
결국에는 서로에게 상처만 남기고 합의 조정이나 판결을 받게 되니까요.


이번에 이혼소장을 받은 남편도 어떻게든 아내의 마음을 돌려보려고 했답니다.
그러나 아내는 만나주지도 않은 채 연락을 피하고 있어서 취하를 할 가능성이 없죠.
그래서 어쩔 수 없이 답변서를 제출해야 할 것 같네요.
그런 다음에 조정 일자가 잡혔을 때 아내가 출석하면 대화를 해봐야 한답니다.

남편은 답변서 내용을 어떻게 해야 할지도 고민입니다.
남편이 원한다면 처음부터 싸우기보다는 좋게 써서 제출해봐야 할 것 같네요.
그런데도 서로 좋게 합의점을 찾지 못하게 된다면 그때 다음부터는 정면 돌파를 해야 하기 때문이죠.
이혼을 하더라도 위자료나 재산분할은 정확히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이혼소송은 항상 힘들답니다.

그렇기 때문에 아내에게 이혼소장을 받은 남편의 고민은 점점 깊어지는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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