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혼부부 이혼소송 사례 -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한 재혼부부 남편이 가출을 해서 2년 동안 생활비도 안주고 연락두절되어 이혼소송을 하려는

재혼부부 이혼소송 사례 - 결혼식도 안하고 혼인신고만 한 재혼부부 남편이 가출을 해서 2년 동안 생활비도 안주고 연락두절되어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

한번 실패를 하고 새로운 사람과 잘 살아보려고 재혼하는 부부가 많습니다.
그러나 생각과 달리 또다시 혼인파탄이 온다면 정말 힘들겠죠.
그런데 실제로 재혼부부가 이혼을 하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는 이혼하지 않고 잘 살라보려고 했지만 현실은 뜻대로 되지 않는 것 같네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소송을 하려는 아내는 부부가 모두 재혼입니다.
두 사람 모두 한 번의 실패를 했기 때문에 잘 살아보려고 선택한 재혼이죠.
그러나 재혼한지 1년 만에 남편이 집을 나갔습니다.
말은 돈을 벌로 간다고 했지만 연락을 끊었죠.

남편이 재혼하기 전에 했던 말은 모두 거짓말이었습니다.
집에 있다고 했으나 재혼하고 가보니 월세방이었죠,
그리고 회사에 다닌다고 했는데 건설현장에서 일을 했고요.
지방에 출장은 간다는 핑계로 외박을 자주 했습니다.
그리고 재혼을 하면서 데리고 간 딸에게도 남보듯 대했죠.
재혼하기 전에 친딸처럼 해주겠다던 말이 모두 속임수였습니다.

아내는 이혼하고 혼자 딸을 키우다 보니 힘들었습니다.
그러던 중에 만난 사람이 지금 재혼한 남편이었죠.
서로에게 한 번의 실패는 다시 한번 잘 살아보자는 마음으로 재혼으로 이어졌습니다.
그래서 그랬던지 재혼하기 전 남편이 하는 모든 말은 솜사탕처럼 달콤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바보처럼 그 말을 모두 믿고 남편과 재혼을 한 겁니다.

그러나 재혼을 하고 남편이 살던 집으로 이사를 왔을 때 집이 너무 초라했습니다.
남편에게 물어보니 곧 이 집을 팔고 더 좋은 집으로 이사를 갈 거라고 하면서 조금만 기다려 달라고 했죠.
그런데 집을 팔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중개사무실에 물어보니 남편 집이 아니라서 팔 수가 없답니다.
알고 보니 남편이 자기 집이라고 했던 말과는 달리 월세집이었죠.
집주인이 월세를 달라고 내용증명을 보냈거든요.
이러한 사실을 알게 된 아내가 남편에게 물어보니 "그래 월세다 어떻게 할 건데?"라고 합니다.
너무 황당한 말이라서 한판 크게 싸웠죠.
그리고 다음날 남편이 가출을 해버렸습니다.

남편은 돈을 벌러 간다고 했지만 연락을 끊었죠.
재혼한지 1년 만에 가출을 한 겁니다.
재혼하고 1년 동안 생활비도 안 주었고요.
그렇기 때문에 재혼은 했지만 남편이 해준 건 하나도 없습니다. 
그런데도 무책임하게 집을 나가서 2년 동안이나 연락을 끊은 겁니다.

아내는 남자 편집에서 나와서 따로 살고 있습니다.
월세로 살던 집 계약기간이 끝나서 집주인에게 쫓겨난 거죠.
보증금은 월세를 공제하고 계약자인 남편에게 준다고 했고요.
그래서 얼마나 남편이 받아 가는지도 모릅니다.

아내는 남편하고 재혼한 것을 후회했지만 딸에게 또다시 이혼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지 않았습니다.
그래서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했죠.
집 나간 남편에게 돌아오라고 사정도 해보고 안 들어오면 이혼한다고 협박도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었습니다.
남편하고 연락도 안 되고 답장도 하지 않았거든요.

아내가 가장 크게 후회한 건 바로 혼인신고를 했다는 겁니다.
바보처럼 서로에게 확신을 주기 위하여 혼인신고를 한 거죠.
그런데 혼인신고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남편하고 헤어지더라도 이혼을 해야 하니까요.
그래서 남편에게 수차례 협의이혼을 해달라고 사정을 하기도 했죠.
그러나 남편에게는 아무런 소식이 없습니다.

