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된 이혼이 무섭습니다.

준비된 이혼이 무섭습니다.

마음 먹고 덤비는 사람은 이길수 없다고 합니다.

이혼을 생각하고 준비하는 사람들이 그렇죠.

갑자기 변한 당신!

어느날부터 시비를 겁니다.

아무일도 아닌데...화를 내게 만듭니다.

다정한 말투는 어디가고...

다른 사람이 되었습니다.

이럴 사람이 아닌데...

사사건건 시비를 겁니다.

참는것도 한계가 있죠.

드디어 터졌습니다.

저리 가라고 살짝 밀쳤을 뿐인데...

사람을 때렸다고 신고를 합니다.

출동한 경찰관!

맞았다는 사람은 있는데...

때린사람이 없습니다.

잘 지내시라고 그냥 돌아갑니다.

결혼한 부부가 한번도 안싸우고 살기는 어렵죠.

싸우더라도 그걸로 끝이죠.

그래서 칼로 물베기 아닐까요.

그런데 이사람!!

그게 아닙니다.

요즘들어 계속 시비를 겁니다.

도대체 왜그랬을까요?

어느날 갑자기 이혼을 요구 합니다.

이혼이라니???

내가 왜?

결혼하고 부터 이혼을 계속 요구 했었죠.

특별히 잘못한 것도 없고...

아이들을 위해서 이혼을 할 생각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이혼을 거부합니다.

이해할 수 없는 일은 그 다음!

어느날 갑자기 집을 나갔습니다.

연락도 피하고요.

기다려도 돌아오지 않는 사람 대신 등기우편이 왔습니다.

이혼 소장이었죠.

내용을 보니 정말 억울합니다.

가정폭력 때문에 이혼한다고 되어 있네요~ㅠㅠㅠ

아차!!!

이래서 이사람이 시비를 걸어서 증거를 만든걸까?

이제서야 알것 같습니다.

증거를 보니...

신고내역...

잘 보이지도 않는 사진...

그리고 녹취록...

지금까지 시비를 걸면서 만든 것들입니다.

그것도 모르고 시비에 휘말려 증거를 만들어 주었네요.

소장기재 내용은 모두 거짓이고...

증거도 모두 조작 되었죠.

판사님이 알아 주실거라 믿습니다.

나도 모르게 준비한 이사람!!!

정말 무섭습니다.

정말 억울한 일입니다.

누가 내 마을을 알아줄까요?

제3자인 판사님은 신이 아니라서...

두 사람의 결혼생활을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그래서 조목 조목 반박을 해야 합니다.

막연히...진실은 밝혀지겠지라고 쉽게 생각하면 안됩니다.

소장을 받은 이상 답변서 제출은 필수 입니다.

소장 기재 내용에 대한 반박을 철저히 해야 합니다.

상대방이 미리 계획하고 준비해서 한 소송인 만큼...

반박 역시 잘 준비해서 해야 합니다.

막연히...

거짓 주장이다...

허위 주장이다...라고하기 보다는

조목 조목 따져야 합니다.

그래야 좋은 결과를 기대해 볼 수 있겠죠.

준비된 이혼!!!

계획적이든지...아니든지..무서운 것입니다.

어느날 갑자기!!!

시비를 걸더라도..

웃으면서 피해가는 지혜가 필요하겠죠.

"지는 사람이 이긴다"고 했으니까요~^^

그래도 참기 어려운것이 현실이죠~ㅠㅠㅠ

소장을 받은 이상 그냥 둘수는 없습니다..

상담을 받아보시고 준비를 하시는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