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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한지 몇 달 만에 남편이 재산도 없고 빚만 있고 직업 등이 거짓말로 탄로 나자 가출을 하여 이혼 위자료 청구 소송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혼인신고 한지 몇 달 만에 남편이 재산도 없고 빚만 있고 직업 등이 거짓말로 탄로 나자 가출을 하여 이혼 위자료 청구 소송

실장 변동현 2020. 5. 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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혼인신고 한지 몇 달 만에 남편이 재산도 없고 빚만 있고 직업 등이 거짓말로 탄로 나자 가출을 하여 이혼 위자료 청구 소송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사정이 있을 때는 혼인신고만 하고 살기도 한답니다.

무조건 결혼식을 해야 하는 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혼인하기 전에 했던 말이 모두 거짓이라면 어떻게 될까요?

 

혼인 후 함께 살다 보니 재산도 없고 직업도 거짓이고 빚만 있다고 하네요.

지금까지 썼던 돈도 모두 빚이었고요.

고액 연봉자라고 했는데 무직이나 다름없고요.

그래서인지 돈을 요구하고요.

 

처음에는 믿었기 때문에 돈도 준답니다.

한두 번도 아니고 몇 번도 주고요.

그럴 때마다 그 돈으로 빚을 갚았고요.

그러다 보니 나중에는 돈까지 빌려서 준게 된다고 하네요.

 

이렇게 되자 부부 사이는 점점 나빠진답니다.

돈 때문에 부부 싸움을 하게 되거든요.

재산도 많고 고액 연봉자인데 자꾸 돈을 달라고 하니까요.

그러다가 모두 거짓말이라는 것이 탄로 나 되면서 진실이 밝혀진다고 하네요.

그러자 적반하장으로 나오면서 도망을 가버린답니다.

더 이상 볼일이 없다는 듯이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이혼소송까지 하게 된 아내가 이런 사례인 것 같네요.

늦은 나이에 만난 남자하고 혼인신고만 하고 함께 산지 1년 만에 벌어진 일이라고 하네요.

남편이 재산도 있고 돈도 많이 벌고 있다고 해서 믿었답니다.

부동산도 있어서 월세가 나온다고 했고요.

그래서인지 씀씀이가 좋아서 모두 믿었답니다.

지금 생각해보니 눈에 뭔가 씌어서 사람을 잘못 본 것이죠.

 

남편은 혼인신고를 하자 자기 집을 임대를 주었다고 하면서 아내가 살고 있던 집으로 들어왔답니다.

그래서 아무것도 없이 몸만 들어와서 함께 살기 시작했고요.

혼인신고도 남편이 서둘러서 했고요.

모두 이유가 있었던 것이라고 하네요.

 

이렇게 혼인생활을 시작하자 갑자기 돈을 달라고 하더랍니다.

급하게 써야 할 돈이 있는데 빌려준 돈을 받으면 주겠다고 했고요.

이런 식으로 몇 차례 몇백만 원을 주었다고 하네요.

그렇지만 주겠다는 돈을 주지도 않고 계속 돈만 달라고 했고요.

그래서 빌려준 돈은 언제 받냐고 하면 조금만 기다리라는 말만 되풀이했다네요.

 

그런데 이상하게 재산도 많고 월급도 많이 받는다는 사람이 돈이 너무 없더랍니다.

결혼하고 생활비도 한 번도 안 주고요.

그러다 보니 아내가 번 돈으로 살았다고 하네요.

 

이런 생활이 계속되자 남편의 거짓말이 모두 탄로 난 겁니다.

재산도 없고 직업도 일정치 않고 빚도 있고요.

그나마 빚은 아내가 준 돈으로 갚아서 거의 없는 것이고요.

그러니 아내가 준돈도 받을 받이 없으니 돌려줄 수 없었던 것이죠.

 

아내는 남편하고 1년 정도 살면서 돈을 받아본 적이 없다고 하네요.

오히려 남편이 달라는 돈을 주었고요.

그러다 보니 남편의 거짓말도 탄로가 날수 밖에요.

모든 것이 사실과 다르거든요.

 

남편은 아내가 월세를 받는 집이나 부동산을 확인시켜달라고 할 때마다 계속 미루었다고 하네요.

그리고 월급 통장을 보여 달라도 해고 계속 미루고요.

그러더니 아내에게 사람을 못 믿는다고 화를 내고 폭언까지 했답니다.

 

그러다가 아내가 대부 업체에서 온 독촉장을 보게 되면서 부부관계는 최악으로 치닫게 되었답니다.

남편에게 이야기하자 그 자리에서 찢어버리더니 왜 남의 것을 허락도 없이 보냐고 난리를 쳤다고 하네요.

그리고는 더 이상 함께 살지 못하겠다고 집을 나가버렸고요.

지금까지 했던 말이 모두 거짓으로 탄로 나자 도망을 가버린 것이죠.

 

그때부터 남편이 집에 안 들어온 지 몇 달이나 되었다고 하네요.

앞으로 어떻게 할 건지 대화를 해보고 싶어도 피하기만 하고요.

그러다 보니 더 이상 혼인관계를 유지하고 싶은 생각이 없답니다.