아내는 이제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혼을 해야만 한 부모 가정 지원 등을 받을 수 있는 여러 가지 혜택을 볼 수 있거든요.
그런데 남편하고 아내의 소득이 잡혀 있어서 대상자가 못되어 받지 못하게 된 겁니다.
그래서 남편하고 서로 좋게 빨리 협의이혼을 하려고 한 건데 할 수가 없죠.
그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하게 된 겁니다.

아내의 이혼은 소송을 하면 판결로 가능합니다.
남편이 가출을 한 후 연락을 끊은 것은 재판상 이혼 사유가 되거든요.
다만, 남편이 어디에 거주하고 있는지 알 수가 없어서 시간이 조금 걸릴 뿐입니다.
이혼소장은 시댁으로 보내봐야 합니다.
시댁에서 소장을 받아서 남편에게 알려주면 좀 더 빨리 끝날 수 있죠.
남편이 답변서를 제출하거나 법원에 출석할 가능성이 적으니까요.
그러면 재판도 빨리 진행되고 이혼 판결도 빨리 받을 수 있습니다.

아내와 같은 사정으로 이혼소송을 했을 때 어떻게 해야 하는지 소송 과정 등에 대한 상담만 받아보면 모두 알 수 있습니다.
저희처럼 경험 많은 곳에서 이미 블로그 글로 여러 사례를 많이 올려놓았고, 자세한 상담도 해드리고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블로그 글을 참고한 후에도 궁금한 점이 있으면 전화 상담 등을 받아보면 좋을 것 같네요.

아내의 재혼 실패는 안타깝기만 합니다.
그러나 부부는 혼자 잘해서는 잘 살기 어려운 것 같습니다.
그래서 두 사람 모두 노력을 해야 하죠.
아내 혼자 잘 살아보려고 노력해보아야 이렇게 남편이 노력하지 않는다면 또다시 혼인 파탄이 오게 되니까요.
그렇기 때문에 또다시 이혼을 해야 하는 상처를 받게 되는 것 같네요.
그런데 협의이혼도 안 해주어서 이혼소송까지 해야 해서 이중으로 힘들고요.
이럴 때는 정말 이런 인간하고 재혼 한 것을 후회하게 되겠죠.

초혼이든 재혼이든 이혼을 생각하고 결혼을 하는 분들은 없습니다.
그런데 살다 보니 사람을 잘못 만난 것뿐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지난 일 때문에 너무 자책하거나 후회하면서 살 필요는 없겠죠.
앞으로 살아갈 삶이 더 중요하니까요.
그래서 이혼을 해야 한다면 소송이라도 해서 정리를 하는 것이 좋을 수 있습니다.
다만, 그 시기를 놓치지 말아야겠죠.
이혼을 미루고 있다가 나중에 무슨 일이 생겼을 때 단기간에 급하게 할 수 없으니까요.
그래서 남편에게 희망도 없고 아니다 싶으면 바로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네요.

이제 아내는 이혼소송을 한 후 판결을 받아야 이혼을 할 수 있습니다.
앞으로의 삶을 생각했을 때 어쩔 수 없는 일이죠.
그렇다면 빨리 이혼소장을 접수하고 송달시켜야겠죠.
그런 다음에 남편이 어떻게 나올지 지켜봐야 합니다.
이혼이 쉽게 될 수도 있고 조금 어렵게 될 수도 있으니까요.
그러나 소장을 접수한 후에는 최대한 빨리 합의 조정이나 이혼 판결을 받을 수 있도록 진행을 해야겠죠.
그렇기 때문에 있으나 마나 한 남편하고 이혼을 할 때까지 조금만 참으면 됩니다.

이번 아내처럼 이혼을 해야 한다면 빨리 진행하는 것이 좋습니다.
계속 미룰 필요가 없거든요.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른다면 상담을 받아보면서 방법을 찾으면 되고요.
저희처럼 경험이 많은 곳에서 모두 알려드리니까요.
그렇다면 아내의 이혼은 앞으로 몇 달만 기다리면 될 것 같네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