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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알게 된 남자하고 카톡이나 문자 그리고 통화만 하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도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례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인터넷에서 알게 된 남자하고 카톡이나 문자 그리고 통화만 하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도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례

실장 변동현 2020. 5. 15.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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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에서 알게 된 남자하고 카톡이나 문자 그리고 통화만 하면서 한 번도 만난 적이 없는데도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례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이성을 알고 지내다 보면 억울한 일이 생기기도 한다네요.

그 사람을 만난 적도 없고 카톡이나 문자를 주고받고 통화를 한 것뿐이거든요.

그리고 알게 된 것도 인터넷이고 결혼한 사람인지도 몰랐고요.

그런데도 그 사람의 배우자에게 부정행위를 한것으로 오해를 받게 되는것 같네요.

그 배우자는 진실을 모르니까요.

 

이번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분이 이런 사례인 것 같네요.

처음에 인터넷에서 알게 되어 연락만 주고받은 지는 6개월 정도 된다고 하네요.

프로필을 보니 괜찮은 남자인 것 같아서 호감이 갔거든요.

 

그래서 카톡하고 문자로 연락을 주고받다가 전화 통화까지 하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서로 만적은 없다고 하네요.

만나려고 하지도 않았고 만나자고 한적도 없거든요.

그리고 서로 떨어져 살기도 했고요.

 

그러다 보니 실제 만나지는 않았지만 연인 사이처럼 연락만 주고받게 되었답니다.

가끔 호칭이나 애정표현도 했고요.

그래서 만나보고 싶은 생각도 있었지만 남자가 만나자는 말을 하지 않았다고 하네요.

 

이렇게 연락만 주고받다 보니 그만 둘까라는 생각도 했답니다.

그러는 사이에 갑자기 어떤 여자에게 전화가 왔다네요.

자신을 남자의 와이프라고 소개하면서 유부남인지 알았냐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전혀 몰랐다고 했고 사실대로 말을 했지만 믿지를 않았고요.

 

그리고 남자가 전화를 해서 아내가 알게 되었다고 미안하다는 말을 하더랍니다.

처음 듣는 말이라 무슨 소리이냐고 물어보니 다시 전화한다는 말을 하고 끊었고요.

그 뒤로 전화도 안 받고 연락을 끊어버렸죠.

 

그때부터 남자의 아내가 협박을 했다고 하네요.

유부남을 꼬셔서 바람피우니까 좋았냐는 등이 말을 하면서 고소를 하겠다고 하고요.

내 남편하고 주고받은 카톡을 모두 봤다는 등의 말을 하면서 소송을 하겠다고 하고요.

어디 사는지 아니까 찾아가서 가만 안 두겠다고 하고요.

그러면서 수천만 원의 합의금을 요구했고요.

 

그래서 유부남인지 몰랐고 만난 적도 없다고 했지만 어떻게 아냐고 믿지를 않더랍니다.

자기 신랑이 모두 인정을 했다고 하는데 무엇을 인정했는지 물어보니 전화를 끊어버리고요

그리고 계속 전화를 해서 안 받으면 카톡을 하고 문자를 하면서 괴롭혔다고 하네요.

 

이렇게 너무 힘들게 하면서 아무리 아니라고 해도 믿지 않아서 피했답니다.

그런데도 계속 협박을 해서 그냥 고소를 하라고 했답니다.

그리고 소송을 할 거면 하라고 했고요.

그랬더니 한동안 조용했다고 하네요.

 

그러다가 한 달이 지나자 소장이 왔답니다.

자기 남편하고 바람을 피웠다고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한 것이죠.

위자료도 수천만 원이나 청구했고요.

 

소장에는 그동안 남자하고 주고받은 카톡하고 문자 내용이 첨부되어 있다고 하네요.

그리고 유부남을 꼬셔서 가정을 파탄 냈다고 써져 있고요.

그러면서 남편하고 만나기까지 했다고 써져 있답니다.

 

이런 소장을 보니 화도 나고 너무 답답하다고 하네요.

인터넷으로 알게 된 남자라 유부남인지도 몰랐거든요.

그리고 이분도 솔로라서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연락을 주고받지도 않았을 것이고요.

이제 결혼도 해야 하는지 유부남을 만날 필요도 없고요.

그러다 보니 너무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서 잠을 못 잘 정도랍니다.

 

이분과 상담을 해보니 정말 억울만 하네요.

이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유부남인지도 몰랐고 만난 적도 없거든요.

더구나 솔로라서 유부남이라는 것을 알았다면 연락을 주고받을 일도 없었을 것이고요.

