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소송을 잘하는 법률사무소 연재 입니다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이 무서워 이혼소송도 못하고 있는 아내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이 무서워 이혼소송도 못하고 있는 아내

실장 변동현 2018. 12. 11. 15:59
320x100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이 무서워 이혼소송도 못하고 있는 아내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살고 있어도 이혼을 못하고 있는 분들이 많답니다.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그냥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안 하기도 하고요.
어린아이 때문에 안 하기도 하고요.
재산을 나누어 주기 싫어서 안 하기도 하죠.
그러다 보니 무조건 참고 살수 밖에 없답니다.

나 혼자만 참으면 된다는 생각인지 신고를 안 하기도 합니다.
심지어 병원에 가지 않고요.
신고를 해도 바로 취하를 해주고요.
이러다 보니 가정폭력은 점점 심해지고 나중에는 큰일까지 당하게 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한 아내가 바로 이런 사례랍니다.
최근에 병원에서 퇴원을 한 상태입니다.
이유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기 때문이죠.
뇌진탕에 뼈까지 골절이 되었거든요.
남편은 접근금지를 당해서 집에 오지 못하고 고시원에 있다고 하네요.
그런데 집에 가면 가만 안 둔다고 계속 협박을 한답니다.

아내는 그동안 여러 번 이혼을 하고 싶었지만 남편이 무서워서 못했다고 하네요.
이혼 이야기만 나오면 죽인다고 위협을 했기 때문이죠.
친정식구들도 모두 가만 안 둔다고 하고요.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 가정폭력을 당해서 신고도 안 하고 살았답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이웃집에서 신고를 해서 병원에도 가고 접근금지까지 받게 된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듯 가정폭력을 당해도 보복이 무서워서 신고도 못하고 살고 있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이혼을 할 생각도 못 하고요.
협의이혼을 못하면 이혼소송을 하면 되는데 할 엄두가 안 나는 거죠.
가만히 안 둔다는 협박이 너무 무섭기 때문입니다.
정말로 무슨 일을 저지를 사람이거든요.
그래서 참고 살았는데 이렇게 병원에 입원까지 하게 되는 일이 생기는 것 같네요.

아내는 이혼을 싶지만 용기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남편이 접근금지가 풀리면 집에 온다는 생각에 불안하기만 하고요.
도망을 가고 싶을 정도이지만 아이들을 데리고 마땅히 갈 곳도 없고요.
친정부모님이 오라고 하지만 남편이 찾아와서 행패를 부릴까 봐 걱정이거든요.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만 하고 있답니다.


저희가 이혼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습니다.
이혼을 하고 싶어도 보복이 무서워서 그냥 살고 있는 분들입니다.
가정폭력이 심한 경우 무조건 협박부터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혼소송도 못하고 힘들게 살고 있는 것 같네요.

이미 다들 아시겠지만, 가정폭력은 이혼 사유에 해당됩니다.
즉, 소송을 하면 판결로 이혼이 된다는 것이죠.
다만, 합의 조정도 안되고 판결까지 가게 되는 과정이 힘들 뿐입니다.
소송을 하는 동안에도 힘들게 하거든요.
그래서 이혼도 쉽게 못하게 된답니다.


이번에 이혼상담을 한 아내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이혼을 하고 싶지만 소송을 못하고 있거든요.
소송을 하면 폭력적인 남편이 가만히 있지 않을 것이라는 생각 때문이죠.
평소에 협박하는 대로 식구들에게 무슨 일을 저지를지 겁이 나고요.
그러다 보니 무서워서 이혼을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아내의 심정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렇지만 어떻게 해야 하는지 방법은 한가지랍니다.
용기를 내야 하죠.
이혼을 하려면 소송을 하는 수밖에 없거든요.
소송을 해야만 판결을 받아서 강제로라도 이혼을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도 어떻게 할 수가 없어서 힘들다고 하네요.


이렇게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이 무서워 이혼소송도 못하고 있는 아내들이 많답니다.
그러다 보니 모두들 힘들게 살고 있죠.
이혼은 하고 싶은데 쉽지 않다고 하네요.
이런 점을 잘 알고 있는 남편의 가정폭력은 점점 심해지고요.
이혼 이야기만 나오면 죽일 것처럼 위협을 하고 협박을 하기 때문이죠.

이런 분들과 상담을 할 때는 어떻게 해줄 수가 없어서 안타깝기만 합니다.
본인이 이혼을 하고자 하는 의지나 용기가 없으면 할 수가 없거든요.
이혼소송을 해야 한다는 것을 알고 있지만 너무 무서워서 하려고 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다 보니 계속 참고 살게 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한 아내에게도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모두 알려드렸습니다.
그동안 몇 번 상담을 했기 때문에 잘 알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데도 소송을 하지 못하고 계속 고민만 하고 있다고 하네요.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이 무섭기 때문이겠죠.

그러나 살기 위해서는 한 번쯤 용기를 내야 한답니다.
이혼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한 번은 겪어야 하는 문제이고요.
그렇지 않으면 계속 이대로 살수 밖에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본인의 의지가 정말 중요할 것 같네요.


앞으로는 가정폭력을 당하면 바로 신고를 하고 경찰관의 도움도 받아야 합니다.
병원에 가서 치료도 받고요.
그래야 접근금지도 할 수 있고 더 이상 피해가 커지지 않거든요.
그렇다면 무섭다고 해서 무조건 피하기만 해서는 안되겠죠.
참고 살수록 가정폭력은 더 심해지거든요.
그렇기 때문 어떻게든 살길을 찾아봐야 할 것 같네요.
도망을 가던지 아니면 소송을 해서 판결로 이혼을 하던지요.
아니면 그냥 이대로 참고 살던지요.
선택은 본인의 몫이랍니다.

아내도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 때문에 이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런데도 너무 무서워서 결정하지 못하고 있다고 하네요.
이런 아내의 심정이 현실인 것 같네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