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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가 없는데 황혼에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돈이 필요한 남편이 아내가 돈을 안 주차 이혼 사유가 없는데도 이혼을 하자고 하면서 안 해주면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이혼 사유가 없는데 황혼에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돈이 필요한 남편이 아내가 돈을 안 주차 이혼 사유가 없는데도 이혼을 하자고 하면서 안 해주면

실장 변동현 2018. 8. 24.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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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사유가 없는데 황혼에 이혼을 요구하는 남편- 돈이 필요한 남편이 아내가 돈을 안 주차 이혼 사유가 없는데도 이혼을 하자고 하면서 안 해주면 소송을 한다고 협박을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모든 재산이 아내 명의로 되어 있습니다.
평소에 씀씀이가 많은 남편이 돈을 많이 써서 모두 아내 앞으로 해둔 거죠.
그리고 아내가 재산을 증식했고요.
그러다 보니 남편 앞으로 된 재산은 하나도 없습니다.
대신에 지금까지 남편이 받은 월급은 남편이 모두 썼죠.

남편은 이제 퇴직을 하고 매월 고정적으로 받는 월급이 없습니다.
그러다 보니 아내에게 용돈을 받아서 쓰면서 살게 되었죠.
남편의 불만은 점점 커져만 갑니다.
아내가 돈을 많이 안주거든요.
아내 입장에서는 남편에게 돈을 줘봐야 모두 써버리기 때문에 많이 줄 수도 없고요.
그래서 돈을 마음대로 못쓰는 남편은 항상 불만입니다.

아내는 남편과 결혼한 지 30년이 넘었기 때문에 남편이 어떤 사람인지 잘 알고 있습니다.
월급을 따도 제대로 갖다 준 적이 없었죠.
그래서 아내가 가게를 해서 돈을 벌어서 집도 사고 재산도 모았죠.
아내는 지금까지도 가게를 하면서 돈을 벌고 있고요.
이제는 너무 힘이 들어서 곧 그만둘 생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으로 먹고살려면 돈을 더 모아야 하는데 남편은 돈만 달라고 하니 답답하죠.

그런데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합니다.
이대로는 못 살겠다고 이혼을 안 해주면 소송을 한다고 협박을 하고 있죠.
남편의 목적은 돈입니다.
퇴직을 하고 돈을 못 버니까 평소대로 돈을 못쓰게 되니까 불만이 많거든요.
평소에 쓰던 습관이 있는데 퇴직을 한 뒤로는 항상 부족하니까요.

그래서 아내가 가게에 나와서 일을 함께 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남편은 일할 마음이 없다고 가게에 나오지도 않았죠.
그리고 아내에게 돈만 달라고 하고요.
아내가 돈을 주면 바로 써버리고 또다기 돈을 달라고 하니 계속 돈을 줄 수가 없습니다.
그러면 돈을 안 준다고 화를 내고 심할 때는 폭언도 했습니다.

이러던 남편이 아내에게 이혼을 하자고 하면서 소송까지 한다고 협박을 합니다.
아내는 죽어도 못해준다고 했고요.
그러자 남편이 계속 아내에게 소송을 한다고 곧 소장이 올테니 기다리라고 했죠.
그리고는 자기가 알아보니까 소송을 하면 무조건 이혼이 된다고 하고요.

이 말을 들은 아내는 불안합니다.
정말 남편이 이혼소송을 할 것 같거든요.
그리고 소송을 하면 이혼을 하고 재산의 절반을 주어야 하는지도 걱정이죠.
남편이 워낙 강하고 자신 있게 말하니까요.
그러다 보니 남편이 이혼소송을 하면 어쩌나 하고 답답하고 불안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이혼상담을 한 아내의 사정입니다.
결혼하고 아내 혼자 열심히 일을 해서 재산을 모았는데 남편이 이혼을 하자고 하니 답답하죠.
더구나 남편은 자기가 번 돈은 모두 쓰고 생활비도 거의 주지 않았던 사람이고요.
그러다가 퇴직을 한 뒤로는 돈을 아내에게 받아서 쓰다 보니 항상 불만입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혼을 하고 재산을 절반씩 나누자고 하는 겁니다.
그리고 소송을 하면 무조건 자기가 이긴다고 협박을 하고요.
그러면서도 이혼소송은 하지 않으면서 계속 아내만 괴롭히고 있죠.

