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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집을 나왔다면, 가출이 아니라서 이혼소송에서 불리하지 않습니다.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집을 나왔다면, 가출이 아니라서 이혼소송에서 불리하지 않습니다.

실장 변동현 2017. 7. 13.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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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집을 나왔다면, 가출이 아니라서 이혼소송에서 불리하지 않습니다.

가정폭력 폭언이 심해서 집을 나왔는데 이혼소송할 때 불리한 지 물어보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리고 상대방이 가출이라고 주장을 하면 어떻게 되는지도 물어보시고요. 
집을 나오면 이혼소송할 때 불리하지 않을까 불안해서 물어보시는 것 같습니다.
결론은 불리하지 않는답니다.
가정폭력 폭언이 심하면, 피해야 하기 때문에 집을 나와야 하니까요.



그런데도 왠지 불안합니다.
가정폭력 폭언이 심하고 대화가 안되는 사람이라서 가출한 거라고 억지 주장을 하니까요.
그러나 이혼소송에서는 가출로 인정하지 않는답니다.
가정폭력 폭언이 심하면 바로 피해야 하죠.
그렇지 않으면 계속 피해를 보게 되니까요.



가정폭력 폭언이 심해도 참고 사는 경우가 많습니다.
각자의 사정이 있기 때문이겠지만, 그래도 집에서 나와 피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가정폭력 폭언에 계속 노출되면 안 되니까요.
가정폭력 폭언이 심하면 무조건 피하는 게 상책이죠.



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집을 나오더라고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가출이 아니니까요.
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쉼터에 잠시 머물고 있는 분도 있고,
부모님 집이나, 형제자매 집에 머물고 있는 분들도 많죠.
돈이 많아서 따로 거처를 마련하는 분도 있고요.
이렇듯 가정폭력 폭언으로부터 피하기 위하여 집을 나와서 이혼소송을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집을 나오면 거의 다 가출이라고 주장을 합니다.
자기는 가정폭력 폭언이 아닌데 그냥 집을 나갔다고 주장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지만 진단서나, 녹음, 접근금지명령 등 증거가 있기 때문에 가출이 아니라는 것을 입증할 수 있죠.
그래서 가정폭력 폭언에 대한 증거는 반드시 마련해 두어야 한답니다.



이혼소송 상담 중에 가정폭력 폭언이 정말 많습니다.
사람의 감정을 가장 쉽게 표출할 수 있고, 가장 하기 쉬운 게 가정폭력 폭언이니까요.
가정폭력 폭언은 한번 하기 시작하면 상습이 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혼소송 상담 중에 가장 많겠죠.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소송을 하면 거의 진흙탕 싸움이 됩니다.
너무 감정적이라서 합의 조정도 잘 안되고요.
본인의 가정폭력 폭언에 대한 잘못을 인정하기 어려우니까요.
대화가 안되는 경우에는 다른 사람의 말도 잘 안 듣는 편이죠.
그래서 조정위원이나 판사님이 권하는 조정에도 잘 응하지 않는답니다.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소송을 하면 합의 조정보다는 판결로 끝나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가끔은, 조정위원이나 판사님이 권하는 조정으로 끝나는 경우고 있고요.
그리고 가정폭력 폭언으로 이혼소송을 하더라도 상대방의 얼굴을 보기 싫어하죠.
그러나 판사님이 부르면 법원에 출석을 해야 하고 어쩔 수 없이 얼굴을 보게 된답니다.
사실, 법원에서 서로 얼굴을 보더라도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않으니까요 걱정은 하지 않아도 되고요.



이제 가정폭력 폭언을 피해서 집을 나왔더라도 가출이 아니라서 이혼소송에서 불리하지 않다는 것을 아시겠죠.
그래서 가정폭력 폭언이 심하면 함께 있지 말고, 집을 나오셔도 됩니다.
그리고 바로 이혼소송을 하시면 되고요.
다만, 이혼소송을 하시게 되면 무료상담을 받아보시고 준비를 하시는 것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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