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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 이혼 - 재혼한 남편이 폭언을 하면서 폭행을 하고 생활비를 안 주어서 이혼 본문
재혼 이혼 - 재혼한 남편이 폭언을 하면서 폭행을 하고 생활비를 안 주어서 이혼
재혼한 남편이 폭언을 하면서 폭행을 하고 생활비를 안 주어서 이혼을 하려는 분이 있습니다.
한번 실패한 결혼생활 때문에 이혼을 하면서 혼자 살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사는 게 마음대로 안됩니다.
일하던 가게에 단골손님으로 오던 남자를 만나게 되었고, 운명처럼 재혼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재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이 남자가 이미 한 번 한 이혼에 대하여 이해를 해주었고, 다시는 그런 일이 없도록 잘 살아보자는 말에 마음이 흔들렸죠.
결혼식은 하지 않고 혼인신고부터 했습니다. 살집을 얻으려니 돈이 부족해서 대출을 받아야 했거든요.
이혼하면서 받은 돈과 그 남자가 가지고 있던 돈을 합치고 대출을 받아서 보증금을 마련했습니다.
이렇게 다시는 결혼하지 않겠다던 생각을 버리고 재혼을 하게 된 거죠.
처음에는 누구나 그렇듯이 나름대로 행복했습니다. 부족한 것이 있으면 서로 채워가면 된다고 생각했으니까요.
그런데 함께 산 지 6개월이 되면서 문제가 생깁니다.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기 시작합니다.
월급을 받아도 돈을 안 줍니다. 그리고 다음 달에 한꺼번에 준다고 했죠. 그런데 그다음 달이 되어도 안 줍니다.
그렇게 몇 달이 되어도 생횔지를 안 줍니다. 생활비를 달라고 하면 다음에 준다고 넘어갔죠.
맞벌이를 하기 때문에 우선 당장 먹고사는 데에는 지장이 없습니다. 부족하면 부족한 대로 쓰면서 살면 되니까요.
일하는 가게에서 받는 월급이 적기는 하지만 두 사람이 굶을 정도는 아니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다음에 준다는 말을 계속 믿고 살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생활비를 안주지 6개월이 넘었습니다. 어느덧 재혼한지 1년이 되었고요.
이제는 생활비를 달라는 말도 하기 싫습니다. 해봐야 싸우기만 하거든요.
언제부터인지 생활비를 달라고 하면 화를 내고 욕을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집을 나가버리고요.
밖에서 무슨 일을 하고 다니는지 알 수도 없고 시간이 갈수록 신경이 예민해졌습니다. 무슨 말만 하면 화를 냅니다.
이러다 보니 대화도 점점 없어지고 말을 걸기도 무섭니다. 뚝하면 너 때문에 되는 게 없다고 합니다.
이제는 이혼한 이야기까지 합니다. "이혼한 전 남편에게도 이랬냐?" 하고요.
이렇게 시작한 전남편 이야기는 화를 낼 때마다 합니다.
이럴 줄 알고 재혼을 하지 않으려고 했던 거죠. 다시는 상처를 주지 않겠다던 남편은 변했습니다.
날이 갈수록 폭언이 심해지고, 자꾸 과거 이야기를 합니다. 남편의 욕은 참을 수 있지만 과거 이야기에 상처가 점점 깊어졌죠.
한두 번도 아니고 틈만 나면 과거 이야기를 하니 너무 힘듭니다. 그러다 보니 자주 싸우게 되고요.
참고 살려고 해도 안 싸울 수가 없죠. 이제는 너무 자존심도 상하고 과거 이야기에 너무 지칩니다.
이렇게 살면서도 또다시 이혼을 하고 싶지 않아서 참고 살았습니다.
그런데 참고 사는 것도 마음대로 안 되나 봅니다. 일이 벌어졌거든요.
남편이 폭행을 했습니다. 그동안 욕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면서 밀치면서 때리려고 해도 참았습니다. 신고도 안 하고요.
남편이 밀쳐서 멍도 들고 긁힌 상처도 있었고요. 그런데 꾹 참고 살았죠.
남편에 맞아서 응급실까지 갔습니다. 너무 심하게 맞아서 도망을 나왔는데 갈 곳이 없습니다. 경비 아저씨기 맨발로 나온 것을 보고 신고를 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이 응급실에 데려다 준거죠.
응급실에서 하루는 보낸 뒤 다음날 경찰서에 가서 간단하게 조사를 받고 쉼터로 왔습니다.
남편은 어떻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쉼터에서 하루를 보내고 집에 와보니 없습니다.
그리고 집으로 퇴근도 안 하고요. 조사를 하던 경찰관이 어떻게 할 거냐고 물어봐서 조금 더 생각해보겠다고 했습니다.
그 뒤로 남편하고 연락이 안 됩니다.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재혼이라서 또다시 실패하지 않기 위하여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았지만 또다시 이혼을 하게 되었습니다.
며칠을 고민하고 고민한 끝에 내린 결론입니다. 더 이상 살 자신도 없죠.
그런데 너무 억울해서 그냥은 못 헤어집니다. 소송이라도 해서 위자료를 받아야 하죠.
한 번의 실패를 한 후 잘 살아보려고 선택한 재혼이 이렇게 끝나게 되었습니다.
이분처럼 재혼을 한 후에 또다시 이혼을 하는 분들이 있습니다.
모두 다 한번 실패했기 때문에 또다시 실패를 하지 않기 위하여 열심히 살아보지만 뜻대로 안되어서죠.
혼자 잘 살아보려고 노력을 해도 한계가 있습니다. 두 사람이 노력해야 되는 일이라서 그런 것 같네요.
이분도 혼자 열심히 노력을 했지만 어쩔 수 없었습니다.
재혼한 남편이 생활비를 주지 않으면서 폭언을 하고 폭행까지 하여 이혼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이분이 이혼소송을 하면 승소는 확실합니다.
재산분할도 해야 하고 위자료도 받아야 하죠.
서로 대화가 되고 합의가 된다면 이혼소송까지 하지 않아도 되겠죠.
그러나 이분은 합의할 생각이 없다고 합니다. 남편이 합의할 사람도 아니라고요.
그리고 합의하자고 사정할 생각도 없다고 합니다. 그냥 법대로 하려고 하죠.
더 이상 남편하고 이야기하고 싶지 않고 얼굴도 보고 싶지 않으니까요.
서로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결혼한 후에는 행복하게 잘 살기 위하여 서로 노력하면서 사는 게 부부가 아닐까요?
그런데 이분의 재혼은 상처뿐이네요. 너무 힘들어서... 너무 괴로워서... 너무 화가 나서... 합의보다는 소송을 선택한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무료상담 010-3711-0745 변동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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