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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상간녀하고 바람을 피우면서 두 집 살림하면서 생활비를 안 주어서 이혼소송(아이 친권 양육권 양육비 위자료 청구)을 하려는 아내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남편이 상간녀하고 바람을 피우면서 두 집 살림하면서 생활비를 안 주어서 이혼소송(아이 친권 양육권 양육비 위자료 청구)을 하려는 아내

실장 변동현 2018. 7. 17. 1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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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상간녀하고 바람을 피우면서 두 집 살림하면서 생활비를 안 주어서 이혼소송(아이 친권 양육권 양육비 위자료 청구)을 하려는 아내

결혼하고 남편이 몇 년째 생활비를 안 줍니다.
처음에는 월급이 잘 안 나와서 그런 줄 알았죠.
그래서 아내가 맞벌이를 하면서 돈을 벌어서 의식주를 해결하고 있습니다.
그러다가 남편이 바람을 피운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바로 이혼을 할 수 없어서 남편에게 다시는 다른 여자를 만나지 않겠다는 다짐만 받고 그냥 살았습니다.

한동안 잠잠하던 남편이 또다시 외박을 하고 퇴근이 늦어집니다.
생활비는 계속 안 주었고요.
이번에도 설마 하는 마음에 남편에게 여러 차례 물어봤지만 오히려 화를 내면서 딱 잡아땠죠.
그러나 의심은 계속됩니다.
남편이 하는 행동이 누가 봐도 바람을 피우고 있거든요.

아내는 고민이 되지만 이혼만은 하고 싶지 않았습니다.
남편이 생활비를 안 주어도 돈을 벌기 때문에 당장 굶어죽지는 않거든요.
그래서 남편이 정신을 차리고 올바른 가장으로 돌아오기를 기다렸죠.
그러나 남편은 아내의 이런 마음을 알면서도 계속 딴짓을 합니다.
마치 아내가 알라고 하듯이 허술하게 여기저기 증거를 흘리고 다닙니다.

아내가 남편의 차에서 영수증도 발견하고 카드 내역서도 봅니다.
남편이 애지중지 아끼면 손에 놓지 않던 휴대폰 비밀번호도 슬쩍 봐서 알게 됩니다.
즐거를 잡으려고 집중을 하다 보니 적절한 타이밍에 어렵게 알게 되었죠.
그리고 남편 몰래 휴대폰을 보니 황당합니다.
여자하고 주고받은 카톡이랑 문자 그리고 사진도 있습니다.
아내보다 더 다정하게 찍었네요.
누가 보면 그 여자가 아내인 줄로 착각할 정도로 다정하게요.

아내는 남편하고 결혼한 지 5년 만에 정리를 하기로 했습니다.
처음 남편의 외도를 알고 용서해준 지 3년 만이죠.
그동안 아내의 인내심과 기다림은 한계에 다다랐거든요.
남편의 외도는 점점 대담해졌고요.
이제는 아내가 알든 말든 신경을 쓰지 않는듯합니다.
마치 "네가 알면 어떻게 할 건데? 넌 아무것도 못해!"라는 식이죠.

남편이 6개월부터는 외박을 자주 하고 거의 매일 새벽 3시쯤에 퇴근해서 출근만 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아내가 나중에 알게 된 사실은 충격적입니다.
남편이 바로 두 집 살림을 하고 있었거든요.
그 여자 집으로 퇴근을 했다가 새벽에 집으로 와서 출근을 하고 있었던 겁니다.
그리고 외박을 할 때는 그 여자 집에서 자고요.
주말에도 그 여자 만나러 갔고요.

아내가 이러한 사실을 알고는 더 이상 남편에 대한 기대나  희망을 포기했습니다.
처자식이 어떻게 되든 말든 다른 여자하고 즐기면서 바람을 피우고 있는 사람하고 더 이상 두고 볼 수는 없거든요.
어떻게 보면 남편은 결혼하고부터 계속 바람을 피운 거나 마찬가지고요.
한번 용서를 해주고 알면서도 계속 봐주었는데도 멈추지 못한 거죠.
그래서 아내는 더 이상 함께 살고 싶지 않습니다.

