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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도박중독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식구들을 폭행해서 아이하고 집을 나왔으나 협의이혼을 안 해주어서 몇 년 동안 별거를 하다가 이혼소송을 하려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남편이 도박중독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식구들을 폭행해서 아이하고 집을 나왔으나 협의이혼을 안 해주어서 몇 년 동안 별거를 하다가 이혼소송을 하려

실장 변동현 2018. 8. 7.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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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편이 도박중독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식구들을 폭행해서 아이하고 집을 나왔으나 협의이혼을 안 해주어서 몇 년 동안 별거를 하다가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

남편이 도박에 중독되어 재산을 탕진한 것도 모자라 식구들을 때리고 위협을 한다면 도저히 함께 살기 어렵습니다.
그래서 아이하고 도망 나온 아내가 있습니다.
남편의 가정폭력을 피해서 피신을 한 거죠.
그런데 다시 집으로 들어가지 못하고 몇 년 동안 별거를 하게 되었습니다.
돌아갈 집이 없어졌기 때문이죠.

아내는 집을 나온 후 남편에게 아이하고 먹고살게 협의이혼을 해주라고 사정을 했습니다.
이혼을 하고 한 부모 가정 지원 등을 받으려고요.
처음에는 돈은 필요 없으니 이혼만 해달라고 사정을 했죠.
남편이 돈을 줄 사람도 아니고 도박으로 재산을 모두 탕진해서 돈이 없으니까요.
그런데도 감정적으로 안 해주었습니다.

아내는 가정폭력을 피해서 집을 나온 후 쉼터 등에서 몇 달 동안 머물다가 친정으로 왔습니다.
그리고 친정에서 1년 정도 머물다가 지금은 월세방을 얻어서 아이하고 단둘이 살고 있죠. 
남편은 아내가 집을 나온 뒤 살던 집에서 쫓겨나 시댁으로 들어갔고요.
도박으로 보증금도 모두 까먹고 월세도 못 냈을 정도였으니 쫓겨나는 건 당연했습니다.
그런데도 정신을 못 차리고 아내와 아이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을 했죠.

아내에게 돈을 달라고 폭언을 하고 위협을 했습니다.
아내는 없는 돈을 마련할 길리 없었죠.
시댁 식구들도 남편에게 줄 돈 이 없었고요.
그렇다고 친정에서 줄 형편이 안되었습니다.
그러다 보니 시댁이나 친정하고 사이가 좋을 리 없었죠.
그런데도 돈을 구해오라고 난리를 쳤습니다.

아내가 집을 나오게 된 결정적인 이유는 가정폭력입니다.
도박을 하고 주식도 한 남편은 항상 빚에 시달렸죠.
그러다 보니 돈을 구하지 못하면 아내와 아이에게 폭언을 했습니다.
그리고 죽인다고 위협까지 했고요.
그동안 여러 차례 각서를 썼지만 소용이 없었죠.
자기가 쓴 각서를 자기가 찢어버렸으니까요.

월세 낼 돈이 없어서 생활비는 아내가 책임져야 했습니다.
틈틈이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몇십만 원 된 돈으로 생활을 했죠.
그러다 보니 아내의 삶을 힘들고 지쳐만 갔습니다.
그러던 중에 남편에게 아이와 함께 폭행을 당해서 112신고를 하고 경찰관의 도움으로 쉼터에서 생활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그 뒤로 집에 안 들어갔습니다.

남편은 경찰관이 이혼을 해주라고 해도 말을 듣지 않았습니다.
가정폭력을 조사하던 경찰관이 이혼을 해달라고 하면서 남편을 달래서 아내가 신고도 취소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법원에서 만나자고 하면 알았다고 하고는 나타나지 않았죠.
지금까지 이렇게 약속을 어긴 게 5번 정도라고 하네요.
어쩔 때는 돈을 주면해주겠다고도 하고요.
어쩔 때는 왜 내가 이혼을 해주냐고 할 거면 너 혼자 하라고 하고요.
어쩔 때는 폭언을 하면서 죽인다고 협박도 하고요.
이렇게 변덕스러운 남편이 협의이혼을 해주지 않았습니다.