 

그런데 아내가 이혼소송을 하려는 결정적이 이유가 있다고 하네요.

남편에게 이혼을 하자고 했더니 황당하게 돈을 요구하더랍니다.

돈을 주면 협의이혼을 해주겠다는 터무니없는 말을 한 것이죠.

그 말까지 듣게 되니 더 이상 사기꾼에게 할 말이 없어진 겁니다.

 

아내와 상담을 해보니 안타깝기만 하네요.

남편의 감언이설에 속아서 혼인을 하고 함께 살면서 몇백만 원의 돈을 주었고요.

생활비를 받아보지도 못하고 힘들게 번 돈으로 먹여살렸고요.

그러다가 모든 것이 탄로 나자 집을 나가서 이혼도 안 해주면서 끝까지 돈을 달라고 하니 협의이혼도 쉽지 않거든요.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해보면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답니다.

한마디로 속아서 한 결혼이라고 봐야죠.

재산도 많고 돈도 많고 연봉이 많다고 하면 나쁘게 보이지 않거든요.

그리고 확인을 해야 하는데 그렇게 하기도 어렵고요.

그러다 보니 속아서 혼인을 할 수밖에요.

 

그러나 이런 감언이설은 탄로가 날 수밖에 없다고 하네요.

살다 보면 거짓이라는 것이 밝혀질 수밖에 없거든요.

원래 없는 재산이나 돈이 생겨날 리가 없고 직업도 생겨날 리 없으니까요.

그리고 이렇게 보이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서 빚이 생기게 되고요.

그러니 그 빚을 갚기 위해서는 돈이 필요해서 돈을 달라고 하면 주게 되고요.

이렇게 악순환이 되면서 돈만 탕진하게 된답니다.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도 마찬가지인 것 같네요.

결국은 남편에게 속아서 혼인을 한 것이니까요.

그런데도 협의이혼을 안 해주면서 그 조건으로 돈을 요구하니 이혼소송을 할 수밖에요.

 

이혼소장을 접수한 후에는 송달을 시켜야 하죠.

소장은 시댁으로 보내야 하고요.

남편이 어디에 있는지 모르거든요.

아내의 연락을 피하고 있지만 시부모님하고는 연락이 될 테니까요.

 

시부모님이 소장을 받으면 남편에게 연락을 할 겁니다.

소장을 받지 않고 반송을 시킨다고 해도 법원에서 등기우편이 왔다고 알려줄 것이고요.

그러면 남편이 알게 되고요.

 

이렇게 남편에게 소장이 송달되면 답변서를 제출할 수도 있죠.

반대로 답변서를 제출하지 않고 마음대로 하라고 할 수도 있고요.

그렇기 때문에 소장을 접수한 후 남편에게 송달을 시키고 어떻게 나오는지 지켜보면 될 것 같네요.

 

이혼소장을 남편이 끝까지 받지 않는다고 해도 이혼소송이 진행됩니다.

공시송달 명령으로 모든 서류를 송달하고 진행이 가능하니까요.

그래서 시댁으로 보내서 송달이 안되면 공시송달 신청을 해서 명령을 받아 재판을 한 후 판결을 받으면 된답니다.

 

이러한 사정으로 남편이 소장을 받든 안 받든 이혼소송을 진행할 수 있죠.

그리고 답변서를 제출하든 안 하든 달라지는 건 없을 것 같고요.

결과는 아내의 이혼 승소 판결이 날 테니까요.

 

아내의 이혼 사유는 남편의 거짓말과 탄로입니다.

그리고 남편이 가출하여 연락을 피한 채 몇 달째 안 들어오고 있어서 악의적인 유기이고요.

이러한 이유가 혼인 파탄의 원인이라고 봐야죠.

증거로도 카톡이나 문자 그리고 음성파일과 돈을 준 내역이나 독촉장 등이 있고요.

협의이혼을 조건으로 돈까지 요구한 것도 있고요.

이 정도면 충분해 보이네요.

 

이렇게 아내가 이혼소송을 하면 이혼 판결이 날것 같네요.

다만, 소송 기간이 협의이혼 기간보다는 조금 더 걸릴 뿐이죠.

그렇기 때문에 이쯤에서 소송을 해서라도 정리를 하고 마음 편하게 살수 있답니다.

그렇다면, 하루라도 빨리 소장을 접수하고 재판을 해서 판결을 받아야겠죠.

시작을 하면 어떻게든 끝을 보게 되어 있으니까요.

 

사람은 함께 살아보지 않으면 알 수가 없다고 하네요.

그전까지는 그 사람이 하는 말을 믿을 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다 보니 거짓말에 속아서 결혼을 하게 되고요.

그리고 나중에 알고 후회를 하게 되고 이혼도 하게 되고요.

 

그렇지만 모든 사람이 이렇게 만나고 헤어지는 건 아니하고 하네요.

잘 살고 있는 사람도 많거든요.

그래서인지 모든 것이 운명이라는 생각이 드네요.

 

이제 아내는 지금부터라도 다시 살아보려고 한답니다.

이것이 운명이라면 받아들이고요.

그전에 해야 할 일이 남편과의 악연을 끊는 것이라고 하네요.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몇 달의 시간이 필요할 것 같네요.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이혼 판결을 받아야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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