아내는 남편하고 협의이혼을 할 마음이 없습니다.
누구 좋으라고요~ 남편이 원하는 대로 좋게 협의이혼을 해주면 그 여자하고 살 것이 뻔하니까요.
그래서 아내는 이혼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그 여자에게 상간녀 위자료 청구도 함께 하려고 하죠.

아내의 소송은 당연한 거라고 생각합니다.
남편은 아내의  용서와 믿음에도 배신으로 보답을 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남편과 상간녀는 아내에게 위자료를 지급해야겠죠.
사실 아내는 위자료를 받아도 남편에게 받은 상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닙니다.
한 가정이 박살 났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이 있는 남편과 바람을 피운 상간녀도 절대 용서할 수 없겠죠.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소송을 하려는 아내의 안타까운 사정입니다.
결혼하고 남편의 바람기 때문에 고생을 많이 했죠.
그래도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남편을 용서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러나 남편은 계속 바람을 피웠고 급기야 두 집 살림까지 했습니다.
그러는 사이에 가정은 아내 혼자 지켰고요.
더구나 남편에게 생활비를 받아본 적이 없습니다.
이러니 남편과 상간녀를 가만두고 싶지 않겠죠.

저희가 상담을 해보니 증거는 넘쳐납니다.
아내가 캡처해놓은 카톡 문자 그리고 둘이 찍은 사진도 있거든요.
그리고 남편하고 통화한 녹음파일도 있고요.
그 외 각종 영수증 카드 사용내역도 있죠.
이렇게 증거가 많으니 소송은 어렵지 않습니다.
다만, 소송을 해서 조정이나 판결을 받기까지 시간이 필요할 뿐이죠.

아내가 소장을 접수하면 남편과 상간녀에게 송달을 한 후 답변서를 제출하면 조정기일부터 지정될 겁니다.
그러나 아내는 쉽게 합의 조정을 해줄 마음이 없다고 하네요.
소송도 쉽게 끝내줄 생각이 없고요.
재판을 끝까지 해서 판결을 받기를 원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아내가 받은 상처가 깊다는 거겠죠.
그렇기 때문에 아내는 청구 할 수 있는 모든 것을 청구해서 받을 생각입니다.
아이의 친권 양육권 그리고 양육비도 당연히 받아야겠죠.

저희가 이혼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안타까운 사례가 의외로 많습니다.
배우자의 외도를 알고 여러 번 기회를 준 경우죠.
부정행위를 알고도 바로 이혼부터 하는 사람이 많지 않거든요.
어떻게든 가정을 지키기 위하여 용서를 선택하지만 그 마음도 모르고 계속 바람을 피우다가 끝내는 이혼까지 하게 되는 거죠.
이럴 때 남는 건 좋지 않은 감정뿐일 겁니다.
그래서 이렇게 소송까지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쉽게 용서해 줄 수는 없으니까요. 특히 상간녀라면요.

배우자의 부정행위!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되면 용서해주기 쉽지 않죠.
그러나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용서를 해주고 다시 기회를 주기도 합니다.
그렇지만 부정행위가 계속된다면 어떻게 될까요?
어떻게 될지 장담하기 어렵겠죠.
그렇지만 결과는 어느 정도 예상할 수 있을 겁니다.
당사자들의 의지에 따라서요.

현재 남편이나 아내가 부정행위를 하고 있는 분들이 많습니다.
그러다 보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을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쉽게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그저 답답할 때가 많죠.
이럴 때는 한 번쯤 상담을 받아보고 방법도 찾아보시기 바랍니다.
혼자 고민만 하다가는 화병이 나거나 우울증이 생길 수도 있으니까요.
병나면 나만 손해입니다. 

이번에 소송을 하려는 아내는 이제 시간이 해결해 줄 겁니다.
소장을 접수하고 재판을 한 후에 판결을 받으면 되니까요.
다만, 그 시간 동안은 마음이 편하지 않겠죠.
그러나 시작을 하면 끝을 보게 되어있기 때문에 조금만 더 참으면 될 것 같네요.
그동안 공생한 시간에 비하면 소송기간 몇 달은 아무것도 아닐 테니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이혼무료상담 010-3711-0745 변동현 실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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