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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울증이 심한 남편의 폭언 폭행으로 이혼소송 본문
조울증이 심한 남편의 폭언 폭행으로 이혼소송
조울증이 심한 남편이 그러한 사실을 숨기고 결혼 한 후 아내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해서 이혼을 하려는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이 감정적으로 협의이혼을 안 해주어서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이러한 사실을 숨기고 결혼 것도 잘못이지만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하였기 혼인 파탄의 원인 제공을 한 이혼 사유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아내는 남편에게 이혼소송을 하면서 위자료 등을 청구하려고 하죠.
남편이 조울증이 있고 치료를 받고 있다는 것을 숨기고 결혼했습니다.
약을 먹고 있던 남편은 아내에게 영양제라고 해서 그렇게 알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약을 먹지 않았죠.
그런데 이상하게 남편이 화를 잘 내고 기분이 좋았다가 나빴다가 매일매일 달랐습니다.
며칠 동안 말도 안 할 때 고 있고 뭔가 생각에 잠겨 있듯이 보통 사람과는 다릅니다.
병원에 가보자고 해도 안 가고 대화도 거부합니다. 이런 생활이 결혼하고 1년 동안 반복되었죠.
걱정이 되어서 시부모님에게 말을 해도 별일 아니라고 하면서 그냥 두라고 합니다.
일하느라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그런다고 며칠 지나면 좋아진다고 하고요.
그래서 그런 줄만 알고 저라도 좋아지겠지 하고 별일 아니라는 말을 믿고 살았습니다.
친정부모님에게 이런 이야기를 하니 당장 병원에 가보라고 하십니다. 그런데 남편이 안 간다고 하니 억지로 데려갈 수도 없습니다.
남편에게 혹시 어디 아프면 병원에 가보자고 조심스럽게 말을 해도 무시를 합니다.
옆에서 지켜보는 아내는 걱정도 되지만 괜찮다고 하는 남편의 말을 믿습니다. 그리고 많이 이상하면 병원에 가겠지라는 생각을 하죠.
날이 갈수록 남편의 기분은 항상 저기압이고 화를 자주 냅니다. 점점 심해지고 있습니다.
아들이 걱정되는지 시어머니도 자주 집에 오시고 전화도 자주 합니다. 항상 별일 없냐고만 물어보십니다.
너무 지나치다는 생각이 들면서도 아들 걱정하는 마음이야 부모라면 똑같아서 그런가 보다 하고 대수롭지 않게 생각합니다.
남편이 점점 화를 자주 냅니다. 이제는 폭언도 하죠. 결혼한 지 얼마 되지도 않았는데 큰소리로 싸우는 횟수가 점점 많아집니다.
이제는 싸울 때마다 폭언을 하고 마치 사람을 죽일 것처럼 무섭게 협박을 합니다.
물건을 집어던지려고 하고 화를 쉽게 멈추지 못하죠. 아내도 화가 나서 서로 큰소리로 싸웁니다.
그러는 과정에서 약간의 몸싸움도 하게 되고요. 그런데 남편을 이길수는 없죠.
남편이 조금만 밀쳐도 나가떨어지니까요. 그렇게 몸에 상처가 조금씩 생깁니다.
그렇다고 112에 신고를 하거나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지도 않았습니다. 창피하기도 하고 별일 아니라고 생각해서 참고 살았죠.
이렇게 자주 싸우다 보니 신혼생활이 너무 힘듭니다. 싸우면 항상 아내가 피해를 봅니다. 남편을 이길수는 없으니까요.
시어머니에게 말을 해도 항상 아들 편입니다. 네가 무조건 참으라고만 하시죠.
이제는 별의별 생각이 듭니다. 연애 때부터 화를 자주 내서 조금 이상하기는 했는데 그때는 이 정도까지는 아니어서 결혼까지 한 거죠.
무슨 병이 있나라고 생각까지 하다가 남편이 약을 먹고 있는 것을 생각하게 됩니다.
그래서 약을 찾아보니 처방전이 하나 있습니다. 의학용어라서 무슨 약인지 몰라 인터넷에 검색을 해보니 조울증 관련 약이라고 합니다. 조울증에 대하여 잘 모르고 관심이 없었던 아내는 설마라는 생각을 하면서 그냥 넘어갔죠.
그러다가 일이 터졌습니다. 이번에도 남편이 사소한 일에 화를 내더니 아내를 폭행했습니다.
그 정도가 심하여 병원 치료를 받게 되었습니다. 친정부모님까지 오시고, 시어머니도 오셨습니다.
그리고 112에 신고를 해서 경찰관이 출동을 했고요. 남편은 경찰서로 가고 아내는 병원으로 갔습니다.
남편이 아내 머리에 전화기를 던져서 상처가 생겨 꿰매고 뇌진탕 검사까지 받았습니다.
그 충격으로 아내는 1주일 입원치료를 받게 됩니다.
그런데도 시어머니는 별일 아니데 무슨 입원치료를 받냐고 퇴원을 하라고 하셨죠.
