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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위장이혼을 한 아내의 외도로 인한 혼인파탄으로 재산분할 위자료 소송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빚 때문에 위장이혼을 한 아내의 외도로 인한 혼인파탄으로 재산분할 위자료 소송

실장 변동현 2018. 11. 7. 1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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빚 때문에 위장이혼을 한 아내의 외도로 재산분할 위자료 소송을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살다 보면 빚이 많아질 때가 있답니다.
이럴 때 남은 재산이라고도 지키기 위하여 위장이혼을 하기도 하죠.
재산도 모두 넘겨주고요.
서류상 이혼은 했지만 사는 건 똑같습니다.

그런데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집니다.
갑자기 집을 나가라고 하거든요.
이혼을 했으니 그만 살자고요.
알고 봤더니 다른 사람이 생긴 겁니다.
그러다 보니 위장이혼이 아니라 정말로 이혼을 하게 된답니다.


이번에 이혼상담을 한 남편이 바로 이런 사례입니다.
한때 잘못된 판단으로 빚이 생겼답니다.
그래서 위장이혼을 하면서 남은 재산을 모두 아내 앞으로 돌려놓았죠.
그리고 계속 살았고요.
그러다 보니 사는 건 달라지지 않았고. 법률혼에서 사실혼으로 바뀌었을 뿐이죠.

아내는 농담반 진담반으로 이혼을 했으니 나가라고 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신경을 별로 쓰지 않았고요.
그런데 어느 날부터 정말로 헤어지자고 하더랍니다.
그래도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고 하네요.


그러더니 갑자기 집을 판다고 하더랍니다.
그리고 중개사무실에서 연락도 오고요.
누군가와 몰래 통화하는 일이 많아지고요.
이상하기는 했지만 그래도 무시를 했답니다.

그런데 정말로 집을 판다고 계약을 한 겁니다.
갑자기 불안한 생각이 들어서 퇴근길에 중개사무실에 가보고 알게 되었죠.
가계약금만 걸어놓은 매수인하고 본 계약을 하다는 이야기를 들었고요.
이 말을 들으니 화가 납니다.


현관문을 열고 들어가니 누군가와 통화를 하던 아내가 놀라더랍니다.
그래서 휴대폰을 뺏어서 봤다고 하네요.
그리고 통화를 하던 번호로 전화를 걸자 어떤 남자가 다정하게 받더랍니다.
순간 "너 누구야?"라고 했더니 "너는 누군데?"라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남편이다 했더니 전화를 끊어버리더랍니다.
그 뒤로 몇 번을 다시 해도 안 받고요.

남편이 한마디 상의나 허락도 없이 집을 판 아내에게 따지려고 했답니다.
그러데 예상치도 못한 아내의 외도를 알게 된 거죠.
전혀 생각지도 못한 일이 벌어진 겁니다.
어쩐지 이혼을 했으니 헤어지자고 할 때부터 이상했다고 하네요.


아내의 휴대폰을 보니 그동안 남자와 주고받은 카톡이랑 문자가 많더랍니다.
누구냐고 물어봐도 말도 안 하고요.
부정행위가 탄로나 자 돌변을 한 아내는 헤어지면 되는데 뭐가 문제냐고 하고요.
그리고 집도 자기 것이니까 나가라고 하더랍니다.
진작에 헤어지고 싶었지만 참고 살았다고 하면서요.
그래서 남편도 헤어지기로 마음을 먹은 거죠.

그래서 아내에게 좋게 이야기를 했답니다.
얘들은 모두 컸으니 그냥 집을 나누어서 각자 몫으로 나누자고요.
그랬더니 그렇게는 못한다고 하더랍니다.
집은 자기 것이니까 몸만 나가라고 했다고 하네요.
이렇게 아내와 합의가 안되게 되었죠.


남편은 아내와 헤어지더라도 그냥은 못 헤어진다고 하네요.
집도 나누고 상간남에게 위자료도 받고 싶답니다.
이럴 때는 아내가 집을 팔기 전에 빨리 처분금지 가처분 신청을 해야 한답니다.
그런 다음에 아내에게 재산분할 청구와 상간남에게 위자료 청구를 함께 해야 하죠.

저희가 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은 것 많습니다.
위장이혼을 했다고 하더라도 계속 그대로 살았다면 사실혼이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사실혼이 해소되기 전까지 부정행위를 하면 안 되죠.
그리고 헤어지더라도 재산분할 위자료 청구가 모두 가능하고요.
특히, 부정행위를 한 상간자에게 위자료 청구도 가능하답니다.


이번에 소송을 하려는 남편은 아내와 합의는 포기했답니다.
아내가 집을 팔아서 도망을 갈지도 모른다고 생각하고 있거든요.
정말로 그럴지도 모르고요.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가처분 신청을 해야 하죠.
그리고 재산분할과 위자료 청구도 해야 하고요.

상담을 해보니 증거는 많습니다.
아내 휴대폰에서 잡아놓은 상간남과 주고받은 카톡 문자 그리고 사진까지 있네요.
증거가 이 정도로라면 충분하거든요.
상간남 전화번호도 있고요.
그래서 소송을 하는 데는 아무런 문제가 없을 것 같네요.


이처럼 어쩔 수 없는 사정으로 위장이혼을 하기도 한답니다.
그렇다고 정말로 헤어지는 건 아니죠.
그러나 이렇게 사실혼으로 살다가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도 있답니다.
그렇지만 헤어지더라도 확실하게 정리를 할 필요가 있을 것 같네요.
비록 빚 때문에 위장이혼을 했더라고 아내의 외도로 혼인 파탄이 왔다면 계속 살기는 어려울 테니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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