그렇다면 남편이 이혼소송을 하면 정말로 이혼이 될까요?
이혼을 하려면 이혼 사유가 있어야 합니다.
즉, 아내가 잘못하여 혼인 파탄의 원인 제공을 해야 하는 거죠.
그런데 아내가 잘못한 것이 없습니다.
그래서 남편이 이혼소송을 한다고 해도 이혼 판결이 난다는 보장을 할 수가 없겠죠.

저희가 황혼이혼 상담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가끔 있습니다.
모두 돈 때문인 것 같네요.
한쪽은 열심히 돈을 벌어서 재산을 모았고, 다른 한쪽은 열심히 돈을 쓰면서 살았죠.
그러다 보니 편소에 돈만 쓰면서 살던 쪽에서 은퇴를 하고 돈을 못 벌면 답답하게 됩니다.
그래서 상대방에게 돈을 달라고 해도 안 주면 이혼을 하고 재산을 나누려고 합니다.
그래야 돈을 받을 수 있으니까요.

실제로 이혼을 하고 재산을 나누자고 이혼소송을 한 사례도 있습니다.
그러나 이혼 사유가 없어서 패소를 한 경우도 많죠.
그리고 이혼 사유가 인정되어 재산을 나누면서 이혼을 하는 승소를 하는 경우도 있고요.
그렇지만 이번에 상담을 한 아내는 이혼 사유가 없기 때문에 남편이 이혼소송을 하더라도 승소하기 어려울 것 같네요.

아내는 이혼을 할 이유가 없다면 남편이 하자고 협박을 해도 할 필요가 없습니다.
평생 혼자 벌어서 모은 재산을 남편에게 절반을 줄 수는 없으니까요.
그래서 아내는 이혼을 거부하고 있는 겁니다.
솔직히 남편에게 돈을 주고 싶지 않고요.
만약에 남편이 아무것도 원하지 않으니 몸만 나가겠다고 한다면 이혼을 할 수도 있겠죠.
그러나 남편이 몸만 나간다고 하면서 이혼을 하지 않을 겁니다.

아내의 고민은 점점 커져갑니다.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면 소송한다고 계속 협박을 하면서 폭언까지 하고 있거든요.
그래서 여러 번 상담을 하고 있죠.
그때마다 남편이 이혼소송을 한다고 해도 이혼 사유가 없기 때문에 쉽지 않을 거라고 설명을 해드리고 있지만 불안함은 어쩔 수 없는 것 같습니다.
무슨 일만 생기면 계속 상담을 하시니까요.

남편이 거짓 주장으로 이혼소장을 접수할 수는 있습니다.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아내도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반박을 해야 하죠.
그래서 이혼 사유가 없기 때문에 남편의 이혼청구를 기각 시켜야 합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혹시라도 이혼소장을 받으면 곧바로 연락을 주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아내는 그전이라도 불안하고 답답하면 곧바로 연락을 할 것 같네요.
지금까지 그랬듯이요.

저희는 이런 상담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모두 답답하고 불안하기 때문이죠.
남편이 말도 안 되는 억지 주장을 하면서 이혼을 안 해주면 소송을 한다고 하면 답답하고 하거든요.
이렇게 답답하고 불안할 때는 언제든지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습니다.
저희처럼 경험이 많은 곳에서 모두 무료로 상담을 해드리니까요.
미리 상담을 받아보면서 준비를 하면 좋거든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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