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폭력 이혼소송 - 협의이혼을 해줄 것처럼 시간을 끌고 있는 남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가정폭력 이혼소송 - 협의이혼을 해줄 것처럼 시간을 끌고 있는 남편이라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다들 아시겠지만, 이혼을 할 때 합의를 하는 것이 가장 좋답니다.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3개월이면 끝나고요.
미성년 자녀가 없으면 1개월이면 끝나죠.
그렇기 때문에 가능하면 합의로 좋게 끝내기를 희망한답니다.
그렇지만 현실은 어려운 것 같네요.

협의이혼은 부부가 함께 해야 하기 때문에 대신해줄 주 없죠.
변호사도 대리로 해줄 수 없고요.
반드시 두 사람이 함께 가서 신청을 하고 숙려 기간이 끝난 다음에 판사님 앞에서 확인을 받아야 한답니다.
이때 이혼 그리고 미성년 자녀의 친권 양육권 양육비 그리고 면접교섭권에 대한 합의가 되어야만 가능하죠.
그리고 자녀 양육 등에 대한 교육도 받아야 하고요.
이러한 절차가 필요하기 때문에 대신해줄 수가 없답니다.

그런데 협의이혼을 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시간을 허비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네요.
이혼을 하자고 하면 알았다고 하기도 하니까요.
그래서 어떻게든 합의이혼을 하고 싶어서 사정을 하기도 하고 기다리기도 한답니다.
그렇지만 실행을 하지 않으면 계속 미뤄지게 되죠.

협의이혼을 쉽기도 하지만 할 일이 있답니다.
법원에 가서 신청을 해야 하고요.
미성년 자녀가 있으면 교육도 받아야 하죠.
교육시간은 매일 있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정해진 일자와 시간에 받아야 한답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협의이혼 신청을 한 후에 교육을 받지 않기도 하고 출석을 하지 않아서 취소가 되기도 하죠.
이렇듯 합의이혼은 쉽게 할 수 있지만 어렵기도 한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소송을 하려는 분은 아내입니다.
이혼 사유는 가정폭력이고요.
너무 힘들어서 이혼을 하고 싶은데 합의로 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남편도 이혼을 해주겠다고 했거든요.
아내를 때린 후에는 신고를 하면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해서 취소를 여러 번 했답니다.

그런데 취소를 해주면 언제 그랬냐는 듯이 안 해주었다고 하네요.
내일 당장 법원에 가서 해주겠다던 사람이 언제 그랬냐는 듯이 또 폭언을 하고요.
이렇듯 합의를 해줄 것처럼 해서 참고 살아온 지가 몇 년째랍니다.
그러나 해줄 사람이 아니었죠.

남편은 쉽게 협의이혼을 해줄 사람이 아니랍니다.
아내도 잘 알고 있죠.
그러나 가능하면 서로 좋게 합의로 끝내고 싶었답니다.
그래서 지금까지 이혼을 해주겠다는 거짓말을 믿고 살았다고 하네요.
혹시나 하는 마음에요.

저희가 상담을 해보면 이런 사례가 정말 많습니다.
그러나 합의를 해주는 경우는 거의 없었죠.
그런데도 좋게 끝내보려고 계속 기다리면서 참고 살고 있는 것 같네요.
그렇지만 결국은 이혼소송을 하게 된답니다.

이번에 상담을 한 아내도 마찬가지이죠.
폭력적인 남편이 합의이혼을 해줄 리가 없거든요.
말만 해준다고 하지만 법원에 갈 사람도 아니고요.
신청을 했다고 해도 숙려 기간 끝나고 출석을 한다는 보장도 없거든요.

이런 사례에서는 이혼을 빨리하려면 소송을 하는 것이 좋답니다.
협의이혼을 해주길 바랐다가는 언제 할지 모르거든요.
그러면 계속 가정폭력을 당하며 서 살수 밖에 없고요.
그래서 가능하면 빨리 이혼소장을 접수하는 것이 좋겠죠.

아내와 상담을 해보니 삶이 너무 힘들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남편이 말은 합의이혼을 해줄 것처럼 하지만 해주지 않고 있거든요.
그러다 보니 많이 지쳐있는 상태죠.
이제는 더 이상 버틸 힘도 없답니다.

아내의 이혼소송은 어쩔 수 없는 선택입니다.
합의를 해주길 기다릴 만큼 기다렸고 참을 만큼 참았거든요.
이렇게 살다가는 어떻게 될지도 모르고요.
폭언이나 폭행은 점점 심해지고 있고요.
말로만 미안하다 원하는 대로 해주겠다고 하지만 약속을 지킬 사람도 아니고요.
그렇다면 다른 방법은 없답니다.

아내의 이혼 사유는 남편의 가정폭력입니다.
증거는 모두 있고요.
신고한 내역, 사진, 녹음파일, 그리고 각서까지 있네요.
그렇기 때문에 소송을 하면 모두 인정되겠죠.
위자료고 받을 수 있고, 아이 친권 양육권 그리고 양육비도 받을 수 있고요.
결혼하고 모은 전세보증금도 분할해서 받을 수 있죠.

아내는 지금까지는 어떻게든 남편이 합의를 해주길 바라면서 참고 살았답니다.
그러나 남편은 협의이혼을 해줄 것처럼 시간을 끌었었죠.
그 기간이 무려 몇 년이나 되고요.
그러는 사이에 아내와 아이는 점점 힘들어졌다고 하네요.
이제는 아이가 아빠를 너무 무서워하고 상담치료까지 받고 있을 정도입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더 이상 이렇게 살수 없게 된 거죠.

그런데도 남편은 이혼을 안 해준답니다.
말로만 해준다고 할 뿐이죠.
그러면서 몇 년 동안이나 기다리라고만 하고요.
그렇다면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을 것 같네요.
합의가 안된다면 소송이라도 해서 정리를 해야 하겠죠.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답니다.
모두들 힘들게 살다가 이혼을 하는 것 같네요.
가능하면 서로 좋게 협의이혼을 하면 좋지만 소송까지 하게 되니 더더욱 힘들답니다.
그래서 쉽사리 이혼소송을 하지 못하고 참고 살게 되죠.
이러한 사실을 잘 알고 있는 남편이 해줄 것처럼 하면서 안 해주기 때문이랍니다.
그렇지만 내가 살기 위해서는 최후의 수단으로 소송을 해서라도 정리를 해야겠죠.

어떻게 해야 하는지는 이미 알고 있답니다.
본인의 의자와 용기가 필요할 뿐이죠.
협의이혼이 아니면 이혼소송을 해야 하니까요.
해주지도 않은 합의를 계속 사정하고 기다리면서 살 수는 없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가정폭력이 심한 남편이 협의이혼을 해줄 것처럼 시간을 끌고 있다면 이혼소송을 해야 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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