아내도 이제 지쳤습니다.
더 이상 남편에게 사정하기도 싫고요.
협의이혼을 해줄 사람도 아니거든요.
그래서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하기로 한 겁니다.
이혼을 해야 도움을 받을 수 있거든요.
아이하고 단둘이 어렵게 살면서도 남편하고 이혼이 안되어 있다 보니 도움 등을 받지 못하고 있습니다.
지금까지는 남편에게 사정을 하면서 이혼을 해보려고 했지만 소용이 없다는 것을 깨달았죠.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하려면 어쩔 수 없이 소송을 해서 판결로 이혼을 할 수밖에 없게 된 겁니다.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소송을 하려는 아내의 사정입니다.
결혼하고 어렵게 마련한 보증금도 남편이 도박에 중독되어 모두 탕진했습니다.
그리고 아내가 모르는 빚이 몇천만 원이나 되고요.
거기에다가 돈을 구해오라고 폭언을 하고 화만 나면 아내와 아이에게 위협을 하고 폭행까지 했다고 합니다.
이렇게 가정폭력 등으로 힘들게 살다가 아이하고 집을 나왔죠.
그리고 남편에게 돈도 필요 없으니 이혼만 해달라고 사정을 했지만 해줄 것처럼 하면서 몇 년이나 안 해주었고요.
그러는 사이에 아내는 아이와 단둘이 살면서 도움도 못 받고 어렵게 살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이라도 소송을 해서 판결로 이혼을 하려고 하죠.
남편이 협의이혼을 해줄 사람이 아니라서요.

아내의 사정을 들어보니 너무 안타까울 뿐입니다.
진작에 소송을 했으면 벌써 판결로 이혼을 했을 테니까요.
믿을 수 없는 남편에게 사정을 하느라고 몇 년을 보냈네요.
그러나 지금이라도 소송을 하면 늦지는 않았습니다.
다만, 지나온 시간을 보상받기 어려울 뿐이죠.
그렇지만 중요한 건 앞으로의 시간입니다.
아이하고 살날이 더 많으니까요.
이혼을 한 후에는 도움 등을 받으면서 더 잘 살 수 있겠죠.

아내의 이혼소송은 시간이 조금 걸릴 뿐 이혼 판결은 납니다.
이혼 사유도 충분하고 증거도 있으니까요.
도박중독에 가정폭력이라면 남편이 이혼을 하기 싫다고 해도 이혼 판결이 납니다.
다만, 남편이 합의 조정 등을 안 해줄 수 있기 때문에 판결까지 간다면 몇 달 걸릴수 있죠.
아내는 이혼소장을 접수한 후에 법원에서 교육도 받아야 하고 가사조사도 해야 합니다.
모두 판사님의 명령에 따라서 해야 하는 일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남편에게 송달을 시키는 일이 우선이죠.
남편이 소장을 받고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아내는 이혼소송을 하기 전까지 서로 좋게 협의이혼을 하려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안 해주어서 어쩔 수 없이 소송까지 하게 되었네요.
이제는 모든 것을 청구해서 받고 싶다고 합니다.
이혼소송까지 하게 된 마당에 포기할게 없으니 모두 청구해서 판결로 받아두어야 하니까요.
지금 당장 돈이 없더라고 나중에라도 받아야 하거든요.
그래서 위자료도 청구하고 양육비도 청구해야겠죠.
판결만 받으면 돈을 받을 기회가 생길지도 모르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소송을 할 때 포기하지 모두 청구해서 받아두는 것이 좋답니다.

이제 아내는 이혼소장을 접수 한 후에 판결이 날 때까지 기다려야 합니다.
그래서 빨리 이혼소장을 접수해야 하죠.
남편이 이혼소장을 받고 어떻게 나오느냐에 따라 이혼소송 과정이 힘들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어떻게 나오든 간에 한 번은 겪어야 하는 일이기 때문에 일단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이혼소장을 접수하면 재판을 하고 판결이 나오니까요.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아내와 같은 사례가 많습니다.
모두 개개인의 사정에 따라서 별거를 하고 있는 분들이죠.
그런데 이혼을 쉽게 못합니다.
상대방이 감정적으로 협의이혼을 안 해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그래서 이혼소송까지 하면서 힘들게 이혼을 하고 있는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도 여러 번 상담을 하면서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이제는 소장을 접수하는 일만 남았죠.
더 이상 남편에게 사정하고 기다릴 수가 없거든요.
쉽게 이혼을 해줄 사람이 아니라서요.
그렇기 때문에 이러한 사정에 처해있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상담을 받아보면서 준비를 할 필요가 있습니다.
저희처럼 소송 경험이 많은 곳에서 상담을 해드리니까요.
소송 준비부터 방법 등에 대하여 모두 알려드리거든요.

해주지 않을 협의이혼을 해달라고 사정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다 보면 이혼을 언제 하게 될지 모릅니다.
그러는 사이에 삶은 점점 지쳐가고 남들이 받는 지원 등도 받지 못하면서 점점 힘들게 되는 것 같네요.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일은 본인의 의지에 달려 있습니다.
어느 누구도 나 대신해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잘 알아보고 필요하다면 빨리하는 것이 좋겠죠.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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