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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간의 갈등으로 인한 이혼 -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만 매사에 트집을 잡고 무시를 하면서 폭언에 폭행까지 당하여 이혼을 하려는 아내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고부 간의 갈등으로 인한 이혼 -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만 매사에 트집을 잡고 무시를 하면서 폭언에 폭행까지 당하여 이혼을 하려는 아내

실장 변동현 2018. 5. 28.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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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부 간의 갈등으로 인한 이혼 - 시어머니를 모시고 살지만 매사에 트집을 잡고 무시를 하면서 폭언에 폭행까지 당하여 이혼을 하려는 아내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이혼상담 중에는 시어머니와 고부 간의 갈등으로 혼인 파탄이 온 경우가 있습니다.
남편이 있지만 방패막이 역할도 못하고 시어머니와 똑같다면 도저히 살기 어렵겠죠.
한성질 하시는 시어머니의 폭언은 기본입니다.
그리고 심할 때는 손주에게 폭언도 하고 폭행까지 합니다.
사정이 이런데도 남편은 아무렇지 않다는 듯 "너만 잘하면 된다"고만하죠.
이러니 이혼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아내가 시어머니와 함께 살게 된 건 5년 전입니다.
어렵게 시작한 결혼이라서 월세로 시작하였죠.
그러다가 시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남편이 시댁으로 들어가자고 했습니다.
아내는 시어머니의 성격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 선 듯 결정을 못했죠.
시어머니는 결혼할 때부터 한성질 하시는 분이었거든요.
그래서 솔직히 시댁으로 들어가기 싫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남편이 아내를 설득했습니다.
자기가 모든 걸 맞추고 잘하겠다고요.
그러면서 월세로 살고 있는 것보다는 시댁에 들어가서 사는 게 좋겠다는 남편의 말에 넘어갔죠.
그리고 시댁으로 이사를 했습니다.
처음 몇 달은 아무런 문제없이 그럭저럭 살았죠.

그런데 시댁으로 온 지 6개월 정도 되고부터 문제가 생깁니다.
시어머니의 트집과 무시가 시작됩니다.
처음에는 손주들이 말은 안 듣다고 시작된 잔소리가 며느리부터 친정집까지 들먹입니다.
그리고 친정집 트집을 잡고 무시하는 말을 많이 하였죠.
그렇게 시작된 트집은 남편에게 잘하는 식으로 마무리가 됩니다.

이렇게 시어머니는 매사에 트집이고 무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남편에게 이간질을 했고요.
그러다 보니 남편과 싸우게 되고 술을 먹고 퇴근하는 날이 많아졌습니다.
그러면 시어머니는 너 때문이라고 또 트집을 잡고 폭언을 합니다.

이제는 남편도 시어머니와 함께 폭언을 할 정도가 되었습니다.
시어머니는 남편이 퇴근을 하면 며느리 흉만 봅니다.
그러니 남편도 기분이 좋을 리 없죠.
그러다 보니 아내와 아이들에게 화풀이를 합니다.
하루가 조용할 날이 없을 정도가 되었습니다.

이렇게 5년을 산 아내가 이혼을 하려고 합니다.
결정적인 계기는 계속되는 폭언과 무시였죠.
아이들에게까지 폭언을 하고 폭행까지 한 시어머니와 더 이상 함께 살수 없습니다.
그래서 남편에게 분가를 하던지 이혼을 하자고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아이들을 때리고 아내도 때렸죠.
큰아이가 신고를 해서 조사까지 받았고요.

그런데도 남편은 따로 분가할 생각도 없고 이혼도 거부합니다.
시어머니도 모든 것을 며느리 탓만 하면서 아들에게 이혼을 못하게 하고요.
그리고 또 친정집을 무시하면서 친정부모님 욕까지 했습니다.
그러자 아내는 더 이상 참지 못하게 된 거죠.
아이들을 데리고 친정으로 왔습니다.
이게 바로 한 달 전 일입니다.

아내는 친정으로 온 뒤로 남편에게 서로 좋게 협의이혼을 하자고 사정을 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에게 돌아온 건 차마 입에 담을 수 없는 폭언이었죠.
그리고 시어머니도 폭언을 하면서 친정식구들까지 들먹이면 폭언을 했고요.
이런 말은 들은 아내는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모든 정이 떨어져 버린 겁니다.
그래서 남편과 협의이혼을 포기하고 이혼소송을 하기로 한 거죠.

그렇다면 아내의 이혼소송은 어떻게 될까요?
당연히 승소 판결이겠죠.
시어머니의 폭언과 남편의 폭언 그리고 폭행은 모두 이혼 사유가 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위자료도 청구할 수 있고요.
특히 아이들의 친권 양육권을 가져오고 양육비를 받을 수 있죠.

이러한 사실은 남편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런데도 감정적으로 아내 탓만 하면서 협의이혼을 안 해줍니다.
시어머니도 마찬가지로 며느리 탓만 하고 있고요.
이러니 서로 대화가 될 리 없고, 합의를 할 수 없는 것 같네요.

실제로 이런 사례가 많습니다.
시부모님과 함께 사는 경우 남편의 역할이 중요합니다.
그렇지만 남편도 시어머니와 마찬가지라면 혼인 파탄은 어쩔 수 없겠죠.
그러다 보니 합의를 못하고 소송까지 해서 판결을 받아 이혼을 하게 되죠.
그래서 그런지 고부 간의 갈등 등이 심한 경우 이혼을 하게 되는 사례가 많은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도 지난 5년 동안 힘들게 살았죠.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힘들게 살 자신이 없다고 합니다.
그럴 생각도 없고요.
그래서 선택한 이혼입니다.
그러나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판결을 받기까지 몇 달을 더 기다려야 하죠.
그다음에는 지금보다 좀 더 나은 삶을 살게 될 겁니다.

우리 주변에는 이런 분들이 의외로 많은 것 같네요.
저희가 상담을 하다 보면 고부 간의 갈등 등으로 힘들게 살면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물어보시는 분들이 많거든요.
한가지 공통점은 힘들게 살지만 개개인의 사정 때문이 이혼을 쉽게 못하고 있다는 것이죠.
그러다가 더 이상 물러설 곳이 없는 막다른 골목으로 몰리게 되면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까지 하게 되고요.
그러다 보니 이혼도 어렵게 하는 것 같네요.

이런 분들이 이혼을 해야 한다는 건 알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는 항상 고민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상담을 받아보고 준비를 해야 하죠.
저희처럼 상담을 해주는 곳은 많으니까요.
현재 이러한 상황에 처해 있는 분이라면 언제든지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자세하게 알려드리겠습니다.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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