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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으로 두 번이나 이혼을 하려고 소송을 했다가 남편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서 취하를 해주었으나 몇 년 동안 변한 게 없어서 다시 이혼소송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가정폭력으로 두 번이나 이혼을 하려고 소송을 했다가 남편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서 취하를 해주었으나 몇 년 동안 변한 게 없어서 다시 이혼소송

실장 변동현 2018. 9. 5. 1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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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폭력으로 두 번이나 이혼을 하려고 소송을 했다가 남편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어서 취하를 해주었으나 몇 년 동안 변한 게 없어서 다시 이혼소송을 하려는 아내

사람이 쉽게 변하지는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성격이나 인성은 쉽게 변하지 않는 것 같네요.
그러다 보니 몇 번이나 용서를 해주고 다시 잘 살아보려고 하지만 원하는 대로 되지 않습니다.
그래서 결국은 이혼을 하게 됩니다.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려는 분은 아내입니다.
이미 두 번이나 이혼소송을 한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마다 남편이 잘못했다고 빌고 또 빌어서 모두 취하를 해주었고요.
그러나 아내가 취하를 해주면 그때뿐 변하지 않았습니다.
이렇게 두 번이나 속았죠.

남편은 잘못을 할 때마다 아내가 원하는 대로 해준다고 합니다.
아내와 아이들에게 폭언을 하고 폭행까지 한 남편입니다.
그래서 신고도 여러 번 했고요.
이혼을 하려고 독하게 마음먹고 소송까지 했지만 모두 취하를 해주었습니다.
항상 아이들이 마음에 걸렸거든요.
남편도 다시는 가정폭력을 하지 않겠다고 각서를 쓰고 용서를 빌었기 때문이죠.

마음이 약한 아내는 남편을 믿고 또 믿었습니다.
남편은 그런 아내에게 용서를 밀면 아내는 용서를 해주었죠.
아내가 용서를 해주면 한동안은 잘했습니다.
그러나 남편의 본심은 오래가지 못합니다.
몇 달도 안 되어서 다시 폭언을 하고 폭행을 했으니까요.

아내는 남편과 이혼을 안 하는 대신 별거를 해보려고 했습니다.
그런데 남편이 별거를 할 거면 이혼을 합니다.
그래서 이혼을 해달라고 하면 죽어도 못한다고 안 해줍니다.
그러다 보니 별거도 못하고 이혼도 못하고 살았죠.
남편이 서로 좋게 협의이혼을 해줄 사람이 아니거든요.

남편은 쉽게 변하지 않았습니다.
쉽게 고쳐질 성격이 아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반복되는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폭언이나 폭행을 다시는 안 하겠다고 하고는 또 하고요.
그리고 신고를 하면 잘못했다고 용서를 빌었습니다.
그러면 마음 약한 아내가 항상 취소를 해주었거든요.

아내가 독하게 마음먹고 한 이혼소송도 두 번이나 취하해주었습니다.
모두 남편이 이렇게 용서를 빌고 아이들을 위해서 다시 한번 생각해 달라도 용서를 빌어서 해준 거죠.
그러나 남편은 아내가 소송을 취하해주면 얼마 가지 않아서 또 폭언 등을 했습니다.
이렇게 아내는 남편을 여러 번 믿었으나 모두 속은 겁니다.

아내는 남편과 결혼한고 10년 동안 이혼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거의 매일매일 했다고 합니다.
아이들만 아니었으면 진작에 이혼을 했겠죠.
그러나 항상 아이들이 마음에 걸렸고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한 겁니다.
이런 아내가 또다시 이혼소송을 하려고 합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남편하고 살고 싶지 않거든요.

아내는 남편 때문에 우울증까지 생기고 약을 복용하고 있습니다.
상담치료도 여러 번 받았지만 좋아질 기미가 안 보입니다.
아이들도 상담치료를 받고 있고요.
남편은 거부해서 받지 않았습니다.
사정이 이러다 보니 어떻게 할 수가 없게 된 겁니다.

