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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받은 상간남 - 여자친구가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나다가 알게 된 후에 바로 헤어졌는데 여자친구가 남편이 위자료 청구소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상간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받은 상간남 - 여자친구가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나다가 알게 된 후에 바로 헤어졌는데 여자친구가 남편이 위자료 청구소

실장 변동현 2018. 6. 11.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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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자 손해배상청구 소장을 받은 상간남 - 여자친구가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나다가 알게 된 후에 바로 헤어졌는데 여자친구가 남편이 위자료 청구소송을 해서 억울하게 소장을 받은 사례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만나던 여자친구가 유부녀였습니다.
처음에 만날 때는 몰랐죠.
나이도 어려 보이고 결혼한 사람처럼 보이지 않아서 유부녀라고는 생각도 못했죠.
여자친구는 지인 모임에 갔다가 우연히 만나서 사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3달 정도 만났고요.
그러던 어느 날 지인이 유부녀인 것 같다고 알려줍니다.
그래서 여자친구에게 물어보니 결혼한 건 맞는데 이혼 중이라고 하고 남편하고 따로 살고 있다고 했죠.

여자친구가 결혼한 유부녀라는 말을 듣자마자 그만 만나자고 했습니다.
그런데도 여자친구가 이혼을 한 거나 마찬가지라고 하면서 계속 연락을 해왔죠.
그래도 만나지 않았습니다.
요즘 들어 상간자 위자료 소송을 많이 당한다는 것쯤은 알고 있으니까요.
그러나 여자친구의 연락은 계속되었습니다.
마지막으로 한 번만 만나달라고 사정을 해서 만난 게 잘못이었죠.
여자친구를 마지막으로 만나서 커피 한 잔 마시고 헤어진 게 전부입니다.

그리고 나서 일주일이 지나자 웬 남자가 전화를 했습니다.
아무 생각 없이 전화를 받았는데 여자친구 이름을 대면서 아냐고 물어봅니다.
그리고 자기가 남편이라고 합니다.
그러면서 둘이 바람을 피웠으니 가만 안 둔다고 하죠.
좋게 합의를 하려면 위자료로 3천만 원을 달라고 하고요.
너무 황당하고 어이가 없어서 전화를 끊어버렸고, 문자가 와도 답장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 남자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해도 거절을 했고요.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이런 전화를 받고 문자를 받으니 기분이 나쁩니다.
그래서 예전 여자친구에게 전화를 하니 안 받습니다.
문자를 해도 답장이 없다가 남편이 알게 되어서 미안하다는 짧은 답장이 온 게 전부죠.
그 뒤로 남편이라는 사람이 계속 연락을 했습니다.
그럴 때마다 무시를 했죠.
여자친구가 유부녀인지도 몰랐고, 안 뒤에는 바로 헤어졌으니까요.
그런데도 남편이라는 사람이 계속 괴롭힙니다.
만나자... 위자료를 달라... 고소를 한다... 등등 계속 스트레스를 주었죠.
남편에게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났고, 서로 아무 일도 없었다고 해도 믿지 않고 계속 전화를 하고 문자를 보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만 안 둔다고 기다리라는 문자를 보낸 후 한동안 잠잠했죠.

이렇게 난리를 치다가 조용한지 2달 만에 소장을 받은 겁니다.
소장 내용을 보니 황당하죠.
처음부터 유부녀인지 알고 만났고, 증거가 있기 때문에 위자료를 청구한다고 합니다.
증거를 보니 여자친구와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있습니다.
아마도 남편이 휴대폰에서 카톡을 보고 부정행위를 했다고 생각한 겁니다.
솔직히 여자친구와 사귀면서 주고받은 카톡이라서 남편이 보면 오해가 될만한 내용도 있기는 합니다.
그러나 유부녀인지 모르고 사귀면서 주고받은 카톡이라서 억울하기만 하죠.
막상 이런 소장을 받고 보니 황당하기도 하고 화도 납니다.
억울하게 소송을 당한 것 같기도 하고요.
한편으로는 여자친구와 남편이 한통속인 꽃뱀 부부가 아닌지 의심까지 됩니다.

그렇다면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장을 받은 이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당연히 억울함을 풀어야겠죠.
그러나 생각보다 쉽지는 않습니다.
그래도 끝까지 해봐야 합니다.
먼저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났다는 점을 주장하고 밝혀야 합니다.
여자친구와 만나면서 의심이 되어 이러한 부분을 물어보는 카톡 등이 있으면 좋겠죠.
그러나 여자친구는 나이도 어렸기 때문에 결혼을 했을 거라고는 생각도 못했기 때문에 유부녀인지 물어본 카톡은 없습니다.
그다음에 여자친구가 남편과 이혼을 하기 위하여 혼자 살고 있었다는 점이 중요할 수 있습니다.
나이 어린 여자친구가 혼자 살고 있다고 하면 유부녀라고 생각할 수 없으니까요.
이렇게 위자료 청구 원인에 대하여 조목 조목 따지다 보면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났다는 것이 밝혀지겠죠.
저희도 이분과 같은 사례로 변론을 해서 위자료 청구 기각 판결을 받고 있거든요.

실제로 문제가 되는 건 유부녀인지 알고 만났을 때입니다.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났거나 알고 헤어진 후에 소송을 당했다면 오히려 피해자 일수 있죠.
유부녀인지 숨기고 만난 여자친구에게 속은 거나 마찬가지이니까요.
그런데도 남편이라는 사람에게 소송까지 당한다면 정말 억울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소송을 당하면 적극적으로 대응을 해서 억울함을 풀어야 합니다.
안 그러면 위자료를 지급해야 하는 일까지 벌어지거든요

이번에 상간남 위자료 소송을 당한 분의 말이 사실이라면 위자료 청구는 기각될 수도 있습니다.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났고, 나이가 너무 어려서 결혼한 사람으로 보이지도 않았고 혼자 살고 있다고 했으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이런 여자친구가 결혼했다고 알 수가 없었죠.
그리고 나중에 알게 된 후에는 충격이었지만 바로 헤어졌고요.
또한 유부녀라는 것을 알고 만났다는 증거도 없고, 부정행위로 인정될 만한 증거고 없습니다.
증거라고는 두 사람이 주고받은 카톡 내용이 전부인데 일상적인 대화 정도 내용으로 얼마 되지도 않고요.
그래서 적극적으로 대응을 하면서 억울함을 푼다면 좋은 판결이 나올 수 있을 겁니다.

저희가 상간자 위자료 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의외로 많습니다.
모두 결혼한 사람인지 모르고 만나다가 생기는 일이죠.
솔직히 처음부터 결혼한 사람이고 밝히고 만나면 누가 만날까요?
특히 본인이 미혼인 사람이라면 기혼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만나기는 어렵죠.
가끔 기혼인 사람들끼리 알고 만나기도 하지만요.
미혼인 사람이 처음부터 기혼인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만나기는 어렵죠.

이번에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분은 정말 억울할 것 같네요.
정말 유부녀인지 모르고 만났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끝까지 해서 억울함을 풀 생각입니다.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하면 무조건 인정할 수도 없고, 인정하기도 어렵습니다.
소장을 받은 이상 답변서를 제출해야 하죠.
그렇기 때문에 소장을 받으면 어떻게 해야 할지 자세한 상담을 받아보시는 것이 좋답니다.
그래야 대응방법도 찾을 수 있고, 변론 방향도 잡을 수 있거든요.
상담을 하고 준비를 한 후에 변론을 하면 좋은 결과가 나오기 마련이니까요.
저희 같은 소송 경험이 많은 곳에서 모두 상담을 해드리거든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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