그리고 남자가 유부남인지 속였고요.

이러한 상황에서 아내에게 협박을 당했고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까지 당한 것이죠.

 

이럴 때는 원고가 주장하는 대로 유부남인지 알았는지가 중요하답니다.

남자가 속여서 유부남인지 몰랐다면 원고의 청구가 기각될 것이고요.

반대의 경우라면 위자료가 인정될 수 있고요.

 

그러나 남자가 유부남인지 정말 몰랐던 것 같네요.

인터넷에서 알게 되었기 때문에 전혀 알 수 없는 상태에서 알게 되었거든요.

프로필 사진 어디에도 결혼한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는 것이 없었고요.

그리고 그 흔한 결혼사진이나 가족사진 심지어 와이프로 추정할만한 여자 사진 한 장 없었고요.

그러다 보니 남자가 결혼한 유부남이라는 생각을 할 수도 없었다고 하네요.

 

이렇게 결혼했다는 것들이 어디에도 전혀 나타나지 않는 경우에는 본인이 말을 하지 않으면 알 수 없답니다.

그리고 결혼했다는 말을 하지도 않았을뿐더러 하지 않는다면 전혀 알 수 없고요.

그렇기 때문에 와이프라는 사람이 전화를 하기 전까지는 전혀 알지 못하게 되는 것이죠.

이러한 사정으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이분이 억울할 수밖에 없는 것 같네요.

 

이럴 때는 남자의 아내가 제출한 소장에 대한 답변을 잘 준비해야 한답니다.

남자가 유부남인지 몰랐다는 것과 부정행위를 한 것이 아니라는 것을 밝혀야 하거든요.

그래서 남자를 알게 된 경위부터 그동안 카톡이나 문자를 주고받게 된 사실을 주장해야 하고요.

그리고 카톡이나 문자에 주고받은 호칭이나 애정표현 등에 대한 것도 반박해야 하고요.

더구나 실제 만난 적이 한 번도 없다는 것도 중요하기 때문에 반박해야 하죠.

이렇게 소장에 대한 답변서를 준비하여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야 할 것 같네요.

 

이런 상황에서 남자가 솔직하게 사실을 확인해 주면 좋겠만 그럴 가능성을 적어 보이네요.

남자도 이혼을 안 당하려면 살길을 찾아야 하거든요.

그러다 보니 진실을 숨긴 채 가만히 있게 되고요.

그래서 남자에게 뭔가를 기대하기는 어려운 상황이라서 더더욱 억울하게 된답니다.

 

저희가 상간자 상담이나 소송을 해보면 이런 사례가 가끔 있는 것 같네요.

정말 결혼한 지 모르고 만나다가 소송을 당하는 경우가 있거든요.

그런데 결과는 단정하기 어렵답니다.

거의 대부분은 진실이 밝혀져 억울함을 풀기도 하지만 일부는 억울하게 인정이 되는 경우도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항상 조심해야 한다는 말을 할 수밖에 없는데 현실은 어려운 것 같네요.

 

이번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분도 억울할 수도 있지만 결과는 장담할 수 없을 것 같네요.

만약에 남자가 거짓으로 확인서라도 써주게 되면 위자료가 인정될 수도 있거든요.

자기가 속이고 연락을 주고받았다고 써주면 위자료가 인정되지 않을 수도 있고요.

그리고 카톡이나 문자 내용만 보면 호칭이나 애정표현 등에서 부정행위로 오해가 될 수 될 수 있으니까요.

그래서 유부남인지 알았는지 몰랐는지가 쟁점이 될 것 같네요.

그렇다면 판사님이 어떻게 판단하는지에 따라서 판결이 나겠죠.

 

하여튼 이분은 소장을 받은 이상 절대로 가만히 있을 수 없는 상황이랍니다.

남자가 결혼한 지도 모르고 연락만 주고받았으니까요.

남자를 만난 적도 없고요.

그래서 충분히 해볼 만하고 원고의 청구가 기각될 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결과를 섣불리 장담해서는 안 된답니다.

판결은 판사님이 하시니까요.

 

이렇게 누군가를 알고 지내다 보면 예상치 못하는 어려움을 겪기도 한다네요.

그래서 처음부터 혼인관계 증명서라도 확인해봐야 하는 건 아닌지 항상 의문이네요.

그렇다고 확인부터 하기란 정말 어려운 문제인 것 같네요.

결혼 후 혼인신고를 하지 않고 살고 있는 사람들도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든답니다.

 

이번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장을 분도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 같네요.

포기할 수도 없고 끝까지 해봐야 하거든요.

억울할수록 진실을 밝혀야 하니까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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