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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서 집을 나온 아내가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 그리고 가압류 신청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남편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서 집을 나온 아내가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 그리고 가압류 신청

실장 변동현 2020. 4. 28. 1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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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의 폭언과 폭행 그리고 사사건건 트집을 잡아서 집을 나온 아내가 이혼 위자료 재산분할 청구 소송 그리고 가압류 신청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결혼후 남편의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살고 있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사사건건 트집을 잡고 돈에 너무 집착하여 폭언과 폭행이 심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마음 편하게 살아본 적이 없고요.

자식들이 성인이 될 때까지 먹이고 싶은 거 입히고 싶은 거 마음대로 한번 해본 적이 없답니다.

이렇게 힘들게 살아온 아내가 자식들이 출가를 한 후 이혼을 하려고 한다네요.


남편의 잔소리는 신혼 때부터 시작되었답니다.

돈을 아껴써라... 어디에 썼냐... 가계부를 보자 등등 너무 심했다고 하네요.

자기가 돈을 관리하고 싶은데 자존심이 있어서인지 트집을 잡고 시비를 걸었거든요.

그래서 몇 년 동안 관리하다가 남편에게 모두 넘겨 주었죠.

그때부터는 돈에 대한 잔소리를 하지 않더랍니다.


그런데 경제권을 가져가자 생활비를 너무 적게 주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그 돈을 어디에 썼는지 확인하면서 사람을 힘들게 했고요.

그러면서 자기는 사고 싶은 거 마음대로 사고요.


남편은 아이가 태어난 뒤에도 변하지 않았답니다.

자식들에게 쓰는 돈조차 아까워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자식들에게 해주고 싶은 것이 있어도 해주지 못하고 살았다고 하네요.


아내는 이런 남편이 돈을 아껴서 잘 살아보자는 마음에 그런다고 생각해서 참고 살았답니다.

그래서 남편 명의로 집도 사고 차도 사고 재산이 점점 늘어났거든요.

그렇지만 아내 앞으로 된 것은 하나도 없다고 하네요.


그러나 아내가 참을 수 없는 건 남편의 폭언과 폭행이었답니다.

돈 가지고 그러는 것은 참을 수 있었지만요.

남편이 상습적으로 욕을 하고 폭력을 했거든요.

모두 돈에 관련된 것으로 시작이 되었고요.

생활비가 부족하다고 좀 더 달라고 하면 준돈을 어떻게 하고 또 달라고 하냐고 폭언부터 했으니까요.


아내는 자식들 학원도 제대로 보내지 못했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학교생활 외에는 따로 배운 것이 없을 정도랍니다.

다른 집 아이들이 배우고 싶은 거 다 배울 때 그냥 놀 수밖에 없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자식을 제대로 가르치지 못했다는 생각에 항상 미안했고요.


이렇게 사는 동안 여러 번 이혼을 하려고 했답니다.

그렇지만 이혼을 하고 아이들하고 살아갈 자신이 없어서 참고 살았다고 하네요.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성인이 되고 독립을 할 때까지는 이혼을 할 수 없었죠.


그런데 몇 년 전에 자식들이 독립을 했다고 하네요.

자식들은 아버지가 너무 지겨워서 성인이 되자마자 모두 독립을 했답니다.

그동안 너무 힘들게 살았거든요.

아버지의 폭언과 언제 폭행을 할지 모른다는 두려움 속에 살아야 했거든요.

그래서인지 아버지에 대한 좋은 감정이 전혀 없을 정도랍니다.


남편은 자식들이 독립한 것도 아내가 시켜서 그런 것이라고 아내를 더 괴롭혔다고 하네요.

한집에 단둘이 살게 되면서부터 폭언과 협박이 더 심해졌거든요.

그럴 때마다 자식들이 살고 있는 집으로 피신을 해야 했고요.

거기서 며칠씩 있다가 집에 들어온 적이 많았답니다.


이런 일이 반복되자 자식들이 나서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머니가 어떻게 살고 있는지 잘 알고 있거든요.

그리고 최근에도 폭행이 있었고요.

그러다 보니 자식들이 신고를 하고 어머니를 설득해서 집에 보내지 않은 거죠.


이렇게 수십 년 동안 남편의 폭언과 폭행으로 힘들게 살아온 아내가 이혼소송을 하려고 한답니다.

남편은 지금도 집에 안 들어오면 가만히 안 둔다고 협박을 하고 있거든요.

그리고 자식들에게도 똑같이 협박을 하고요.

그러다 보니 아내가 살길은 남편하고 이혼을 하는 수밖에 없다는 생각을 하게 된 것 같네요.


이럴 때는 다른 방법이 없답니다.

이혼을 하고 싶어도 합의를 해주지 않거든요.

특히 돈에 욕심이 많은 경우에는 더더욱 안 해주고요.

이혼을 하면 재산을 나누어야 하기 때문에 이혼을 할 거면 몸만 나가라는 식으로 말도 안 되는 주장을 하니까요.

그래서 이혼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소송을 해야 하죠.


상황이 이렇다면 이혼소장부터 접수해야 할 것 같네요.

재판상 이유도 충분하고 증거도 있거든요.

남편의 상습적인 폭언과 폭행 그리고 협박이 혼인 파탄의 원인이니까요.

이를 증명할 수 있는 가정폭력으로 신고한 내역과 사건사고 사실확인원이 있고요.

