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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 유부남인지 알고 만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난 것을 알고 화가 나서 아내에게 간통 사실을 알려주어서 상간녀 위자료 본문

이혼소송(이야기)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 유부남인지 알고 만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난 것을 알고 화가 나서 아내에게 간통 사실을 알려주어서 상간녀 위자료

실장 변동현 2018. 5. 15.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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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 유부남인지 알고 만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난 것을 알고 화가 나서 아내에게 간통 사실을 알려주어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사례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8]

저희가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송 상담이나 소송을 하다 보면 정말 이해하기 힘든 경우가 있습니다.
유부남이나 유부녀하고 부정행위를 하던 사람이 상대방의 아내나 남편에게 스스로 간통한 사실을 밝히는 것이죠.
그리고 내가 왜 그랬을까? 하고 후회를 합니다.
그러나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죠.
위자료를 주게 생겼으니까요.

이번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한 분이 바로 이런 사례입니다.
유부남인지 알고 만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났습니다.
이러한 사실을 알고 화가 났죠.
그래서 남자의 아내에게 전화를 해서 이러한 사실을 알려주었습니다.
그런데 이상하게 아내는 이런 일이 한두 번이 아니라는 듯 만나서 이야기를 하자고 했답니다.

화가 많이 난 상태에서 아내가 만나자는 장소로 갔습니다.
그리고 흥분해서 그동안에 있었던 일을 모두 말해주었죠.
최근에 또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까지요.
그런데 아내는 화를 내기는커녕 그냥 듣기만 하더랍니다.
그래서 남편하고 바람피우면서 주고받은 카톡 내용도 일부 보여주고 사진을 찍게 해주었죠.

당시 이분은 너무 화가 나서 정신이 없었다고 합니다.
오로지 만나던 남자가 배신을 하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다는 사실을 아내에게 알려주려고 했죠.
지금 생각하면 미치지 않고서야 그렇게 하지 않았을 거랍니다.
자기가 자기 죄를 스스로 자백하고 있다는 것도 잊을 정도로 고자질하기 바빴다고 하네요.
결국 한순간 화를 참지 못하고 흥분하여 남자를 가만두고 싶지 않다는 생각만 한 것이죠.
나중에 어떻게 대가를 치를게 될지 모르면서요.

이렇게 자기 스스로 만나던 유부남의 아내에게 모든 것을 자백한 후 어떻게 되었을까요?
생각하나 마나죠.
남자의 아내와 헤어지고 딱 3일 후에 전화가 왔죠.
차분하게 들려오는 아내의 목소리... "내 남편하고 바람을 피웠으면 대가를 치러야죠!"
"위자료로 5천을 안 주면 소송을 한다"고 했답니다.

사실, 이분은 남자의 아내를 만나고 돌아온 순간부터 후회를 하고 있었죠.
내가 왜? 그랬을까? 이미 때는 늦었던 겁니다.
한순간 미쳐서 모든 것을 스스로 자백하고 증거까지 주었는데 아내가 가만히 있을 리가 없으니까요.
입장 바꿔 생각해봐도 어느 누구라도 없던 일로 넘어갈 수는 없겠죠.
그렇게 후회를 하면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다가 아내에게 전화가 온 겁니다.

그리고 만나던 남자가 다른 여자를 만난다는 것을 알고 아내에게 알려주겠다고 한 후부터 남자하고 연락이 안 됩니다.
아마도 아내가 자기 남편에게 모든 것을 이야기했겠죠.
그러자 남자가 연락을 끊어 버린 겁니다.
아니면 남자가 자신의 간통이 탄로 나자 아내에게 협조를 하고 있을 수도 있고요.
하여튼 결과만 놓고 보면 아내에게 스스로 간통한 사실을 밝히고 증거까지 주어서 위자료 청구까지 당하게 생겼던 거죠.

아내의 요구대로 위자료 5천은 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용서를 빌 수밖에 없었죠.
그러나 아내는 냉정합니다.
이럴 줄 모르고 자기 남편하고 바람을 피웠냐고 뻔뻔하다는 소리까지 했답니다.
그러면 두말 필요 없고 소송을 한다고 하더니 한동안 연락이 없었죠.

아내가 소송을 한다고 한 후 2개월 만에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장을 받았습니다.
그동안 너무나 힘든 시간이었죠.
남자도 연락이 안 되고 아내도 연락을 피했고요.
전화도 하고 문자도 보내고 카톡도 보냈지만 아무런 답장이 없었죠.
그러더니 위자료 청구 소송을 한 겁니다.

대부분 유부남 유부녀하고 부정행위를 하더라도 숨기는 것이 정상입니다.
그런데 이렇게 자기 스스로 밝혀서 소송까지 당하게 된다면 얼마나 어리석은 일일까요?
실제로 이런 사례가 가끔 있죠.
한순간 화가 난다고 앞뒤 안 가리고 감정대로 하다가 소송까지 당하는 것 같네요.
그리고 후회를 하죠. 그러나 후회해봐야 소용이 없답니다.
부정행위를 한 대가로 위자료를 주어야 하거든요.
그래서 항상 조심해야 하죠.

상간자 위자료 청구 소장을 받으면 후회를 할 것이 아니라 대응(변론)을 해야 합니다.
대응 방법에 대해서는 이런 소송을 많이 해본 경험이 많은 저희는 잘 알고 있죠.
그렇기 때문에 소장을 받으면 자세한 상담은 필수입니다.
아무리 부정행위를 했다고 하더라도 할 말은 있으니까요.
중요한 것은 원고가 청구한 대로 위자료를 모두 줄 수는 없다는 것이죠.

위자료는 대응을 잘 하면 얼마든지 줄일 수 있답니다.
그렇다고 하더라도 한순간 참지 못하고 자기 스스로 부정행위를 밝혀서 상간녀 위자료 청구 소송까지 당한 것을 생각하면 정말 안타깝다는 생각이 드네요.

[무료상담전화(문자) 010-3711-0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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