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간자(상간남 상간녀) 손해배상 청구 소송 - 상간녀로 위자료(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받았습니다.

상간자(상간남 상간녀) 손해배상 청구 소송 - 상간녀로 위자료(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받았습니다.

상담 중에 상간자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해서 어떻게 해야 할지 물어보는 상담이 정말 많은 것 같습니다.
소송을 당한 상간남도 많고 상간녀도 많고요. 처음부터 결혼한 지 모르고 만나다가 소송을 당하거나, 만나던 중간에 결혼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도 계속 만나다가 탄로가 나서 소송을 당했습니다.
이렇게 소송을 당하고 소장을 받으면 답답하고 불안하게 되죠.
그래서 소송을 당하기 전이나 소장을 받은 후에 어떻게 해야 할지 상담을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어느 날 갑자기 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받게 된다면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할 것 같습니다.
만나던 사람이 유부남이었고, 그의 아내가 바람피운 상간녀라고 위자료를 달라는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했습니다.
처음에는 유부남인지 몰라지만 만나던 중간에 알게 됩니다. 그런데 곧 이혼을 한다고 해서 믿었죠.
계속 만나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헤어지지 못하고 계속 만나다가 소송을 당하게 됩니다.
사실 좋아하는 감정이 있다 보면 쉽게 헤어지지 못하게 되고 또 이혼을 할 거라는 말에 계속 만나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러나 이혼을 할 거라는 말이 거짓말이었다면 어떻게 될까요? 결국은 이렇게 소송을 당하게 됩니다.
이혼은 혼자 하는 것이 아니니까요. 그래서 유부남이라는 것이 밝혀지면 지금 이혼 중이라니.. 이혼을 할 거라는 등의 말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말을 믿게 되거나 믿고 싶고요.

이번에 상간녀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분이 이런 사례입니다.
처음에는 유부남인지 모르고 만났지만 만나다 보니 너무 이상해서 물어봤습니다.
그런데 미안하다고 하면서 곧 이혼을 할 거라고 했죠. 그리고 이혼소송 중이라고도 했고요.
그래서 그 말을 믿고 계속 만났습니다. 유부남의 아내가 모르면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이혼이 곧 된다는 말도 믿었고요.
불안한 마음에 여러 번 물어보기도 하고, 그만 만나자고도 했습니다.
그런데도 이혼이 곧 된다고 계속 안심을 시키면서 만나게 되었죠.

그런데 갑자기 낯선 여자가 전화를 했습니다. 자기 남편하고 바람을 피웠다고 만나자고 합니다.
증거를 모두 가지고 있다고 하죠. 둘이 주고받은 카톡이랑 문자랑 사진도 있다고요.
만나기를 거부하자 고소를 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어디 사는지 찾아오겠다고도 하고요.
너무 불안해서 이 남자에게 전화를 하니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알아서 해결한다고 걱정하지 말라고 합니다.
그리고는 아무런 전화가 없죠. 그 사이에 협박은 계속됩니다. 가만히 안 두겠다고요.
이제는 자기 남편을 싫다고 헤어지자고까지 했는데 꼬셔서 계속 만났다고까지 합니다.
이런 말까지 들으니 너무 황당해서 그게 아니라고 말해도 믿지를 않습니다.
이렇게 계속되는 협박에 너무 무서워서 전화가 와도 받지 않고 피해버립니다.
그러자 고소를 할 테니 기다리라고 마지막 문자를 받았죠.

아내라는 여자에게 마지막으로 문자를 받고 불안한 나날을 보냈습니다.
몇 군데 알아보니 간통죄가 없어져서 고소를 못한다고는 하는데 그래서 불안합니다.
그런데 손해배상청구 소송을 할 수 있다고 하니 불안하기는 마찬가지죠.
그러다가 한 달 만에 남자에게 연락이 왔습니다. 다시 한번 미안하다고 하면서 자기가 해결하고 있으니 걱정하지 말라고요.
이번에도 그 말을 믿어보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조금은 안심이 되기도 합니다.