아내가 상담을 하면서 지금까지 살아온 사정을 들어보니 정말 바보 같았습니다.
남들이 들으면 왜 그렇게 살았는지 이해가 안 되었을 겁니다.
아내는 아이 때문에 이혼을 하지 않았다고 하지만 모두 핑계로 들리거든요.
결과적으로 아이들까지 상담치료를 받을 정도로 만들었으니까요.
그러나 아내의 마음도 충분히 이해를 해주었합니다.
아내 나름대로 생각하고 바라는 바가 있었을 테니까요.
그렇지만 이제는 정말로 이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렇게 상담을 받으면서 준비를 하고 있는 거겠죠.

아내의 이혼은 너무 늦은 감이 있습니다.
두 번이나 이혼소송을 했을 정도로 힘들게 살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차라리 이혼소송을 했을 때 끝을 봤어야 했습니다.
남편을 믿고 속아서 소송은 취하해준 것이 잘못이었죠.

이제 아내는 이혼소송을 하면 절대로 취하하지 않을 거라고 합니다.
남편이 또다시 각서를 쓰고 용서를 해달라고 빌어도 다시는 속지 않을 거라고 하고요.
그러나 앞날은 알 수 없죠.
남편이 또다시 빌고 빌면 아내가 이혼소송을 취하해줄지도 모르거든요.

아내가 이혼을 해주지 않는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하면 이혼 판결은 당연한 것입니다.
그동안 모아놓은 증거만 해도 엄청나거든요.
그런데도 남편이 잘못했다고 빌면 믿고 용서를 해주면서 살았던 거죠.
그러다 보니 남편은 계속 잘못을 빌고 용서를 받으면서 계속 가정폭력을 해왔고요.
결국은 남편의 성격은 변하지 않은 겁니다.

아내는 이렇게 고생만 하고 살았습니다.
그래서 친정식구들이나 지인들에게 왜 바보같이 살고 있냐는 말만 들었죠.
그러나 이제는 정말로 이혼을 하고 싶다고 합니다.
그래서 또다시 이혼소송을 하려고 하고요.

저희도 아내의 이혼소송을 적극적으로 권해드렸습니다.
이혼소송은 직접 해도 되고 소송대리인은 선임해서 살 수도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이혼은 누가 대신해줄 수가 없기 때문에 본인이 결정하고 선책을 해야 한다는 것이죠.
그래서 아내가 빨리 이혼을 하고 가정폭력에서 벗어나 아이하고 마음 편하게 살기를 바랄 뿐입니다.
남편이 이혼을 안 해주더라도 이혼 사유도 충분하고 증거도 있기 때문에 이혼소송을 하면 판결로 가능하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더 이상 힘들게 고생을 하면서 살 필요는 없을 것 같네요.

저희가 이혼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아내와 같은 사례가 많습니다.
이혼소송을 했다가 취하를 해주었지만 다시 이혼소송을 하는 분들이죠.
그러다 보니 힘들게 살 수밖에 없고 이혼도 어렵게 하는 것 같네요.
이제 아내는 이혼소송을 하면 두 번 다시 남편에게 속지 말고 끝까지 진행해서 이혼 판결을 받았으면 좋겠습니다.

가정폭력은 쉽게 고쳐지지 않는 것 같습니다.
특히, 사람의 성격이나 인성은 변하지 않는 것 같고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을 안 할 수가 없게 되겠죠.
그래서 가정폭력으로 힘들게 살고 있다면 잘 생각해봐야 합니다.
어렵게 이혼소송을 했을 경우에는 취하에 대하여 신중하게 결정을 해야겠죠.

이번에 다시 이혼소송을 아내처럼 남편을 상대로 이혼소송을 했다가 취하를 해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남편이 변하지 않는다면 어쩔 수없이 다시 이혼소송을 하게 되겠죠.
그래서 힘들게 한 이혼소송을 취하할 때는 함부로 해주면 안 됩니다.
어떻게 하는 것이 좋을지 등에 대하여 충분한 생각과 상담 등을 받아보고 결정해야 합니다.
저희처럼 경험이 많은 곳에서 모두 알려드리니까요.

하여츤 이번에 이혼소송을 다시 하려면 아내가 이번에는 끝까지 해서 이혼 판결을 받았으면 합니다.
이번에는 남편에게 속아서 중간에 취하를 해주면 안 될 것 같네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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