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이혼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이혼

오늘도 마마보이 남편 때문에 시부모님에게 한소리 들었습니다.
"네가 뭔데 내 아들이랑 이혼한다고 하냐?"
"네가 뭔데 내 아들을 이혼한 아들로 만드냐!"
"네가 잘해봐라! 내 아들이 그러겠냐?"

결혼하고부터 들어온 소리!
"내 아들은 귀한 자식이다! 네가 잘하면 된다!"
나는 뭐 귀하지 않은 자식일까요?
나도 친정부모님에게는 귀한 자식인데요~ㅠ

 

마마보이 남편!
직접 겪어보지 않으면 뭐 그 정도 가지고..라고 하겠죠.
남편하고 결혼한 건지 시부모님하고 결혼한 건지 알 수가 없을 정도니까요.
시어머니의 아들 사랑은 세상에서 최고랍니다.

결혼하고 얻은 신혼집은 시댁과 가까운 곳입니다.
이 집은 시어머니가 얻어준 집이죠.
결혼전에는 자상하기만 했던 시어머니!
"얘야 너는 아무것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단다"
"내가 다 알아서 도와주고 편하게 살게 해줄게!!!"

결혼하기 전에는 이 말의 의미를 몰랐죠.
다정하게만 느껴졌으니까요.
그래서 직장도 다니면서 아이도 출산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답니다.
그러나 이건 혼자만의 기분 좋은 상상이었을까요?

 

결혼하고 신혼여행을 갔다 온 후부터 바로 깨졌습니다.
남편이 집에 있는 시간보다 시댁에 있는 시간이 더 많네요.
야근에 조금이라도 늦게 퇴근하면 시댁으로 가버리고요.
맞벌이에 집안일 좀 같이 하자고 하면 시댁으로 가버리죠.

하나부터 열까지 어린아이처럼 챙겨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시어머니에게 전화로 물어보니까요.
너무 화가 나는 건 모든 걸 시어머니에게 물어본다는 거죠.
시어머니가 하지 말라면 안 하고요.

 

이럴 거면 결혼은 왜 했을까요?
마마보이 남편은 혼자 하는 게 거의 없네요.
모두 시어머니께 물어보고 하니까요.
사소한 다툼이라도 하면 시댁으로 가버립니다.
그리고 항상 이 어머니에게 전화가 오죠.

 

마마보이 남편!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
모든 게 "너 탓이다"라고만 하시는데 너무 힘들죠.
이제는 부부문제를 떠나서 임신까지도 간섭을 하시게 되었네요.
"결혼한 지가 언제인데 아직까지 소식이 없니? 혹시 너에게 문제가 있는 거니?"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으로 임신이 안되다 봅니다.
마마보이 남편은 시어머니가 허락을 하지 않아서 병원도 못 가죠.
어쩔 수 없이 혼자 가서 검사를 했지만 아무런 이상이 없다고 하네요.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에게 검사를 결과를 이야기해도 다른 곳에 가서 한 번 더 해보라고 합니다.

 

임신은 혼자 하나요?
함께 노력을 해야 하는데요.
혼자 검사하고 약을 먹으면 무슨 소용이 있을까요?
"이제 보니 너는 아이도 못 낳는 얘로구나! 그럴 거면 내 아들과 왜 결혼했냐?"
시어머니의 이 한마디!  결국 이혼을 하게 되었답니다.

 

그런데 마마보이 남편이 합의이혼을 못해준다고 합니다.
그 이유는 시어머니가 이혼하지 말라고 했다고요.
정말 황당하죠 이혼도 남편 마음대로 못하니까요.
어쩔 수 없이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죠.

마마보이 남편은 누가 만들었을까요?
시어머니만 모르는 걸까요?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은 아들의 결혼생활을 파경에 이르게 한다는 것을요.
모두 이혼 사유가 되어 소송을 하면 판결로 이혼을 당하게 된다는 것까지요.

이제 이분은 마마보이 남편 때문에 이혼도 편하게 못하게 되었죠.
마마보이 남편과 시어머니의 지나친 간섭 때문에 이혼소송을 하게 되었으니까요.
그래도 이혼소송 기간이 조금 길겠지만 결국은 판결로 이혼을 하게 되겠죠.

마마보이 남편!
그리고 지나친 시어머니의 간섭 등이 이혼가정을 만들고 있네요
정말 슬픈일이죠.

행복하게 잘 살려고 결혼했는데... 이혼을 해야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