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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이야기)

문 열어 주세요~!!!

실장 변동현 2017. 6. 28.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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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 열어 주세요~!!!


출근길...

오늘 지하철 안에서 있었던 일입니다.


말들이 경주하는 역!

출근할 때는...

내리는 사람도 거의 없고,

타는 사람도 거의 없는 역이죠!


젊은 총각 한명!

내리기 위해 출입문 앞에서 대기하고 있네요~

속도를 줄인 지하철이 제 위치에 멈춥니다.

스르르~ 출입문이 열렸죠.

그런데 밖에 있는 안전문이 안열립니다.


고장은 아니겠지...

고장이라면 늦는데...

1초,

2초,

3초...10초 이상이 지났는데도 안전문이 안열립니다.


내리려고 기다리던 총각!

내려야 하는데 안열리니 더 다급하겠죠.

모두들 지켜볼 수 밖에 없고요~


다급했던 총각!

"문이 안열려요~"

"문열어 주세요~"

"문이 안열린다고요~"


무작정...

지하철 앞쪽을 향해 큰소리로 말을 합니다.


순간!

웃음이 나왔죠~ㅎㅎㅎ


어디서 많이 들어본 소리인데~?

버스를 타고 가다가 뒷문이 안열릴때 자주하는 말이죠.

기사님에게 문 열어달라고요~ㅎ


혹시 이 총각!

순간 버스로 착각한 걸까요~?

지하철은 긴급전화로 말을 해야 하는데요~ㅎㅎㅎ


다행히 안전문은 1분 정도 있다가 열렸죠.

그 총각은 바람처럼 사라졌고요.


1분!

그 총각은 엄청 길게 느껴지지 않았을까요?

저도 10분은 안열린 것처럼 느껴졌으니까요~ㅎㅎㅎ


가끔 지하철이 고장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도 여유를 갖고 차분하게 기다려야겠죠.


사실은, 저도 지하철이 고장나면 짜증이 난답니다.


오늘도 좋은 하루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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