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의이혼 숙려 기간 중에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의 이혼소송

협의이혼 숙려 기간 중에 남편에게 가정폭력을 당한 아내의 이혼소송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45]

협의이혼 신청을 한 아내가 있답니다.
그런데 숙려 기간 중에 가정폭력을 당하여 신고를 하였죠.
결혼하고 지금까지 행복했던 기억이 없다고 하네요.
남편이 폭언은 기본이고 물건까지 던지면서 위협을 자주 했거든요.
그러다 보니 부부싸움도 자주 하게 되었죠.

부부는 이렇게 사느니 이혼을 하기로 했답니다.
남편은 싫다고 했지만 아내의 강력한 요구로 협의이혼신청까지 했다고 하네요.
그런데 남편이 교육을 받지 않아서 숙려기간 끝나고 출석하는 날짜를 지정받지 못했죠.
아내가 좋게 말을 해도 화만 내면서 받지 않았고요.
자기가 알아서 할 텐데 독촉을 한다고 폭언까지 하면서 난리를 쳤답니다.
숙려 기간 3개월이 다 되도록 교육을 받지 않았다고 하네요.

아내는 남편에게 아이만 데리고 갈 테니 협의이혼을 해달라고 했죠.
그런데도 마음이 변했다고 하면서 못해준다고 했다고 하네요.
처음부터 협의이혼을 해줄 마음이 없었거든요.
그러다 보니 아내도 점점 화가 났고 부부싸움을 하게 되었답니다.

아내는 남편에게 폭행을 당했죠.
신고도 못하게 해서 집을 나온 후에 신고를 했다고 하네요.
그리고 경찰과 함께 다시 들어갔고요.
그러자 남편은 아무 일 없었다는 듯이 휴대폰을 보고 있더랍니다.
그래서 어린아이를 데리고 경찰서로 함께 갔답니다.

경찰서에서 조사를 받던 남편이 협의이혼을 해준다고 했다고 하네요.
그래서 신고를 취소해주었고요.
이렇게 그날의 가정폭력은 없었던 일이 되었죠.
그러나 남편은 약속을 지키지 않았답니다.
결국은 협의이혼 신청이 취소되었거든요.

이번에 이혼상담을 하고 소송을 하게 된 아내의 안타까운 사정입니다.
결혼하고부터 지금까지 힘들게 살았다고 하네요.
폭언이 심하고 물건까지 집어던지는 바람에 조용한 날이 별로 없었답니다.
그러다가 폭행까지 당했고요.
이러니 더 이상 함께 살 마음이 없어진 거죠.

이혼은 예전부터 하고 싶었다고 하네요.
원만하면 서로 좋게 합의로 하고 있었고요.
그래서 계속 사정을 하면서 지금까지 참고 살았답니다.
남편도 해줄 것처럼 하면서 안 해주었고요.
그러다 보니 쉽게 이혼소송을 하지 못 했던 거죠.

그러나 이제는 소송을 하고 싶답니다.
이번 일을 겪고 나서는 남편이 합의를 해줄 사람이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거든요.
그런데 생각이 달라졌다고 하네요.
이제는 위자료도 청구하고 재산분할도 청구해서 받고 싶다고 하네요.
지금까지는 남편하고 이혼만 하고 아이만 키우면 된다고 했거든요.
어차피 이혼소송까지 하게 되었는데 포기할 필요가 없기 때문이죠.

아내의 이런 생각은 당연한 것입니다.
합의가 아니라 소송까지 하는 마당에 포기할 이유가 없죠.
모두 청구해서 받을 건 받고 확실하게 정리를 해야 하거든요.
위자료도 받고 재산분할도 하고요.
아이 친권 양육권도 가져오고 양육비도 받아야 하니까요.

가정폭력이라는 이혼 사유는 충분합니다.
증거도 충분하고요.
신고한 내역, 폭언을 한 녹음, 물건을 던져서 난장판이 된 집안 사진 등이 있거든요.
그렇기 때문에 이혼소송을 하면 모두 인정이 될 것 같네요.

저희가 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이런 사례가 정말 많답니다.
모두들 힘들게 살다가 이혼소송까지 하게 된 분들이죠.
특히, 가정폭력인 경우 협의이혼이 잘 안 되는 것 같네요.
감정적으로 안 해주는 경우가 많거든요.
이혼소송을 해도 합의 조정도 잘 안되고요.
그러다 보니 가사조사도 해야 하고 재판도 해야 하고 판결까지 기간이 조금 걸린답니다.

이번에 이혼소송을 하게 된 아내는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남편이 소장을 받고 합의 조정에 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지만 지켜봐야 할 것 같네요.
위자료나 재산분할 그리고 양육비에 대하여 다툴 여지가 있거든요.
그래도 끝까지 해서 받을 건 모두 받아야겠죠.

이혼소송은 쉽게 끝나기보다는 힘들게 끝나는 경우가 많답니다.
단순히 이혼만 청구할 때는 쉽게 끝나기도 하지만요.
그러나 금전적인 청구를 하게 되면 다툼도 생기고 기간도 조금씩 더 걸리는 것 같네요.
그렇다고 하더라고 확실하게 하려면 소송기간을 생각하기보다는 결과를 생각해야 한답니다.
이혼을 하는 마당에 받을 건 확실하게 받아야 하니까요.
다만, 누가 어떻게 이혼소송을 하느냐에 따라서 결과는 달라지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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