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사 소송을 잘하는 법률사무소 연재 입니다

배우자의 주사가 심하고 분노조절장애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남편이 술만먹으면 폭언을 하고 분노조절장애로 폭행까지 하면서도 이혼을 안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배우자의 주사가 심하고 분노조절장애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남편이 술만먹으면 폭언을 하고 분노조절장애로 폭행까지 하면서도 이혼을 안

실장 변동현 2018. 5. 31. 1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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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자의 주사가 심하고 분노조절장애등이 있을 때 어떻게 해야할까요?-남편이 술만먹으면 폭언을 하고 분노조절장애로 폭행까지 하면서도 이혼을 안해주어서 아내가 이혼소송을 하려는 사례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결혼생활에서 가장 힘든 게 뭘까요?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그중에서도 과도한 음주 후 주사나 분노조절장애로 인한 폭언이나 폭행이 아닐까요?
술만 먹으면 난리가 납니다.
시비를 걸고 폭언을 하고 물건을 집어던지고 부수고... 심지어 폭행까지 합니다.
폭언이나 폭행의 대상은 가족을 비롯하여 이웃 주민들에게까지 하죠.
그러다 보니 피해를 입은 주민들에게 신고를 여러 번 당하고 벌금도 내지만 소송이 없습니다.
신고하면 신고했다고 더 날 리를 치니까요.
그래서 참고 살수 밖에 없었죠.

이렇게 참고 살다 보니 어느덧 한계가 왔습니다.
그동안 어린아이들 때문에 참고 살면서 폭력적인 배우자 때문에 동네 창피해서 이사도 여러 번 했죠.
그런데도 변한 게 없습니다. 항상 똑같죠.
이제는 뭔가를 기대하는 것도 힘듭니다.
술을 끊을 생각도 없고, 날이 갈수록 심해질 뿐이니까요.
그러다 보니 친정식구들이나 지인들조차 이혼을 하라고 할 정도입니다.

그래서 이혼을 하자고 했더니 이혼할 거면 혼자 하라고 폭언을 하면서 물건을 집어던지고 부수고 폭행까지 당했죠.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신고도 안 하고 병원에 가본 적이 없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술만 먹으면 어린아이 상관없이 폭언을 하고 협박을 했었죠.
이번에는 도저히 참을 수 없어서 직접 신고를 했습니다.
그리고 아이들을 데리고 집을 나왔죠.
이혼을 하려면 이 방법밖에 없다는 것을 알았거든요.
절대로 협의이혼을 해줄 사람이 아니까요.
결국 이혼을 하려면 소송을 하는 수밖에 없게 된 거죠.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의 어려운 사정입니다.
결혼생활 6년 동안 남편의 주사와 분노조절장애 등으로 힘들게 살았죠.
그런데도 이혼만은 하지 않기 위하여 혼자 모든 것을 감수하면서 참고 살았다고 합니다.
그러다 보니 아이까지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아빠를 무서워하면서 살게 만들었고요.
아이를 심리치료까지 받게 만들었습니다.
모든 것이 엄마의 책임이겠죠.

친정식구들이나 지인들은 모두 아내를 바보라고 합니다.
왜 그렇게 사느냐고 하면서요. 그러나 아내 입장에서는 이혼이 쉽지 않았죠.
어떻게든 가정을 유지하면서 남편이 변하길 기대했을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남편이 쉽게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알기까지 몇 년이 걸린 겁니다.
솔직히 과도한 음주로 인한 주사나 분노조절장애 등을 쉽게 변하지 않거든요.
그런데도 이혼을 쉽게 하지 못하기도 하죠.
어린아이도 있고,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이혼을 하고 싶지도 않고요.
그러다 보니 이혼을 해야 하는 걸 알면서도 그냥 참고 사는 분들이 많죠.

그러니 아내는 이혼을 결정했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도 없고 이렇게 살다가는 죽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다고 하네요.
더 이상 이렇게 살 자신도 없고요.
그래서 서로 좋게 협의이혼을 하자고 한 건데 남편은 그 말에 폭언과 폭행으로 대답을 한 거죠.
아내는 집으로 돌아갈 생각도 없고 돌아갈 수도 없습니다.
다시 돌아간다고 해도 남편이 변하지 않는 한 똑같은 생활이 반복될 테니까요.

저희가 이혼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많습니다.
거의 대부분 오랫동안 힘들게 살면서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노력을 하다가 어쩔 수 없이 이혼을 하는 분들이죠.
어린아이 때문이거나, 이혼을 하고 싶지 않거나, 배우자가 변하기를 기다리는 등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이혼을 못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보니 가정폭력을 당하면서도 쉽게 이혼도 못하고 살다가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그중에는 협의이혼을 못해서 이혼소송을 하는 분들이 많고요.

아내도 남편이 협의이혼을 안 해주어서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이혼소송은 어떻게 하면 될까요?
남편의 가정폭력이 이혼 사유가 되고 증거가 있기 때문에 소송은 어렵지 않을 겁니다.
다만, 소송 과정에서 남편이 쉽게 합의 조정을 해줄 것 같지 않아서 판결까지 간다면 시간이 조금 걸릴 뿐이죠.
그리고 소송을 했다고 협박을 할 수도 있지만 실제 무슨 일이 벌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실제로 가정폭력으로 인한 이혼소송을 하는 분들이 걱정하는 건 협박이나 보복이죠.
소송을 했다고 찾아와서 보복을 할까 봐 걱정이 되니까요.
이럴 때는 접근금지명령 신청을 검토하게 됩니다.
이렇게라고 해서 접근금지명령을 받으면 조금은 안심이 되거든요.
그래서 그런지 이혼소송을 하려고 해도 이러한 협박이 보복이 두려워서 못하고 사는 분들도 있죠.

그리고 이혼소송을 하더라도 서로 얼굴을 안 보고 할 수 있는지 많이 물어보십니다.
그러나 소송 과정에서는 얼굴을 안 보고 하기는 어렵습니다.
법원에서 두 사람을 부르면 출석을 해야 하거든요.
조정기일이나 가사조사 기일에는 직접 출석을 해야 하니까요.
그렇다고 걱정하는 일은 벌어지지 않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걱정이 되더라도 안심을 하고 출석을 해도 됩니다.

아내가 이혼소송을 할 때는 위자료도 청구해야 하고 아이 친권 양육권 양육비도 청구해야 하죠.
모두 청구해서 판결을 받으면 됩니다.
그리고 결혼 후에 두 사람이 모은 재산이 있다면 재산도 나누어야 하고요.
이렇듯 이혼소송을 하면 모든 것을 청구해서 받을 수 있죠.
그렇기 때문에 힘들면 계속 참고 살 것이 아니라 어떻게 할 것인지 결정을 해야 합니다.

저희가 이런 사례로 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때늦은 후회를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특히, 가정폭력에 노출된 채로 오랫동안 살다가 병원 치료까지 받게 되면 더더욱 그렇죠.
어른들은 어떻게든 참고 살 수 있지만 어린아이들은 평생 좋지 않은 기억과 상처를 품고 살게 되니까요.
그러다 보니 후회를 많이 하는 것 같네요.

이혼도 시기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 시기를 놓치면 후회를 하게 되죠.
그렇기 때문에 너무 힘들고 죽을 것 같다고 느껴지면 뭔가를 결정해야겠죠.
어떻게 해야 할지 방법은 모르면 물어보면 됩니다.
저희 같은 경험 많은 사무실에서 모두 무료로 알려주니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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