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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들고 죽인다고 위협하는 남편에게 다 필요 없고 이혼만 해달라고 해도 안 해주어 이혼소송을 하게 된 아내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칼을 들고 죽인다고 위협하는 남편에게 다 필요 없고 이혼만 해달라고 해도 안 해주어 이혼소송을 하게 된 아내

실장 변동현 2019. 5. 29.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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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을 들고 죽인다고 위협하는 남편에게 다 필요 없고 이혼만 해달라고 해도 안 해주어 이혼소송을 하게 된 아내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가정폭력 중에도 칼까지 들고 위협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정말로 죽을 것 같아서 신고도 못한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가정폭력은 점점 더 심해지고요.

이럴 때는 다른 방법이 없다고 합니다.

도망을 가던지 이혼을 하던지 둘 중에 하나거든요.


그런데 이혼을 하고 싶어도 안 해줍니다.

오히려 더 죽인다고 위협을 당하게 된다고 하네요.

그래서 꾹 참고 살지만 매에는 장사가 없다고 하죠.

나중에는 이혼을 안 할 수가 없게 되거든요.

살기 위해서 합의가 아닌 소송까지 하게 되는 것 같네요.


사는 게 너무 힘들면 아무것도 필요 없다고 합니다.

오로지 이혼만 해달라고 하거든요.

위자로도 필요 없고 재산도 필요 없으니 이혼만 해달라고 하기도 하니까요.

그런데도 감정적으로 안 해준다고 하네요.

이러니 강제로 하려면 소송을 할 수밖에 없겠죠.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소송을 하려는 분이 바로 이런 사례랍니다.

결혼하고 20년 가까이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살았다고 하네요.

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다가 모두 독립을 했고요.

그러자 남편과 둘이 살게 되면서 점점 더 심해졌다고 합니다.

폭언은 기본이고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협박을 하는 건 습관적이라고 하네요.


그러다가 최근에 칼을 들고 죽인다고 위협을 해서 아들 집으로 피신한 상태라고 합니다.

지금까지 칼을 든 건 몇 번 있었지만 이번에는 너무 무서웠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집에도 못 들어가게 되었고요.

그래서 이혼을 하려고 결심을 하셨다고 하네요.


그런데 남편이 협의이혼을 해줄 사람이 아니라고 합니다.

이혼 이야기는 여러 번 했고요.

다 필요 없으니 이혼만 해달라고 한 적도 있고요.

그런데도 안 해주었다고 하네요.


이분과 상담을 해보니 신고를 한 적이 없답니다.

대신에 사진도 있고 병원 치료받은 적은 있다고 하네요.

그래서 이혼소송을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이혼 사유도 충분하고 증거가 있으니까요.


그런데 위자료하고 재산분할 청구에 대해서는 고민이랍니다.

그냥 이혼만 하기를 원하지만 소송까지 하게 되었는데 돈을 포기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래서 금전적인 청구를 해서 모두 받아야 한다고 해도 생각을 해보겠다고 하네요.

그렇기 때문에 먼저 이혼만 청구하는 소장을 접수하려고 한답니다.

그런 다음에 남편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본 후에 돈을 청구하고 싶다고 하고요.


이럴 때는 아내가 원하는 대로 이혼소장을 접수하게 된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소장을 받고 합의 조정을 해주면 쉽게 끝날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렇지만 그럴 가능성이 적은 사람이라고 하네요.

평소 성격대로라면 이혼소장을 받고 끝까지 해보자 할 것 같다고 합니다.


저희가 상담이나 소송을 해보면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답니다.

그래서 남편이 소장을 받고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서 나중에 위자료하고 재산분할 청구하는 경우도 있죠.

좋게 하자고 하면 좋게 끝내지만 감정적으로 끝까지 해보자고 하면 무조건 포기할 필요가 없거든요.

그렇다면 먼저 이혼소장을 접수한 후에 남편이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본 후에 어떻게 할지 생각해봐야 할 것 같네요.


이번에 소송을 하시려는 아내는 마음만 먹으면 이혼회에도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를 해서 돈을 받을 수 있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돈을 받기 위해서는 소장 접수와 함께 가처분 신청을 해서 결정도 받아야 하고요.

그래야 남편이 재산을 마음대로 처분하지 못하거든요.

담보 설정도 못하고 매매도 못하고요.

그렇지 않으면 재산을 처분하여 승소 판결을 받아도 돈을 쉽게 못 받게 된답니다.


그러나 아내는 이혼만 청구하고 싶다고 하니 원하는 대로 해주어야 할 것 같네요.

나중에 마음이 변하여 위자료하고 재산분할 청구를 하고 싶다고 하면 청구를 하고요.

다만, 가처분을 해두지 않아서 재산을 처분해 버릴까 걱정이 되기는 합니다.

그래도 이혼소송만 하고 싶다로 하니 어쩔 수 없을 것 같네요.


아내는 너무 힘들게 산 나머지 오로지 이혼만 생각하고 있답니다.

남편에게 돈을 달라고 하면 더 안 해줄 것 같기 때문인 것 같네요.

그래서 우선 이혼을 한 다음에 위자료하고 재산분할은 나중에 청구해도 된다고 설명을 해드렸답니다.

단, 이혼소송 과정에서 위자료나 재산분할 청구를 포기한다는 합의나 의사표시를 해서는 안 되겠죠.


이제 아내는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몇 달만 참고 기다리면 될 것 같습니다.

남편이 소장을 받고 합의 조정으로 이혼을 해주면 빨리 끝날 수도 있고요.

끝까지 해보자고 판결까지 간다면 늦게 끝날 수 있고요.

그래도 소장을 접수하면 끝을 보게 되어 있기 때문에 아무리 길어봐야 몇 달이랍니다.


이렇게 가정폭력으로 오랫동안 힘들게 살면 아무것도 필요 없고 이혼만 하기를 원하기도 한답니다.

보복을 당할까 봐 무서워서 이혼만 원하기도 하고요.

그런데도 이혼을 안 해주는 경우가 많은 것 같네요.

이럴 때는 이혼소송 외에는 다른 방법이 없답니다.

소송을 해야만 이혼을 하고 이혼을 해야만 남남이 되어서 가정폭력에서 벗어나게 되니까요.

그리고 또 소송을 해야만 판결을 받아서 강제로 이혼을 할 수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살기 위한 이혼소송은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저희가 이런 분들의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할 때면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렇지만 이혼을 한 후에는 새로운 삶을 살고 있는 분들도 많답니다.

비록 이혼을 했지만 마음만은 편하거든요.

그래서 힘든 소송까지 하면서 이혼을 하게 되는 것 같네요.

더 이상 고생하지 않고 잘 살기 위해서겠죠.


저희는 배우자의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남편이 아내를 폭행하기도 하고 반대로 아내가 남편을 폭행하기도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이런 사례의 소송 경험이 많은 편이랍니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상황에 처해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송 준비부터 방법 그리고 절차까지 모두 알려드릴 테니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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