그 외에 사진이나 문자나 카톡도 있고 병원 간 기록도 있고요.

그리고 필요하면 자식들의 진술서도 있고요.

증거는 넘쳐나네요.


이혼소장에는 위자료하고 재산분할을 청구해야 하죠.

위자료는 수천만 원을 청구해야 하고 재산분할은 절반을 청구하고요.

재산은 남편이 살고 있는 집과 전세로 준 집이 있거든요.

남편 통장에 있는 돈이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소장을 접수하면서 가압류나 가처분 신청을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야 남편이 재산을 어떻게 하지 못하거든요.

평소에 돈에 대한 욕심이 많아서 어떻게 하지는 못하겠지만 그래도 신청을 해서 결정을 받을 필요가 있죠.


그런데 아내는 재산을 돈으로 받고 싶다고 하니 가압류 신청을 해야 할 것 같네요.

그래서 위자료하고 재산분할로 받아야 할 돈을 가압류 청구 금액으로 신청해서 결정을 받아야 하고요.

판사님에게 결정을 받으면 등기부 등본에 올라가기 때문에 남편이 부동산을 어떻게 하기는 힘들답니다.


그리고 이혼소장을 접수한 후에는 남편의 다른 재산을 확인해야 하죠.

남편의 통장이나 부동산 그리고 보험 주식 퇴직금 등을 확인할 수 있거든요.

사실조회 신청을 하면 판사님이 해당기관에 촉탁서를 보내니까요.

그러면 해당사항에 대한 회신을 하게 되고요.


이렇게 남편의 다른 재산이 있는지 확인이 되면 모두 재산분할 청구에 포함시켜야 하죠.

소장에 기재했던 청구취지 변경 신청을 하면 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소송 중에는 남편의 다른 재산이 있는지 꼭 확인해 봐야 한답니다.


이혼소장이 남편에게 송달이 되면 답변서를 제출할 겁니다.

절대로 가만히 있을 사람이 아니라고 하니까요.

그래서 조정 기일이 지정되어도 합의는 기대하지 않는다고 하네요.

아마도 끝까지 가서 판결을 받아야 끝날 것 같다고요.

그만큼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라서 좋게 끝날 것이라는 기대는 하지 않는답니다.


이렇듯 소장 접수 후 조정 기일 등에서 합의가 안되면 면접 가사조사를 해야 하죠.

법원 조사관이 소장에 기재된 주장과 답변서에 기재된 주장을 원고와 피고에게 확인을 하거든요.

그리고 여러 가지를 물어보면서 몇 번에 걸쳐 조사를 한 후 보고서를 작성해서 판사님에게 드리고요.

그렇기 때문에 조사관과 면접 가사조사를 할 때는 사실 그대로 진술하면 될 것 같네요.


이렇게 면접 가사조사가 끝나면 변론 기일이 지정된답니다.

본격적으로 재판이 시작되는 것이죠.

혼인 파탄에 이르기까지의 과정과 재산 형성에 대한 기여도 등을 변론하게 되거든요.

그래야 위자료나 재산분할에 대한 재판을 하게 되고 판사님이 판단을 하시니까요.


그런데 아내의 이혼소송은 재판상 이유가 있고 증거가 확실하기 때문에 승소 판결은 당연할 것 같네요.

그렇다면 위자료하고 재산분할로 모두 인정이 될 겁니다.

혼인 기간 동안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살아온 만큼 수천만 원은 인정이 될 것 같고요.

그리고 재산분할은 절반이 인정될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의 재산이 얼마나 되는지 모두 확인해서 무조건 절반을 받아야 하죠.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와 상담을 해보니 남편의 성격상 소송이 쉽게 끝날 것 같지는 않네요.

남편이 대화도 안되고 쉽게 인정하는 사람이 아니라 합의 조정으로는 끝나지 않을 것 같거든요.

특히 돈 욕심이 많으니까요.

이럴 때는 끝까지 해본다는 마음으로 이혼소송을 시작해야 할 필요가 있답니다.


아내의 이혼소송은 늦은 감이 있네요.

그동안 너무 힘들게 살면서 고생을 많이 했거든요.

자식들도 마찬가지이고요.

오죽하면 자식들이 나서서 어머니의 이혼을 적극적으로 권유할 정도니까요.

그렇다면 이쯤에서 정리를 하고 마음 편하게 살았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해보면 이런 사례가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모두들 남편의 상습적인 폭언이나 폭행 등으로 힘들게 살다가 뒤늦게 이혼을 하는 분들이죠.

그러다 보니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이혼도 합의가 아닌 소송을 해야 하고요.

그래서인지 거의 대부분은 이혼도 쉽게 하지 못하고 힘들게 하는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도 소장을 접수하고 재판을 하면 승소 판결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더 이상 힘들게 살 필요는 없답니다.

소송 기간이 몇 달은 걸리겠지만 이혼을 한 뒤에는 자식들하고 마음 편하게 살수 있거든요.

그때까지는 인내심을 가지고 잘 이겨냈으면 좋겠네요.

이혼소송을 시작하면 어떻게든 끝이 나게 되어있으니까요.


이렇게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살고 있을 때는 살길을 찾아야 한답니다.

언제까지나 참고 살 수는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도 받아보고 준비를 해야 하죠.

저희처럼 경험이 많은 곳에서 개개인의 사정에 맞게 자세한 상담을 통하여 도움을 드리니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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