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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소송(이야기)

주말부부로 사는 남편이나 아내의 간통 별거 이혼

실장 변동현 2017. 8. 5. 2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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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부부로 사는 남편이나 아내의 간통 별거 이혼

주말부부로 오래 살게 되면 별거로 이어지는 경우가 많은 것 같습니다.
한집에서 살면서도 애정이 식으면 이혼을 하게 되는데 오랫동안 떨어져 살면 어떻게 될까요?
주말부부로 1년 2년 3년 이상을 살면서 자연스럽게 별거를 하게 된다면 이혼을 하게 될 가능성이 높다고들 합니다.
실제로 주말부부로 살다가 이혼을 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처음부터 주말부부로 살기를 원하는 부부는 없죠.
결혼을 하면서 주말부부로 사는 경우도 있고,
함께 살다가 주말부부가 되는 경우가 있으니까요.
모두들 단기간에 다시 합치기를 원하지만 뜻대로 안 되나 봅니다.



주말부부로 살다가 이혼을 하는 분들을 보면,
남편이나 아내가 바람을 피우는 경우가 많았답니다.
심지어는 몰래 동거를 하는 경우도 있었고요.
서로 애정이 식었는지 자연스럽게 별거를 하는 경우도 있었죠.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바람을 피우면 집에 잘 안 오죠.
집에 오는 횟수도 점점 줄어들고요.
어떤 남편은 생활비를 안 보내주는 경우도 있었죠.
그리고 바람을 피우면 티가 나나 봅니다.
모두들 증거를 잡히거나, 현장을 잡혔으니까요.



주말부부로 지내면서 바람을 피울 때는 꼭 연락을 하고 오라고 하죠.
아마도 바람피우는 것이 들킬까 봐 그런 것 같네요.
남편이나 아내가 수상하면 몰래 찾아가 봐야죠.
역시나 현장을 잡게 된답니다.



주말부부로 사는 남편이나 아내의 뒤를 미행해서 현장을 잡기도 하고,
두 사람이 동거를 하는 집을 덮쳐서 현장을 잡는 경우도 있죠.
현장을 잡혀도 반응이 다양하다고 합니다.
순순히 인정하는 사람도 있고, 오히려 큰소리를 치는 경우도 있다고 하네요.
도망을 가는 경우도 있고요.



이런 일을 직접 당하지 않고서는 그 상황을 이해하기 어렵답니다.
화도 나고, 당황스럽기도 하고, 숨이 막힐 수도 있으니까요.
주말부부로 살면서도 믿었던 남편이나 아내가 간통을 하였다면 쉽게 용서하기 어렵겠죠.
그래서 이혼을 하더라도 상처가 큰 것 같네요.



이렇듯 남편이나 아내의 간통 현장을 잡았어도 그냥 별거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아이들 때문에 이혼은 하지 않고 별거를 선택한 경우죠.
우선은 남편의 경제적인 지원이 필요하고요.
그렇다고 남편의 간통을 용서한 것은 아니죠.

그러나 한번 바람피운 남편이나 아내가 변하여 성실하게 살 수 있을까요?
별거 기간이 길어지면 부부간의 애정이 식어가겠죠.
한동안 보내주던 생활비도 점점 안 보내주고, 가족들을 보러 오지도 않으니까요.
그러다 보면 다시 바람을 피게 되겠죠.
그 상대는 예전의 그 사람 일수도 있고, 다른 사람일수도 있답니다.



주말부부로 사는 남편이나 아내의 간통!
계속 눈 감아 주면서 참고 살 수는 없죠.
고생만 하다가 결국에 선택하는 게 이혼이네요.
이럴 거면 진작이 할걸... 하고 후회도 하고요.
지금까지 고생한 것을 생각하면 화만 나죠.

이런 분들은 이혼 과정도 힘듭니다.
쉽게 이혼을 해주자니 너무 억울하니까요~누구 좋으라고요.
바람피운 남편이나 아내가 협의이혼을 안 해주는 경우도 있었죠.
비록 바람은 피웠지만 이혼은 안된다고 하면서요.
자기 사전에 이혼이란 단어는 없다는 황당한 이야기를 한 분도 있었답니다.



결국 고생만 하다가 선택한 이혼도 소송을 하게 된다면 고통은 두 배가 되겠죠.
그래서 무조건 참고 산다고 해결되는 건 아니랍니다.
그동안 고생한 대가를 만족스럽게 보상받는 경우가 드무니까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선택하는 것도 좋겠죠.
이혼소송을 하면 원하는 판결을 얻게 된답니다.

현재 주말부부로 살면서 남편이나 아내가 간통을 하였거나, 별거를 하던 중에 혼인 파탄이 왔다면,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은지 좀 더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기 바랍니다.
소송 경험이 많아서 도움이 되실 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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