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소송을 잘하는 법률사무소 연재 입니다

재혼한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으로 아내의 이혼소송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재혼한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으로 아내의 이혼소송

실장 변동현 2018. 12. 19. 14:55
320x100

재혼한 남편의 폭언 폭행 등 가정폭력으로 아내의 이혼소송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다시 한번 잘 살아보려고 재혼을 하지만 또다시 실패하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한 아내도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거든요.

이미 한번 이혼을 했기 때문에 망설였지만 전 남편과 다른 사람이라고 믿었기에 재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3년 만에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이유는 가정폭력이고요.


재혼한 남편이 처음에는 잘해주었다고 하네요.

그러나 6개월 정도 되고부터 폭언이 시작되더니 폭행까지 하더랍니다.

몇 번 그러다 말겠지라고 생각했답니다.

그런데 1년 정도 되자 그때부터는 아무렇지 않게 폭언을 하고 위협을 했다고 하네요.

그래도 또다시 이혼을 할 수 없어서 그냥 참고 살았다고 합니다.


이렇게 이혼을 하지 못할 것이라는 것을 알았는지 그 정도가 점점 심해졌답니다.

그러자 아내도 계속 참고 살 수는 없었죠.

어쩔 수 없이 가정폭력으로 신고를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다음부터는 보복이라도 하듯이 협박을 하고 집을 나가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전 남편과 낳은 아이를 데리고 친정으로 오게 되었답니다.


그 뒤로 6개월 정도 서로 연락도 없이 살았다고 합니다.

집에서 쫓겨난 마당에 다시 들어가고 싶지도 않았거든요.

그리고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도 않고요.

그러나 또다시 이혼을 해야 한다는 압박감에 선 듯 용기를 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어서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게 된 거랍니다.


처음에는 남편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답니다.

그런데 쉽게 해줄 사람이 아니었죠.

할 거면 너 혼자 하라는 듯이 아무런 답장이 없었다고 하네요.

전화를 차단했는지 안 받고 문자를 해도 답장이 없고 카톡을 해도 확인도 안 하고요.

그런데도 남편이 무서워서 찾아가지도 못했다고 합니다.

혹시라고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할까 봐서요.

사정이 이러다 보니 이혼소송을 하게 된 것이죠.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많답니다.

한번 실패를 했기 때문에 두 번 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해서 한 재혼인데 또다시 이혼을 하는 경우랍니다.

그래서 신중하게 선택을 하지만 현실은 원하는 대로 잘되지 않나 봅니다.

혼자 살아야 하는 운명이라도 되듯이 또다시 실패를 해서 이혼을 하게 되니까요.

그렇지만 모두 다 실패를 하는 건 아니죠.

재혼을 해서 잘 살고 있는 부부도 많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람 복이 없다고 생각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번에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된 아내는 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전 남편하고도 소송을 해서 이혼을 했다고 하네요.

협의이혼을 안 해주어서 소장을 접수하고 판결을 받아 이혼을 했답니다.

그런데 재혼한 남편하고도 이혼소송을 하게 된 것이죠.

그래서 그런지 이혼소송에 대하여 잘 알고 있었던 것 같네요.


아내도 이미 알고 있듯이 소송을 하면 이혼 판결을 당연한 것이랍니다.

그런데 이번에는 남편이 소장을 받고도 쉽게 끝낼 사람이 아니라고 하네요.

대화가 안되기 때문에 감정적으로 끝까지 갈 사람이라서요.

그래서 그런지 이혼소송이 쉽게 끝나지 않을 거라는 것을 잘 알고 있답니다.


이런 경우에는 빨리 이혼소장을 접수해야 합니다.

그래야 하루라도 빨리 승소 판결을 받을 수 있거든요.

더구나 재혼한 남편과 낳은 아이도 없기 때문에 더 이상 미룰 필요가 없습니다.

그래서 이혼하고 위자료를 청구하면 될 것 같네요.

두 사람이 모은 재산은 없기 때문에 따로 청구할 건 없다고 하니까요.


증거는 가정폭력 신고 내역하고 폭언을 한 녹음파일이 있답니다.

상처를 찍어놓은 사진하고 협박을 한 문자도 있고요.

이 정도면 충분합니다.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남편에게 송달만 시키면 될 것 같네요.

그런 다음에 남편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합니다.


이런 사례에서는 이혼 사유가 확실하기 때문에 이혼 판결이 난답니다.

그렇지만 남편이 감정적으로 합의 조정을 안 해주면 가사조사도 해야 하고 재판도 해야 합니다.

이렇나 사정을 감안했을 때 이혼 판결까지 6개월 이상 걸릴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빨리 이혼소장을 접수해야겠죠.


아내는 현재 친정에 있지만 언제까지 있어야 할지 모른답니다.

이혼을 두 번이나 하게 된 딸이라서 죄송한 마음뿐이거든요.

그래서 빨리 독립을 해야 하죠.

그렇다면 빨리 이혼을 하고 한 부모 가정 지원 등을 신청해서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렇듯 아내의 이혼소송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이랍니다.


이렇게 재혼을 실패하고 또다시 힘든 생활을 하게 되는 분들이 있습니다.

잘 살아보려고 한 재혼이지만 남편의 가정폭력 등으로 이혼을 하게 되거든요.

더구나 협의이혼도 못하고 소송까지 하게 되어 이혼도 쉽게 하지 못하는 것 같네요.

그래서 이런 분들의 이혼상담이나 소송은 그저 안타깝기만 하답니다.

그래도 살기 위해서는 소송이라도 해서 정리를 해야 하겠죠.

그래야 앞으로 새 출발을 할 수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소송을 해야만 남편하고 정리가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더 이상 미룰 필요가 없을 것 같네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