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피운 남편과 이혼소송(상간자 위자료 청구)

바람피운 남편과 이혼소송(상간자 위자료 청구)

남편의 바람이 의심은 되는데 증거가 없죠.
심증만 있고 물증이 없어서 힘들게 삽니다.
그러다가 우연히 증거를 잡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한순간 방심한 틈을 타서 어렵게 증거를 잡으니까요.

사랑하는 아이가 게임을 하다가 그만 갤러리에 들어가서 사진을 보게 되었답니다.
"엄마 이거 아빠랑 어떤 여자가 뽀뽀하는 사진이야! 이 여자 누구야? 한번 봐봐~"
"어디~ 어디~ 이리 줘봐 봐!"
이렇게 남편의 휴대폰에서 번개처럼 사진을 찍어두면서 증거를 잡게 되었죠.

증거를 잡았다는 기쁨보다 화가 더 나는 건 왜일까요?
간통 증거가 잡힌 남편은 아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누가 아빠 휴대폰을 보라고 했어! 어?"
죄 없는 아이는 눈물로 억울함을 달래네요.

이렇게 증거를 잡으면 모든 게 해결될 줄 알았죠.
그런데 이제부터 시작이네요.
남편은 자신의 간통을 인정하면서 이혼을 하기로 합니다.
그런데 아이만큼은 자기가 키우겠다고 우깁니다.

아이를 빌미로 협박을 하는 거죠.
남자답게 협의이혼을 해주면 될 것을 아이가 무슨 죄라고 자기가 키운다고 할까요?
아이는 남편하고 살 마음이 없는데요.
위자료를 안 줄 생각에 이혼을 안 해주려고 억지를 부리는 거죠.

그리고 또 한 가지 조건을 내세웁니다.
재산은 자기가 모두 가져가겠답니다.
결혼하고 모은 재산인데 자기가 돈을 벌어서 모았다고요.
한마디로 이혼만 하고 위자료도 못 주고 재산도 못 준다는 것이죠.
그리고 아이도 자기가 키우고요.

이럴 거면 누가 이혼을 할까요?
말도 안되는 억지주장을 하면서 이혼을 안 하겠다는 것이네요.
간통을 한 남편의 배장이 너무 좋은 걸까요?
아니면 이혼을 못해주겠다는 걸까요?

상간녀와 간통을 한 남편과 이혼은 당연한 것이죠.
위자료도 받아야 하고요.
결혼하고 모은 재산도 나누어야 하고요.
그리고 아이의 친권 양육권도 가져와서 키워야 하고요.

남편과 합의가 안되니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협의이혼을 하면 좋으련만 이혼소송을 하게 만드네요.
남편의 귀책사유인 간통!
소송을 하면 판결로 이혼이 된답니다.
그리고 위자료도 받을 수 있고요.

다만, 재산분할은 기여도를 따져봐야 하죠.
남편의 말대로 재산을 남편에게 모두 주고 이혼을 할 수 없으니까요.
남편이 돈을 벌어서 재산을 모았다고 하더라도 전업주부의 기여도는 최고 40% 이내랍니다.
즉, 재산을 나누면서 이혼을 할 수 있다는 것이죠.
그리고 남편과 바람피운 상간녀(상간자)에게 위자료를 청구해서 모두 받을 수 있답니다.

이처럼 바람피운 남편이 협의이혼을 거부하면 이혼소송을 해서 모두 받을 수 있죠.
이혼소송에서 불리하지 않으니까요.
아이의 친권 양육권 가져오고 양육비도 받을 수 있고요.
남편은 간통을 한 대가를 치르게 되겠죠.
상간녀도 마찬가지이고요.

상간녀와 바람피운 남편!
협의이혼도 쉽지 않네요.
상담하신 분들 중에서 이혼소송을 많이 하니까요.

바람피운 남편과 이혼소송 그리고 상간자(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
좀 더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소송 경험이 많아서 도움이 되실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