그러나 걱정하지 말도 거짓말이었을까요? 두 달 만에 민사 소장이 왔습니다.
두 달 동안 불안한 날들을 보내다가 손배 해 배상 청구 소장을 받게 된 거죠.
소장을 보니 청구금액에 한 번 더 놀라게 됩니다. 청구금액이 5천만 원이나 됩니다.
소장에는 말도 안 되는 내용이 쓰여있습니다. 처음부터 유부남인지 알고 만났고, 두 사람이 간통을 해서 이혼을 하게 되었다고도 서 있죠. 소장 내용은 평소에 이 남자의 했던 말과 정 반대입니다. 누구의 말이 맞는지 알 수 없을 정도죠.
너무 놀라서 이 남자에게 전화를 하지 받지도 않습니다. 문자를 보내도 답장이 없습니다. 카톡을 보내도 확인도 하지 않고요.
이렇게 남자는 연락을 피한 채 잠수를 타버렸습니다.

이제 어떻게 해야 할지 답답합니다. 유부남인지 알았을 때 헤어지지 못한 것이 후회가 되기도 하죠.
그리고 곧 이혼을 할 거라는 남자의 말을 믿은 것도 후회가 됩니다.
소장을 받은 뒤로 스트레스가 너무 심하고 일도 손에 잡히지 않을 정도입니다.
갑자기 소장을 받았기 때문에 상간녀로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당한 것을 누가 알기라도 할까 봐 너무 조심스럽고요.
머리가 아프고 너무 불안합니다.
소장을 받기 전 두 달 동안에도 너무 힘들게 지내다가 소장을 받으니 불안한 마음에 스트레스가 두 배나 됩니다.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지낼 수는 없죠. 그래서 상담을 하고 대응을 하려고 한 겁니다.

이분의 말을 들어보니 한편으로는 억울하기도 합니다.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한 것 같고요.
그러나 유부남이라는 사실을 알고부터는 헤어졌어야 했는데 그렇지 못하고 계속 만난 건 잘못이라고 할 수 있죠.
처음에는 몰랐다고 하더라고 알고 난 뒤에는 정리를 했어야 하거든요.
이러한 사정은 소송을 한 원고에게는 변명에 불과할 겁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답변서에는 써서 내야 합니다.
소장을 받은 이상 가만히 있을 수는 없으니까요.
그리고 두 사람의 부부관계가 실제 어땠는지도 알 수 없고요. 만나던 남자의 말에 의하면 평소에 두 사람의 부부관계가 좋지는 않았으니까요. 그래서 손해배상을 하더라도 상간녀 혼자 할 것이 아니라 남자에게도 책임이 있는 거죠.
그렇기 때문에 손해배상을 하더라도 상간녀 혼자 해서는 안됩니다.

소장을 받은 후 이러한 반박을 조목 조목 해야 합니다.
남자의 거짓말, 남자에게 속은 점, 남자가 했던 말, 남자와 주고받은 카톡 등을 검토해야 하죠.
그리고 억울한 사정도 주장해야 하고요, 특히, 남자와 공동으로 손해배상을 해야 한다는 점을 부각시켜야 합니다.
두 사람이 잘못을 했기 때문에 손해배상은 절대 혼자 할 수 없으니까요.
이러한 사정을 검토하고 답변서 등을 제출한 후 변론을 잘하면 위자료가 인정된다 하더라도 최대한 많이 줄일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소장을 받으면 무조건 포기할 것이 아니라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합니다.

이번에 소장을 받은 이분은 억울할 수도 있습니다. 너무 불안하기도 하고요.
그러나 유부남인지 알고 만난 부부에 대하여는 그 책임 따를 수밖에 없겠죠.
다만, 그 책임이 얼마나 되는지는 따져봐야 합니다. 위자료 금액과 연관이 되니까요.
아무리 상간녀라고 해도 할 말은 있는 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변론을 잘 준비할 필요가 있습니다.
그래서 상간녀 위자료(손해배상) 청구 소장을 받으면 곧바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죠.
모두 무료로 해드리고 있으니까요.

이제 이분도 상담을 받은 후 답변을 할 예정이므로 그동안 혼자 고민하면서 불안한 상태였으나 조금은 안정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리고 잘 준비해서 변론을 하면 좋은 결과도 예상할 수 있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