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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소송을 잘하는 법률사무소 연재 입니다
부부가 성격차이로 자주 싸우면서 살다가 대화 단절로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 본문
부부가 성격차이로 자주 싸우면서 살다가 대화 단절로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
성격이 맞지 않으니 대화가 안됩니다. 대화를 하더라도 싸움밖에 하지 않죠. 이런 사정으로 몇 년째 서로 말을 하지 않고 살고 있다면 어떻게 될까요? 정말 힘들 것 같네요.
부부간의 대화가 없으니 정도 없습니다. 말을 해봐야 감정만 상하고 서로 트집만 잡죠. 그래서 좋게 시작한 대화도 끝은 싸움으로 끝납니다. 서로에게 양보나 배려는 없습니다. 오로지 자기주장만 하고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되지 않으면 화부터 내고 봅니다. 이러니 말도 하기 싫습니다. 그래서 그냥 서로 말도 않고 몇 년째 살고 있습니다.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분의 이야기입니다.
부부가 대화를 안 한 지 3년이 넘었다고 하네요. 각자 방에서 살고요. 밥도 따로 먹는다고 합니다. 아내가 차려주는 밥도 거부하고요. 그래서 아내는 아이하고 단둘이 밥을 먹습니다. 남편은 아침 일찍 출근을 하고 저녁에는 밥을 먹고 퇴근하죠. 집은 잠만 자는 곳입니다.
아내도 돈을 벌기 때문에 아침 일찍 아이를 유치원에 데려다주고 출근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항상 바쁘죠.
집안 살림 육아는 아내의 몫입니다. 남편은 관심도 없고 일찍 출근해서 늦게 퇴근하기 때문에 아이 얼굴 보기도 힘듭니다. 그리고 주말에도 나가고요. 집에 있으면 답답하다는 이유죠. 아내도 남편이 집에 있는 것이 불편합니다. 서로 말도 안 하고 살기 때문이죠.
그래서 아이하고 단둘이 지내면서 남편은 신경 쓰지 않는다고 하네요. 이러니 부부라고 할 수 없죠.
그런데 이혼은 하기 싫었답니다. 적어도 지금까지는요 그러다가 몇 달 전부터 이혼을 생각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어느 날 갑자기 이렇게 사는 게 너무 무의미하고 짜증도 나고 화도 나고 우울증 진단까지 받게 되었죠.
아이도 정서적으로 불안정해서 심리상담까지 받고요. 엄마 아빠가 서로 말도 안 하고 살고 있으니 아이가 눈치만 보다가 이렇게 된 건지도 모릅니다. 모두 엄마 책임인 것 같아서 미안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남편은 아이에게 관심도 없습니다. 아마도 부부의 정이 없으니 아이에게도 정이 없었겠죠. 이런 부모 때문에 아이만 불안하게 만든 겁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남편이 알았다고 하더니 법원에 가기로 한날 갑자기 이혼하기 싫다고 해서 못합니다. 자기는 이혼할 이유가 없다고 하면서요. 자기는 법원에 갈 생각도 없고요. 그러면서 할 거면 혼자 하라고 합니다. 그리고 이혼을 할 거면 아이하고 둘이 나가면 된다고 하죠. 지금 살고 있는 집은 자기 거니까 자기가 산다고요. 그런데 이 집은 결혼하고 둘이 맞벌이를 하면서 산 집입니다. 그래서 나누자고 하는데 남편이 자기 거라고 거절합니다. 아마도 남편은 이혼을 할 생각이 없는 것 같습니다. 아니면 억지를 부리는 것 같기도 하고요. 이런 상황에서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이혼소송을 준비하면서 상담을 하게 되었다고 하네요.
이분과 이야기를 해보니 솔직히 어느 한쪽만 잘못을 한 것이 아니라 두 사람 모두 잘못을 한 것 같은 느낌이 들었습니다.
성격차이라면 어느 한쪽만 문제라고 하기는 어렵죠 말 그대로 두 사람의 성격이 맞지 않은 게 문제니까요. 그래서 부부싸움을 하고 서로 말도 안 하고 산 겁니다. 그렇다고 한쪽이 노력해도 안됩니다. 쌍방이 노력을 해도 될까 말까라서요. 그래서 결국은 혼인 파탄이 오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협의이혼을 거부하는 거죠. 그래서 이혼하기도 힘들고요. 이혼하는 순간까지 서로 대화가 안되기 때문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면 소송을 해야 합니다.
이분과 남편은 혼인 파탄이 왔다고 봐야 합니다. 두 사람이 한집에 살고 있지만 부부라고 하기 어렵죠. 남편은 아내와 달리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서 혼자 살고 있는 거나 마찬가지고요. 생활비도 안 주고 가정을 등한시 하면서 아이도 전혀 돌보지 않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모든 걸 혼자 해야 하는 아내 입장에서는 한 가정의 가장인 남편으로 보이지 않습니다. 그냥 집에서 잠만 자는 사람으로 밖에 안 보입니다. 그리고 언제까지 이렇게 살 수는 없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려고 하는 겁니다.
아이도 심리적으로 불안정하고 이분도 몸과 마음이 지쳤고요. 그래서 아이에게도 안 좋은 영향을 주고 있습니다.
그래서 차라리 이혼을 하고 아이하고 단둘이 편하게 살려고 하는 겁니다.
이분이 이혼소송을 한다면 이혼 판결이 날것 같습니다.
이분 말과 같이 더 이상 부부라고 할 수 없기 때문이죠. 이분과 거의 똑같은 상황에서 이혼 판결도 난적이 있고요.
부모가 이혼하는 모습을 아이에게 보여주면 안 되겠지만 이분 같은 경우는 아이를 위해서 이혼을 하는 것이 좋을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 엄마 아빠 때문에 더 이상 불안해하지 않겠죠.
이혼소송을 할 때는 아이의 친권 양육권 그리고 양육비도 청구해야 합니다.
위자료도 청구해야 하고 재산분할도 청구해야 하죠. 그래야 이혼 후 아이하고 둘이 살 집도 구해야 하니까요.
이분이 작장 생활을 하고 있어서 양육비를 받는다면 아이하고 먹고살는 데는 큰 어려움은 없을 겁니다.
다만, 이혼소송을 하기 전에 남편을 설득하여 가능하면 협의이혼을 하는 것이 좋겠죠.
그래야 기간도 짧고 돈도 안 들고 서로 좋게 이혼을 할 수 있으니까요.
그러나 남편이 거부한다면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해야 합니다. 그래야 빨리 이혼을 할 수 있거든요.
이 모든 것이 가능하려면 남편하고 대화가 되어야겠죠. 그래서 걱정일 것 같네요.
부부의 성격차이! 서로 대화도 안되고 싸우기만 한다면 정말 힘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성격차이에서 비롯된 잦은 부부 싸움이 횟수가 점점 늘어나면 폭언을 하게 되고 폭행을 하게 되어 상처를 주는 것 같네요.
그렇기 때문에 서로가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을 알면서도 잘 안되는 게 성격차이일겁니다.
이제 이분도 몇 년 동안 서로 말도 안 하고 살다가 이제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그런데 이혼소송을 해야 해서 이혼을 하는 순간까지 힘들게 되었죠.
그렇지만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하여 힘든 결정을 한 이분이라면 충분히 이겨낼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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