이렇게 말하는 시어머니가 남편보다도 더 밉습니다.
그리고 이혼을 생각합니다. 정이 떨어져 버린 남편과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으니까요.
친정부모님은 이혼에 대하여 다시 한번 잘 생각해보라고 합니다.
그러자 남편이 조울증 약을 먹고 있다는 것을 말씀드리자 그때서야 심각하게 딸의 말을 듣게 됩니다.
사위에게 전화를 해서 물어보려고 하니 전화를 안 받습니다.
딸을 때려서 병원에 입원해 있는데 얼굴 한번 안 비추고 있습니다.
사돈어른들도 며느리가 입원해 있는데 첫날 얼굴 한번 비추고 그다음부터는 안부 연락도 없습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부모님도 딸을 더 이상 말릴 수도 없습니다.
부모님이 보기에도 딸을 더 이상 이렇게 두어서는 안되겠다는 생각이 들 정도니까요.
사위에게 전화해도 안 받고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습니다. 그렇게 부모님은 딸의 이혼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남편은 시댁에 있으면서도 마음대로 하라는 식이었습니다. 시부모님도 마찬가지고요.
남편과 시부모님의 행동을 보면 마치 아내와 며느리가 큰 죄를 지어서 처벌을 어떻게 할 것인지 고민하고 있는 것 같죠.
아내는 정말 억울합니다. 남편이 조울증이 있다는 것을 숨기고 결혼 것도 모자라서 폭행까지 했으니까요.
그런데 미안하다는 사과 한마디 없습니다. 그래서 이런 사람하고 계속 살 자신이 없죠. 살고 싶지도 않고요.
남편에게 이혼을 하자고 말하려고 전화를 해도 받지 않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고요.
몇 번의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던 남편이 이혼하자는 말에 답장이 왔습니다.
무슨 이혼이냐고요 그냥 헤어지면 되지... 하고요. 그래서 이혼을 하고 서류를 정리하자고 했더니 혼자 하랍니다.
그리고 위자료를 달라고 했더니 내가 왜 위자료를 주냐고 하고는 그 뒤로 아무런 답장이 없습니다.
정말 대화가 되지 않아서 혼자 이혼을 하기는 어렵게 되었습니다. 남편이 협의이혼을 해줄 것 같지 않아서요.
아내는 억울하게 이혼을 하는 만큼 위자료는 받아야 하고요.
이렇게 남편과 대화도 안되고 합의가 안되니 이혼소송까지 하게 된 겁니다.
이혼상담이나 이혼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가끔 있습니다.
결혼하면서 뭔가를 숨기고 하는 거죠. 제일 많은 사례가 빚이 많거나, 이혼한 것 등이고 자신의 병을 숨기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이렇게 숨기고 결혼을 하면 꼭 문제가 됩니다. 거짓말이 탄로가 나거든요.
그랬을 때 아무런 문제가 없이 서로 이해하고 넘어가기도 합니다만, 사정에 따라서는 혼인 파탄이 오기도 합니다.
그래서 잘 살아보려고 한 결혼이 이혼으로 마감하게 되죠. 그런데 이혼도 서로 좋게 하지 못하고요.
남편이 조울증이 있다는 것을 숨기고 결혼한 것도 잘못이지만 결혼 후에 폭언을 하고 폭행을 한 것은 용서받기 어렵습니다.
남편의 이러한 잘못은 모두 이혼 사유에 해당됩니다. 그래서 위자료를 주어야 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죠.
그런데 이혼도 혼자 하라고 하고 위자료도 못 준다고 하니 소송을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억울하게 이혼을 하면서도 편하게 못하게 되었습니다. 대화가 안되는 사람하고 합의를 기대한 것이 잘못이죠.
그래서 이혼소송을 하면서 위자료 청구를 하면 됩니다.
이분과 비슷한 사례에서 모두 승소 판결이 났습니다. 위자료도 당연히 인정되었고요.
서로 좋게 합의가 안된다면 이혼소송을 어쩔 수 없는 것 같네요.
가끔 이런 분들이 있습니다. 합의를 하려고 많은 시간을 보낸 뒤에서 뒤늦게 소송을 하는 분들이죠.
길게는 몇 년 후에 하는 분도 봤습니다. 바로 이혼을 안 하고 별거를 하다가요.
이런 분들의 위자료 차이는 있을까요? 바로 이혼할 때와 나중에 시간이 많이 흐른 뒤에 이혼할 때의 위자료는 차이가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시간이 약이라고 나중에 하면 정신적인 육체적 피해가 어느 정도 치료되어서 위자료가 조금 적어지는 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봅니다만, 모두 다 그런 건 아닐 겁니다. 개개인의 사정이 다르니까요.
그래서 모든 일에는 시기가 있는 것 같네요.
나중이라는 것은 없습니다. 나중에는 어떻게 될지 모르니까요.
이혼이나 위자료 청구도 마찬가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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